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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없는 사람에겐 오직 답은 공부입니다

ㅇㄱ 조회수 : 21,750
작성일 : 2017-08-01 21:20:58
밑에 돈 없는 사람에겐 삶은 형벌과도 같다는 글을 보고 너무 어이가 없어 글을 올립니다
아니 돈이 없으면 공부라도 해서 전문직이 되거나 공무원이 되거나 어디 시험쳐서 들어갈 수 있는 곳에 지원을 해서 공부로 승부를 봐야죠 답이 뻔한 길이 있음에도 왜 안 할까요?
집에 돈이 없으면 무조건 공부로 승부를 보는 겁니다
집에 돈이 없다고 나쁜 짓을 할 수도 없잖아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공부해서 공부로 승부봐야죠
공부라는게 학창시절 학교에서 하는 공부를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전문직이 되는 공부나 공무원시험은 학력제한도 없어요
머리 좋은놈 뽑는 시험도 아니고 엉덩이 오래 붙이고 앉아서 공부 많이 한 사람이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그렇다면 위와같은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지요
노력없이 무언가 얻어질까요?
한국에서 공무원 되면 중산층 이상으로 평생 살 수 있습니다
전문직 시험에 합격하면 이역시 평생 안정적으로 일하며 중산층 이상으로 살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돈 없다고 자신을 탓한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공부로 승부보지 않은 사람들이에요 공부하세요 제발 공부하세요 여러분
IP : 125.131.xxx.165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 9:23 PM (58.226.xxx.103)

    공부할동안 생활비는 어떻게 하나요?
    시험에 떨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 2. 하루살이들
    '17.8.1 9:23 PM (175.118.xxx.71) - 삭제된댓글

    입에 풀칠하는게 급선무고

    당장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은 힘들수도 있져

    다 사정이 나와 같지 않으니

  • 3. ..
    '17.8.1 9:23 PM (124.59.xxx.137)

    그래서 말인데요 전문직이 무엇이 있는지요.. 여자가 할 만한..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문과쪽이라 ㅠ

  • 4. ㆍㆍ
    '17.8.1 9:24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수험생활비는 님이 대주실 건가요?

  • 5. ...
    '17.8.1 9:24 P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모든 사람이 다 자신과 같지는 않습니다

  • 6. 저기요
    '17.8.1 9:24 PM (112.223.xxx.38)

    돈없음, 몸에 좋은거 못챙겨먹고 기분 안좋음, 건강과 컨디션 하락, 공부정보와 교재 등 공부재료 부족, 공부하기 힘듬.

    이 사이클 무한 반복이예요. 말 쉽게하지 마세요. 상위권대 나왔고 중산층 집안에서 어렵게 전문직 딴 사람인데요. 이 바닥에 집안 못사는 애들 손에 꼽아요. 9급이든 경찰이든 공무원도 마찬가지.

    제가 그저그런 집안에서 나름 힘들게 공부해보니까요. 공부에 재능있고 끈기있는 소수 아니라면요. 공부로 희망고문 그런거 하는거 아닙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라 이말이 딱이예요.
    이게 인간을 비하하는게 아니고요. 공부 잘못하다가 인생 잔체가 골로 가는 경우 수두룩해요.

  • 7.
    '17.8.1 9:24 PM (61.105.xxx.33) - 삭제된댓글

    돈없어 밥 못먹었다면 라면먹으면 되지라고 말하는 거랑 같지요.
    돈 없다는 건, 공부니 뭐니 의식주외에 신경쓸 여력이 없다는 말입니다.

  • 8. 머리가 안되면 ㅠ
    '17.8.1 9:25 PM (175.223.xxx.44)

    어떡하나요 그래도 머리가 좋아야 뭘 하죠

  • 9. ..
    '17.8.1 9:25 PM (220.85.xxx.236)

    별로 급여생활 하는 순간 흙수저
    스스로 버는 일에 뛰어들어야됩니다.
    제발 공부좀 그만하길
    전문직이라고 급여생활하는이상 가망이 없습니다. 공부잘하는사람들 사업가들 밑에서 고용됨.
    공부공부하는 사람들 다른 인생 다른 길 생각조차 안하니 이나라가 공무원이 답인 나라가 됩니다.
    절대 공부 그만하시길

  • 10. ....
    '17.8.1 9:26 P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

    요새 수험생활은 돈이 많아야 할 수 있어요.
    책값이며 학원비며 후덜덜하더이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쥐어짜내 공부했는데 떨어지면 벼랑끝에 서는거죠.

  • 11. 지금
    '17.8.1 9:26 PM (221.148.xxx.8)

    지금 정부는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해라 라 얘기 하고 있어요
    공부해서 사다리 타는 시절은 지났다
    너가 사는 개천이 살만하게 만들어라
    얘기 하잖아요
    공부? 아니에여ㅛ

  • 12. ..
    '17.8.1 9:29 PM (1.250.xxx.166)

    아 뭔가.. 글쓴님의 말한 취지를 좋게 해석하면 어떤것인지 알겠지만 가난을 공부로 극복한 사람은
    태어나기를 뛰어나게 태어난 사람이고요.

    가난할수록 모험을 못해요.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야 비빌 언덕이 있으니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면 되는데
    가난한 사람은 잘못 발을 디디면 그것이 끝이랍니다.

    요즘 공무원시험이 예전 공무원 시험도 아니고 20대 팔팔한 애들도 공무원 몇년 공부하다가 방황하는
    경우도 많은데 너무 남일이라고 쉽게 얘기하시는 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공부가 가장 편한 길임에는 동의합니다.

  • 13. 어거스트
    '17.8.1 9:29 PM (118.219.xxx.20)

    기득권은 혹시라도 기어 오를까봐 사다리 샅샅히 뒤져가며 부서놓고 있고 한편에서는 등치고 간 빼먹는 식으로 따뜻한 개천 어쩌고 하면서 용용 죽겠지 거리는데 공부요?
    공부할 동안 원글님이 생활비 교재비 학원비 챙겨 주실라우?

  • 14. 거기에
    '17.8.1 9:30 PM (110.70.xxx.133)

    공인중개사도 들어갈까요?

    이것도 생계 안정적으로 해결될까요

  • 15. ㅋㅋㅋㅋㅋ
    '17.8.1 9:30 PM (122.128.xxx.42)

    공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부머리와 돈이 필수입니다.
    반딧불이 잡아서 그 불빛으로 공부하던 시대는 이미 2천년 전에 끝났답니다.

  • 16. 공부는 아무나 하나
    '17.8.1 9:30 PM (175.223.xxx.48)

    제 여동생이 7급 공무원 합격하고 지금 3년차. 7급이든 9급이든 직장에 흙수저 출신 단 한명도 없다고 함.
    여동생은 중상위권대 나왔는데 같이 7-9급, cpa 공부했던 지인들보면 집에서 지원 빵빵한건 기본. 몸 마사지에 얼굴 마사지까지 풀로 지원 받아가며 공부한 애들이 결국 다 붙었다고함.
    간절함으로 공부?? 요즘은 그게 안먹힘. 또 극소수 가뭄에 콩나는 사례 들고와 얘기할거면 집어치시고.

  • 17. ..
    '17.8.1 9:30 PM (211.36.xxx.71)

    왜 다들 공부를 나이들어 할 생각인지. 초. 중. 고에서 가진거 없으면 죽으라 공부하란 말이죠. 공무원. 전문직이 나이들어 공부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집도 잘살고 머리 좋은 놈들은 초,중, 고, 대학생때 늘 공부많이 합니다.

  • 18. ,,
    '17.8.1 9:31 PM (1.238.xxx.165)

    돈이 없는데 공부에 100% 올인할수가 있나요 책값은요

  • 19. ㅋㅋㅋㅋㅋ
    '17.8.1 9:32 PM (122.128.xxx.42)

    이거 뭐 돈이 없어서 배가 고프다는 사람에게 그렇게 배가 고프면 밥솥에 있는 밥을 꺼내 먹으라는 소리와 뭐가 다를까나?
    밥솥을 채울 돈이 없어서 배가 고픈 거거든요?

  • 20. 그럼 어떡하겠어요?
    '17.8.1 9:32 PM (183.88.xxx.9)

    공부도 답이 아니면 그나마라도 건설적인 대안을 얘기해주세요. 세월은 흘러가는데 계속 사회탓 정책탓하고만 있을 수도 없잖아요

    공부가 아니면 지금 십대 흙수저들은 뭘해야 빈곤의 고리에서 탈출할 수 있나요?

  • 21. 집도 잘 살고 머리도 좋으니
    '17.8.1 9:34 PM (122.128.xxx.42)

    초, 중, 고, 대학생 때 죽어라 공부하는게 가능하다구요!!!
    공부머리 없는데 집조차 가난하면 남들 다받는 사교육도 못받거든요?

  • 22. 이론은
    '17.8.1 9:34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맞는데 머리가 안 따르면 그것도 안돠.공부도 아무나 되낭.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남말 쉽게 하능겨. 걍 팔자대로 사능거여

  • 23. 예전만큼 좋은직장이 많이 없어요
    '17.8.1 9:35 PM (112.223.xxx.38)

    자기기술 배우든가 장사해야죠. 요즘 상위권대 출신들도 중견기업 다 못들어가요. 못사는 집에서 상위권대 일단 들어갈수나 있어요?? 공무원 준비하는데 돈은 또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데요. 괜찮은 직장도 예전보다 적고, 심지어 정규직 비율은 코딱지인데 무슨 공부로 승부를 봐요.

  • 24. 어거스트
    '17.8.1 9:35 PM (118.219.xxx.20)

    211.36님 결국 그 말이 그 말이잖아요
    초.중.고 에서 가진게 없으니 죽어라 공부만 하기가 쉬운 세상입니까 지금이? 수시니 학종이니 뭐니 뭐니 해서 혹시라도 가난한 똑똑한 아이가 하나라도 더 올라올까 철저하게 막아대는 세상인데

    죽어라 공부만 하면 끝나나요? 기득권들 자식들이 죽어라 공부해서 다들 명문대 입학했나요 누구딸 누구아들이 진짜 자기 실력으로 다 들어 갔냐고요?

    그리고 들어간 뒤에 알바하는 학생하고 부모 지원으로 유학만 다녀와도 강사자리 마련했다 안겨주는 부모 가진 학생하고 지금이 같아요?

  • 25. 베이비부머세대에서
    '17.8.1 9:35 PM (39.116.xxx.164)

    오셨어요?
    공시니 전문직이니 이제는 노력만으로 안되는걸 모르시네
    초고난이도 몇문제가 비씬 학원비들이지않고는
    절대 못푸는 문제들도 되어있는데 그몇문제에 당락이
    결정될만큼 경쟁률이 쎄요 세상이 달라졌다구요

  • 26. ㄱㄴ
    '17.8.1 9:36 PM (175.223.xxx.37)

    밑에 원글입니다. 저 어린날 애비란 사람은 생활비도 제대로 가져다 준적없고요. 주4회 이상 술주정에 집기를 부수었어요. 저 초3때 엄마는 집을 나가서 몇달에 한번들어왔고 저는 형제들과 아버지 폭력속에 성인이 될때까지 살았아요. 준비물 못챙기고 수업료못내서 교무실 불려간게 하루 이틀일도 아니고 점심굶는티 내기 싫어서 점심시간엔 교실밖으로 나갔어요. 노력과 의지가 부족해서 이런가정에서 좋은 대학 못간거 . 사회나와서 독하고 열심히 살지못해 남들 따라잡아 살지 못한거.. 남탓안하기 싫지만 저도 어쩔수가없네요

  • 27. 세월은 흘러가니
    '17.8.1 9:37 PM (122.128.xxx.42)

    사회구조를 바꾸고 정책을 바꿔야죠.
    공부로 성공하는건 어차피 서열다툼입니다.
    1등에서 100등까지만 일류대 입학이 가능하고, 역시 재벌기업 정규직에 취업이 가능한 겁니다요.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 모두가 일류대에 입학하고 재벌기업 정규직에 취업하는게 아니라니까요?
    사다리 위에 올라갈 수 있는 인원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는 말입니다.
    때문에 탈락자들을 구제할 제도는 필수라구요.
    탈락자가 생길 수밖에 없으니까요.

  • 28. 원글에동의!
    '17.8.1 9:38 PM (116.125.xxx.180)

    당연 공부할돈은 있어야죠
    부모가 그정도는 해야죠
    자식을 낳았으면...
    괜히 극빈자 이야기하며 어그로 끌지마시고~

    부모가 의사 변호사 검사 정치인 교수 등 여도
    공부밖에 없어요

    못 봤어요?
    오늘 난리난 사건?

  • 29. 제일 중요한거
    '17.8.1 9:38 PM (112.223.xxx.38)

    못사는 집안의 문제점이 뭔지 알아요??

    공부하는 애한테 니가 무슨 공부냐고 타박, 공부기간 좀만 길어져도 집안 말아먹을 놈년이라며 구박.

    못살아도 붙는 극소수의 경우는요. 부모가 헌신적으로 올인하면서도 인내심 강한 케이스예요. 그게 얼마나 될거같아요.

    82하며 몇년간 본 글중에 제일 웃김ㅋㅋㅋ

  • 30. ㄱㄴ
    '17.8.1 9:39 PM (175.223.xxx.37)

    남탓안하기 싫지만 ---> 남탓하기 싫지만

  • 31. 어거스트
    '17.8.1 9:40 PM (118.219.xxx.20)

    175.223님 참으세요
    옛부터 [없는 것이 죄다] [세상에서 제일 미련한 놈 잡아 오너라 하면 제일 가난한놈 잡아가면 된다] 이 말이 맞나 봅니다
    힘에 부쳐서 도무지 견디기 어려울때 한마디 하면 어디서 선생들이 그리도 많이 튀어 나와서 이래라 저래라 노력이 부족하네 의지가 없네 한소리 늘어놓기 좋아하죠
    입장 바꿔서 단 일년이라도 같은 삶 살아보게 하면 좋겠어요 그런 입선비 입선생들은

  • 32. 원글에동의!
    '17.8.1 9:41 PM (116.125.xxx.180)

    한달에 수백만원하는 학원 초4~중3 보내서 10시까지 수업 새벽 1~2시까지 자습 시키고
    그래야 영재과학고 가고
    이런데가야 안전하게 명문대 의대보내고. 이러니까요
    어제 연세대 의대생들이 유툽 올렸는데
    일반고는 1.0 이러고 대부분 과고 외고 출신이래요

  • 33. 모두가 열심히 공부해도
    '17.8.1 9:41 PM (122.128.xxx.42)

    결국에는 머리좋은 놈이 이긴다니까요.
    다들 공부 열심히 했다고 서울대 입학정원이 갑자기 10배로 불어납니까?
    삼성에서 신입사원을 천만명쯤 선발한답니까?
    어차피 그 중에서 손톱만큼이라도 더 나은 놈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루저로 빌빌 거릴 수밖에 없어요.
    어차피 선택받은 몇몇 외에는 공부 여부와는 상관없는 삶을 살 수밖에 없어요.

  • 34. 가난하면 시도도못해요
    '17.8.1 9:41 PM (117.20.xxx.157) - 삭제된댓글

    모험이잖아요 공부할동안 생활비는 누가 줄것이며 실패했을경우는 누가 책임지나요?

    당장 돈없으면 살수가없는데

    이상과 현실은 같이 가지 않아요

  • 35. 원글에동의!
    '17.8.1 9:42 PM (116.125.xxx.180)

    대치출신이 대부분이라고도 했어요
    집이 대치가 아니라
    학원이 대치출신이다 란말같았어요

  • 36. 원글에동의!
    '17.8.1 9:43 PM (116.125.xxx.180)

    거기다 부모가 의사가 많다네요!

  • 37.
    '17.8.1 9:44 PM (61.74.xxx.54)

    형편이 어려운집들은 부모가 생계에 매달려야해서 자녀 생활습관이나 교육에 신경 쓸 여력이 없더라구요
    공부머리 가지고 태어난 아이라며 모를까
    일반적인 아이들은 공부에 흥미를 붙이기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요즘은 공부하는 과정에 경제력이 뒷받침 되야하기도 하고 전문직이 되도 공부하는 과정에서 빚을 많이 떠안을수밖에 없구요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는거죠

  • 38. 아...정말 머리 나쁜 아줌마들 많네
    '17.8.1 9:46 PM (122.128.xxx.42)

    대한민국 10대 전부가 밤을 새우며 공부를 해도 성공하는 인간은 소수에 불과할 수밖에 없다는데 왜 말귀를 못알아 듣습니까?
    성공의 사다리로 올라갈 수 있는 정원이 정해져 있다구요.
    승용차 정원이 5명인 것처럼요.
    아무리 노력해도 5명 이상은 승용차에 못타요.
    억지로 구겨탄다고 해도 그 작은 승용차에 백명이 타겠어요? 천명이 타겠어요?
    공부 잘한 사람만 탈 수 있는 5인승 승용차에 천명이 타려고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슨 공부타령입니까요?

  • 39. ...
    '17.8.1 9:47 PM (59.5.xxx.91) - 삭제된댓글

    집에서 받는 거 한 푼 없고, 오히려 보태야 하는 흙수저 공무원인데요, 40대 중반에 중산층은 커녕 여전히 빈민입니다. 전세금 1억 2천이 전재산입니다. 월급 150만원대에서 시작해서 매년 10만원 정도씩 오르는데, 집값은 몇 천씩 올라요. 좋은 집도 아니에요. 늘 집값 때문에 대출에 허덕여요. 해외여행 한번도 못 가봤고, 차 당연히 없습니다. 늘 최저가만 사서 씁니다. 흙수저들은 공부를 해도 사회 구조적으로 가난을 탈출할 수 없어요. 물론 돈 많이 버는 전문직, 연예인, 사업가 등은 다를 수도 있겠지요.

  • 40. 동감
    '17.8.1 9:48 P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 그렇게 악착같이 자식들 공부시켜서 레벨업 시켜둔 집입니다.
    머리 좋아야 한다,돈 있어야 한다....이런거 우리 시대에도 있었어요.
    요즘세상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부모가 극복하고자 하면 정말 치열하게 삽니다
    이웃들 없는 집에 무슨짓이냐고 손가락질 하는거 예전에도 그랬어요.
    위에 댓글들처럼.......
    가난하면 공부밖에 길이 없다는걸 본인도 느껴야하지만 부모가 느껴야해요. 애들은 잘 모르거든요.
    덧글처럼 돈 벌어야 하기 때문에 학원비 없어서 돈이 있어야 올라가는 세상....이런거로 자기 합리화시키면서 자식들에게 그런 사고방식 주입시키면 그대로 자기처럼 그냥그냥 그런 세상에서 자식들도 사는거죠.
    분명 차별은 잇어요. 최고수준으로 올라가기는 힘들지도 몰라요.
    그래도 제일 가능한게 아직도 공부입니다
    일단 좋은 대학이라도 찍으면 한단계가 수월해져요
    대학나와서도 차별이 있겠지만 그래도 일단 계단 몇개는 올라가서 시작하는거죠.
    공부 못하면......길이 별로 없어요. 진심...장사를 하더라도 공부하면서 생각하면서 하는 애들이 잘해요

  • 41. ..
    '17.8.1 9:48 PM (211.36.xxx.71)

    공부안하고 그냥 그렇게 사세요 들...

  • 42. 아...그러니까
    '17.8.1 9:54 PM (122.128.xxx.42)

    타고난 공부머리가 있어야 가능하다니까요?
    우리나라 육상선수가 24시간을 잠도 안자고 열심히 뛰어다닌다고 해서 우샤인 볼트를 이기겠습니까?

  • 43. ...
    '17.8.1 9:58 PM (198.200.xxx.180)

    근데 좋은 대학 좋은 직업 정원이 무제한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부잣집 애들은 다 논다고 생각하세요?
    안그래도 적은 정원에, 부잣집애들 자리까지 다 제끼고 나면
    그 나머지에 공부 열심히 하는 모든 애들이 다 들어갈 자리가 남아 있을까요....
    그리고 열심히 해도 결국은 안된 나머지에게는 뭐라 하실건지요

  • 44. ...
    '17.8.1 9:58 PM (198.200.xxx.180)

    대한민국 10대 전부가 밤을 새우며 공부를 해도 성공하는 인간은 소수에 불과할 수밖에 없다는데 왜 말귀를 못알아 듣습니까?
    성공의 사다리로 올라갈 수 있는 정원이 정해져 있다구요.
    승용차 정원이 5명인 것처럼요.
    아무리 노력해도 5명 이상은 승용차에 못타요.
    억지로 구겨탄다고 해도 그 작은 승용차에 백명이 타겠어요? 천명이 타겠어요?
    공부 잘한 사람만 탈 수 있는 5인승 승용차에 천명이 타려고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슨 공부타령입니까요?
    2222222222222222222222

  • 45. 지금
    '17.8.1 10:02 PM (206.174.xxx.39) - 삭제된댓글

    금수저된 부모들 대부분 옛날 흙수저들이였어요.
    예전 금수저들은 집 믿고 공부 안하고 놀다 망한 케이스 많아요.
    지금 금수저된 흙수저들은 그걸 아니까 자식들도 엄청 공부시켜
    제대로 대를 이어 가게 만드는 중이구요.
    지금 흙수저는 넋놓고 있는데 공부든 자기가 잘하는 거든
    열심히 해야죠. 그전 흙수저들은 그냥 금수저된 거 아니잖아요.
    모두 어려운 환경을 딛고 된거예요.
    지금은 다들 사는 수준이 올라가서 눈도 높아지고 금수저층이
    견고해져 더 어렵게 느껴지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경험으로 진화한거죠.
    흙수저도 진화해야하는데 환경탓만 하고 있으면 안되죠.

  • 46. 나도 공무원
    '17.8.1 10:05 P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

    공무원이 평생 중산층?
    참나 이제 별소리 다 듣겠네
    주변머리 없으면 공무원이 최고죠
    근데 돈은?
    돈 벌고 싶고 눈치있으면 장사 하세요
    자동차 판매하는 사람도 나보다 세배는 법니다

  • 47. 아주 간혹 흙수저 탈출
    '17.8.1 10:05 PM (117.20.xxx.157) - 삭제된댓글

    하긴해요 우리언니네도 공부로 조카를 밀어줬는데 조카 교사되고 결혼해서 맞벌이로 아직 애없이삽니다

    그러나 그기에는 언니네의 엄청난 희생이 있었어요 언니가 결혼도 아주 일찍했고 똑같이

    아무것도 없는 형부만나서 그나마 공부잘하는 조카를 낳아서 모든 학비와 공부할동안 생활비를 전액

    다 지원해줬어요 맞벌이 20년넘도록 했으며 자신의 노후보단 자식의 공부로

    근데 요즈음에는 이런경우도 리스크가 커서 조언하기 힘들어요 자칫하면 자식들 전문직도 못되고
    부모 노후도 힘들어져서

  • 48. 연락2
    '17.8.1 10:15 PM (114.204.xxx.21)

    어이가 없네..
    공부하는 모든사람들이 전문직이나 공무원이 될수는 없습니다...이런 것들이 꼭 회사 힘들다고 자살한 사람 보고는 이해가 안되니 하는 무식한 것들이죠..사회적 부조리 안에 갖힌채 날마다 도토리 키재기나 하는 무식한 종자들...

    ㅉㅉ 참 인생 단순하게 살아서 좋겠네

  • 49. 연락2
    '17.8.1 10:18 PM (114.204.xxx.21)

    이런 원글이 같은 것들이 시험 합격하면 딱 홍준표 같은 인간이 되는거죠~~ㅉㅉ

  • 50. 호주이민
    '17.8.1 10:25 PM (1.245.xxx.103)

    뭔소리야 가난한 사람은 노력을 안해서 그렇다 한다더니
    ,,,공부해서 다 성공했음 공무원과 전문직 제외하면 다 공부안한사람? 세상물정 모르시넹 외우세요 ㅡ나는 아직 세상물정을 모르고 편히 살았다ㅡ

  • 51. 그게
    '17.8.1 10:37 PM (125.138.xxx.165)


    외모
    머리
    이 셋중 하나만 특출나도 인생 성공확률이 높아지는건 사실인데
    두개 세개 다 가진 사람 많은 세상이다 보니
    노력은 해야 비슷하게 라도 따라잡죠

  • 52. cakflfl
    '17.8.1 10:42 PM (221.167.xxx.125)

    공부하고싶은데 돈이 없어요 됏어요?

  • 53. ..
    '17.8.1 11:06 PM (122.32.xxx.69)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좋은 말씀이고요.
    그렇지만 돈이 없어서 학교를 못갔어요.
    나이들어서도 돈이 없어서 밥을 굶어요.
    쌀 살 돈이 없어서 동료들한테 구걸해서 먹어요.
    월급은 밀리는데 일이 많아서 아르바이트를 할 시간도 없어요.
    잠을 자는 시간도 부족해요. 이틀에 서너시간 자거든요.
    그런데 공부하면 중산층 되는 건가요?
    무슨 공부를 해야할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 54. 그런세상아님
    '17.8.1 11:11 PM (119.70.xxx.204)

    서천석 왈
    개천에서 용나오는시대 아니다
    진부하다
    팔자대로살아라 ᆞ ᆞ

  • 55. 나도어이가없다
    '17.8.1 11:12 PM (116.125.xxx.48)

    한때 수험생이었던적이 있어서 잘아는데 다른거없어요, 가정환경 평안하고 경제적 여유있는 순서대로 합격합니다..
    실력이라 부르는 암기머리가 고만고만한 집단안에서 남보다
    먼저 합격하려면 시간적 금전적여유가 결정적이라는걸 그때 알았어요
    물론 그런거 상관없이 실력이 아주 뛰어나거나 운이 기적적으로 좋아서 합격한 케이스도
    있지만 그런케이스는 대대로 전설이 될정도로 극소수예요

  • 56. 핵공감
    '17.8.1 11:33 PM (223.33.xxx.64)

    못사는 집안의 문제점이 뭔지 알아요??

    공부하는 애한테 니가 무슨 공부냐고 타박, 공부기간 좀만 길어져도 집안 말아먹을 놈년이라며 구박.

    못살아도 붙는 극소수의 경우는요. 부모가 헌신적으로 올인하면서도 인내심 강한 케이스예요. 그게 얼마나 될거같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57. 핑계만 계속 대세요
    '17.8.2 12:18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까지는 학교에 매어 있는 시간만이라도 정신 챙겨서 공부해야죠
    금수저 전문직 말고 자기 우물 탈출할 정도로요
    그것마저 이도 안된다 저도 안된다 그럼 뭐 어쩌라는 건지

  • 58. 노량진
    '17.8.2 1:24 AM (124.111.xxx.38)

    노량진 공무원학원 홍보요원 ????

  • 59. 어거스트
    '17.8.2 2:10 AM (118.219.xxx.20)

    175.117님
    봤어요? 고등학교까지 학교에 매어 있는 시간에 정신 챙겨서 공부했는지 안 했는지 봤냐고요?
    성적표 서로 까볼까요?
    그리고 먼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공부 했는지도 서로 밝혀봐요?
    지금 누가 175.117 님에게 동정 베풀어 달래요? 적선 하래요?
    열심히 앞만 보고 살다가 푸른하늘에 하얀 구름 한 조각에 시름도 달래다가 가끔은 아무것도 아닌 유머에 웃음도 지어 봤다가 그래도 문득 가슴이 무겁고 답답하면 하소연도 못해요?

  • 60. .....
    '17.8.2 7:36 AM (175.223.xxx.161)

    우리나라에선 재벌 직계손 아니고는
    다 공부해야 자리잡을 수 있어요.

    근데 노현정 보세요.
    불법을 써서라도 공부가르치잖아요. 학벌 만들어주고.
    재벌 직계손 사이에서도 공부 못하면
    승계순위에서 밀린다는 뜻이겠죠.

    미국이나 유럽은 안그런가요.
    상류층의 기본 베이스가 명문대학 출신이어야한다는 거고
    그래야 그 지위가 유지되는걸요.
    물론 그 명문대학 진학이 공부보다는
    다른 전형으로 간거긴 하지만 그래도요.

  • 61. 포도송
    '17.8.2 8:29 AM (182.231.xxx.245)

    개뿔없는집안에서
    부모가 간신히 대학보내주고
    본인이 똑똑해서
    지금은 은행지점장
    또한 아들은 대기업부장
    딸은 돈 잘버는 개인사업

    간신히 대학만 보내고
    본인들 노후대책도 없지만
    그래도 교육시켜 놓으니
    부모가 물려준거 없어도
    잘 삽니다
    원글님 말씀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아주 형편이 어려워 공부할 돈이 없는 경우도있지만
    그것보다 좀 나은 수준에서는
    공부가 답입니다

  • 62. 그런가요?
    '17.8.2 10:00 AM (211.208.xxx.211)

    요샌 사교육 지원이 안 되면 그 공부에서 성적을 잘 받는게 쉬운 일이 아닌게 됐다는 것도 모르시나 보네요
    어디 굴 속에서 기어 나왔어요?
    그래요 설령 성적 잘 받았다고 칩시다
    의사를 예를 들어볼까요?
    학교에 남거나 대학병원에서 진료 볼 수 있는 거, 공부면 다 될거 같죠?ㅋㅋㅋ 인맥 빽 없음 결코 쉽지않은 일이예요.
    언론고시라고 하죠?
    아나운서다 뭐다 내부적으로 다 채워놓고 형식만 갖춘다는 얘기도 오래된 얘기고요.
    극단적으로 부모가 청소부인데 의사되고 교수되고 아나운서됐단 경우 보셨어요? 근래에 말이예요.ㅋ
    그래서 공무원 시험에 죽자사자 매달려서 고시촌이 인산인해ㅋ 고시촌 애들이 다 공무원 돼서 중산층으로 살던가요? 어리석은 원글
    공부가 답이라며 그 쉬운걸 왜 못 해 하는 분들 보면 입을 그냥~~~!!!!!!
    한국에서 공무원으로 살면 중산층 이상이라고요?ㅎㅎㅎㅎㅎㅎㅎ아놔~~ 이건 또 무슨 신박한 개소리야ㅋㅋ
    너님 해보고 하는 소린거죠?
    정말 욕이 튀어나올라 그러네
    너님이 지껄이는대로 중산층 이상의 삶을 사는 한국의 공무원 비율이 몇 프로 인지 통계 갖고와서 떠벌여 줄래요?
    개나 소나 충고질 하는 것엔 아주 일등이지~
    너님도 공부해서 중산층으로 살아가길 바라요
    루저인듯 아닌듯 공부가 인생을 바꾼다는 원론적인 소리 발라댈 시간이 있음 말이죠~^^
    아무렴 너님만 못한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모르긴 몰라도 너님 정도면 하류 중에서도 최하류가 아닐까 싶은데 감히 충고질은 주제넘은 짓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그걸 아는 사람이었다면 이런 글도 없었겠지만말이죠

    아 재수없어!!

  • 63. 누가 어이가 없게요?
    '17.8.2 10:36 AM (112.151.xxx.203)

    너무 어이가 없대. ㅋㅋㅋㅋ 저도 읽자마자 그럼 시험공부하는 동안 생활비는? 붙을 보장은 있고? 몇년 하다 떨어지고 난 다음은?
    그랬는데, 많은 님들도 같은 생각이네요.
    그리 사는 사람들이 님만 못해서 그리 사나요? 어디서 돼도않게 가르치려 드는지??
    덥다더워.

  • 64. 사다리걷어차기
    '17.8.2 10:38 AM (168.188.xxx.125)

    사법고시폐지
    수능절대평가
    외무고시폐지
    고위직 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안보고

    이런거 왜 증가하겠어요?

    공부로 흙수저도 사람답게 살게되니
    은수저들이 싫은거예요

    개천용이 못나게 막고
    자기들은 자식들 에게 자기자리 되물림하는데 경쟁 줄이는거죠

    누구나 공부만 열심히 하면 누구나 용될수 있었는데

    교육정책이 이런 제도를 하나하나 없애고 있어요!

  • 65. ㅎㅎㅎ
    '17.8.2 10:39 AM (223.62.xxx.122)

    웃음나오네요.
    엉덩이 오래 붙이고앉아있어서 합격하는 거면 누가
    안그럴까요.
    공부머리 인정안하고 노력탓만 하시다니.
    무능력한 사람들 보면 얼마나 한심해보이실까.
    환경탓 안하고 살기엔
    이사회가 너무나 불공정하답니다.

  • 66. 사다리걷어차기
    '17.8.2 10:39 AM (168.188.xxx.125)

    남들보곤 사교육 하지말라며
    지들끼리 엄청난 사교육 시키면 과고영재고 보내는거봐요

    엄마들 정신차려요

  • 67. 사다리걷어차기
    '17.8.2 10:41 AM (168.188.xxx.125)

    의사도 변호사도 교수도 다 지들 자식은 사교육 어마어마하게 시키고

    특목보내면서

    티비나와선 사교육 하지말라고?

    에라이?!

    그래놓고 지 자식은 천재라서 사교육했다잖아요!

    참나

  • 68. 바보인가?
    '17.8.2 10:48 AM (210.97.xxx.24)

    공부 할 돈은 땅파서 나오니? 공부하는 동안 생활비는 좀 깊이 생각하는 버릇좀 들이세요. 단세포 같애요

  • 69. 에궁
    '17.8.2 11:17 AM (218.50.xxx.154)

    누가 몰라서 그러나요. 먹고사는게 힘들면 공부도 사치예요..
    누구한테 열받으신일 있나... 그냥 의견을 쓰면 될걸 왜 화를 내서 분란글을 내는지..
    그리고 죽어라 공부해도 머리가 나쁘면 꽝입니다요... 저 학생들 가르친지 10년이지만 머리나쁜 아이는 안되요 정말

  • 70. 돈 없는 사람이 무슨 공부를 해요
    '17.8.2 11:30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일찍 나가서 돈 벌어야지
    공부 공짜로 하는 줄 아나봐

  • 71. 원글은 돈 없는데
    '17.8.2 11:32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왜 공부 안하셨어요

  • 72. 원글이 못 배운거
    '17.8.2 11:33 AM (124.199.xxx.161)

    사람들이 다 아는 이유잖아요

  • 73. 위에 ㄱㄴ 님
    '17.8.2 1:09 PM (58.150.xxx.34)

    저는 같은 환경에서 의사가 되었어요
    남탓해서 자기가 못한 합리화 하는 건 어른 되었으면 그만 좀 하세요
    저희 아버지 알콜 중독에 엄마 가출에 학원 과외 학습지도 없이 대학 가서 과외하고 돈 벌어 장학금 받고 학자금 대출 받고 생활비로 써서 전문직 가진 후 빚 다 갚고 이젠 집 사서 살아요 30대고요

  • 74. ...
    '17.8.2 1:21 PM (1.220.xxx.188) - 삭제된댓글

    가난을 벗어나려면
    전문직, 7급 공무원 되야겠죠.
    돈이 없다면 독한 맘으로 회사나 공장에서 돈 모아 공부하는 수밖에요.
    비빌 데가 없다면 스스로 일어날 수 밖에요.

  • 75. 00
    '17.8.2 1:27 PM (1.232.xxx.68)

    공부도 못하게 가난한 사람들 아직 사회에 많아요. 단편적으로 보지 마세요. 전 오히려 기술 배우면 좋을것 같아요. 그게 첨엔 박봉에 힘들어도 길게보면 좋은데 다들 못견디고 사라져요. 고학력자는 많은데 경력있는 기술자는 정말 구하기 어렵네요

  • 76. 00
    '17.8.2 1:30 PM (1.232.xxx.68)

    근데 그것도 운인게 고딩졸업하고 취직한 친구는 좋은 사장만나서 이제 대기업 임원 대우 받지만 사기꾼 같은 사장 만나면 젊은야들 단물만 뺏죠.. 젊은애들만 탓할게 아니라 주변 어른들의 역활이 중요한거 같아요.

  • 77. ...
    '17.8.2 1:37 PM (110.92.xxx.200)

    돈 없는 집에서는 자영업을 해야죠 무슨 공부 ㅋㅋ
    공부에 돈 많이 들어요 공무원 공부하려고 노량진 학원비 책값 고시원비
    생활비까지 하면 한달에 돈 백 우습게 깨지는데
    뭘 믿고 미래도 불투명한 곳에 목숨거나요?
    그래서 공무원 되면 뭐 떼돈 법니까? ㅋㅋㅋ 자영업해서 사업하는게 최고지요

  • 78. ..
    '17.8.2 2:17 P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공부못하셨나봐요.. 했는데도 못하신거죠?
    이런글을 쓰는거보니.

  • 79. ..
    '17.8.2 2:39 PM (223.33.xxx.115)

    그건 옛날 말이죠. 사시 있고 그럴 때야 진짜 머리 하나로 학벌 좋고 전문직이면 신분상승했어요. 최근까지도.. 근데 요새 사시 없어지고 로스쿨도 집안 보고 쉽지 않아요.

  • 80. 타고나요
    '17.8.2 2:46 PM (211.36.xxx.102)

    재수없게 들리고 부러운 일이지만.. 주변여건에 관계없이 공부에 올인할 수 있는 의지력, 배짱도 타고나는 겁니다.

    인생에 있어서 운이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원글님은 모르시죠? 까딱할때...방황할때.. 잘못된 선택 하지않은거 그게 운이에요.

    성공한 흙수저는 감사해야하고 운나쁜 흙수저를 도와야합니다.

    서천석씨가 그랬잖아요. 영재는 타고나는 거라고. 독한 놈도 타고나고.. 운좋은거에요.

    똑같이 공부하고 괜찮았다가 진짜 기가막히게 나락으로 떨어져서 계급 갈린 사연들도 많아요.

    정원은 정해져있는데 1등부터 줄세우면..모두가 다 전력질주하면.. 직업만 딱 들어보면 그 사람 서열이 나오는거네요 그죠?

  • 81.
    '17.8.2 3:03 PM (39.7.xxx.61)

    전 원글님의견 지지해요
    그릿 책을 반대의견 가진분들께 추천드리고싶네요
    그책에 중심 에는 재능 능력보다는 노력과 열정으로
    목표에성공하는 더 행복하게 살수있는확률이 높다고합니다
    저 공부도해볼만큼해봤고
    사회에서 내가원하는정도 포지션도가져봤구요
    그런데 결론은 기회를박탈시키는 주변환경 자본시스템이 받쳐주어야한다는
    최근의 사회구조는 크게잘못되었지만

    기회가 있다면 공부가 개인의 자본및 주변환경이 좋다고 잘할수있는건또 아닌듯합니다
    왜냐면 열몇시간씩 초재면서 공부하는거 그것도 십몇년간ᆢ 그거진짜힘들거든요
    꼭 가난을탈출할테야 혹은 나는 꼭 뭘하고싶어 정도의 동기아니면 그열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게 쉽지않아용

  • 82. ..
    '17.8.2 3:38 PM (110.92.xxx.200)

    고시 얘기 하는데 고시에 돈 얼마나 드는지 모르시나봐요
    몇년전에 신문에도 났잖아요. 사법연수원 애들 학부모 거진 절반 가까이가 고소득층이라고.
    고졸 출신 사시 합격자 나온지도 십년 넘었을걸요?
    특목고 나와서 스카이 가고 부모가 돈 빵빵해게 대줘서
    수험기간 걱정없이 십년씩 공부하던 애들이 겨우 붙는게 사시에요
    그런 걸 가지고 가난한 애들도 볼 수 있으니 공평하다? ㅋㅋ 네 응시는 할 수 있죠 실제 붙는애들이 얼마나 되나요. 가난한 집에서는 공부가 제일 어려워요

  • 83. ㅇㅇ
    '17.8.2 3:39 PM (211.237.xxx.63)

    다 타고나는겁니다.. 공부는 아무나 하나요.. 공부한다고 다 성공하면 뭐 ..
    공부할수 있는 사람이 따로 있어요 ㅎㅎ

  • 84. ------
    '17.8.2 3:42 PM (121.160.xxx.129)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저는 최근 임용된 예체능계열 젊은 교순데요.
    집이 아버지 그냥 회사다니던 평범한 집이고 아버지가 나이가 좀 많으신 편이라 퇴직하셔서 근 10-15년은 허덕대면서 제가 돈 열심히 벌고 공부해서 뭐, 잘 풀렸어요. 제 주변 친구들은 어마어마한 집안 친구들이 많죠. 근데 다 별거 없는데요.
    제가 잘 된 이유는, 저는 계산을 안했고, 어쩌면 주위에서 멍청하다고 생각했을수도 있는데, 꿈을 안버리고 하고싶은거 계속 했어요. 생계도 유지해야 하니 일도 열심히 했구요. 남들 화장하고 명품백 사고 여행다니고 그럴때 저는 20-30대 주변 여자애들 하는거 포기하고 제가 하고싶은거 했어요. 세상엔 아직 재능이랑 머리도 있고, 꿈 가지고, 쓸데없는 허영에 젊음과 돈 탕진 안하는 사람이 굉장히 생각보다 적더라고요! 다들 남들 시선 의식해서 특정한 때 결혼안하고 특정직업 안가지고 그러면 큰일나는줄 알아요. 그렇지 않아요. 진짜 열정을 가지고 삶이 뭔지 알고, 내 자신이 누군지 알고, 머리가 나쁘고 재능 없는거 아니면 무슨 분야든 기회는 많습니다. 근데 그 10년정도를 불안감에 못견디고 다 똑같이 살으라 강요하지요. 가령 이런 글들이. 제가 본 케이스들은 무의식적으로 자기 재능이랑 열정이 옆사람들보다 좀 더 떨어진다고 할때 포기하면서 짐짓 사회탓 집안탓을 대부분 하더라구요. 모든 사람들에게 문제와 갈등이 있어요. 그게 없으면 성공할수 있는 동기가 안되기때문에 오히려 사교육 퍼붓고 평탄한 애들이 크게 성공 못하는 경우도 많은 이유죠.

  • 85. 사실 맞는 말이죠
    '17.8.2 3:58 PM (112.169.xxx.7)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저자 김승수씨가 한말인데요.
    요즘은 흙수저는 공부해봐야 소용없다고.개천에서 용 안난다고 누가 세뇌시키는거 같대요.
    그건 기득권이 그렇게 세뇌시키죠.
    특권층이 누리기에도 적은 자원을 흙수저가 누리겠다고 용쓰면 자신들 자리가 뺏기니까.
    미리부터 좌절 시켜 놓아야겠죠.
    아예 생각자체를 못하도록.

  • 86. ..
    '17.8.2 4:11 PM (203.226.xxx.171)

    위에 교수 임용되셨다는 분, 운이 좋으신 거예요. 저도 하고 싶은거 하려고 몇년 용써봤는데 안됐어요. 근데 그 때의 저는 정말 상황 바닥이었고 그렇게 고집 부려서 얻은 것도 없네요. 그래서 끝이 좋음 다 좋다고 말할 수가 없네요. 다른 걸로 밥 먹고 사는데 그 시절이 미치게 허무해요.

  • 87. ㅇㅇ
    '17.8.2 4:33 PM (223.33.xxx.231)

    아니 그럼 공부라도 해야지 뭐하실려고요? 어차피 흙수저인생 하며 그냥 좌절로 인생보내라고요? 공부한다고 다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락도해야 가능성이라도 생기죠...

  • 88. ...
    '17.8.2 4:51 PM (14.52.xxx.68) - 삭제된댓글

    공부 돈 없으면 못 하고 있어도 안해요.
    옛날엔 고시생들 보면 정말 으리으리한 집안부터 가난한 집안까지 다양했는데
    요새 5급시험같은 고시생들 진득하게 오래 도전하는 애들 보면 애매한 중산층들이 대다수에요.
    공부할만한 여력은 되나 다른거 할 여력은 없는.
    정말 금수저들은 물량공세 동원해서 빡세게 해보고 운좋으면 붙어나가고 아님 로스쿨이나 다른거 하던가 그래요.

    원문 취지처럼 흙수저라면 공부가 답이다라는 데에 어느정도 동의하긴 해요.
    그런데 공부재능(머리 혹은 근기 둘중에 하나는 있어야 좋은대학 정도는 감) 어느정도 타고나는데다,
    공부로 먹고살만 하려면 머리랑 근기 둘다 어느정도 있어야 하거든요.
    옳은 말인데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 89. ...
    '17.8.2 4:51 PM (14.52.xxx.68) - 삭제된댓글

    공부 돈 없으면 못 하고 있어도 안해요.
    옛날엔 고시생들 보면 정말 으리으리한 집안부터 가난한 집안까지 다양했는데
    요새 5급시험같은 고시생들 진득하게 오래 도전하는 애들 보면 애매한 중산층들이 대다수에요.
    공부할만한 여력은 되나 다른거 할 여력은 없는.
    정말 금수저들은 물량공세 동원해서 빡세게 잠깐 해보고 운좋으면 붙어나가고 아님 로스쿨이나 다른거 하던가 그래요.

    원문 취지처럼 흙수저라면 공부가 답이다라는 데에 어느정도 동의하긴 해요.
    그런데 공부재능(머리 혹은 근기 둘중에 하나는 있어야 좋은대학 정도는 감) 어느정도 타고나는데다,
    공부로 먹고살만 하려면 머리랑 근기 둘다 어느정도 있어야 하거든요.
    옳은 말인데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 90. ㅡㅡ
    '17.8.2 4:52 PM (175.223.xxx.13)

    이핑계 저핑계
    결국 도퇴되는거지요. 이래서 못해 저래서 못해.
    사실 사회 시스템도 문제라도

    어쩡정한 가난은 누굴탓해요? 진짜 공부라도 하지
    출발점 다르다고 징징일뿐

  • 91. ...
    '17.8.2 4:54 PM (14.52.xxx.68)

    공부 돈 없으면 못 하고 있어도 안해요.
    옛날엔 고시생들 보면 정말 으리으리한 집안부터 가난한 집안까지 다양했는데
    요새 5급시험같은 고시생들 진득하게 오래 도전하는 애들 보면 애매한 중산층들이 대다수에요.
    공부할만한 여력은 되나 다른거 할 여력은 없는.
    합격자들도 마찬가지고요. 차라리 회계사같이 돈만지는 직업이람 모를까
    특히 남자 합격자들든 그냥저냥한 집안들이 대부분이에요.
    정말 금수저들은 물량공세 동원해서 빡세게 잠깐 해보고 운좋으면 붙어나가고 아님 로스쿨이나 다른거 하던가 그래요.

    원문 취지처럼 흙수저라면 공부가 답이다라는 데에 어느정도 동의하긴 해요.
    그런데 공부재능(머리 혹은 근기 둘중에 하나는 있어야 좋은대학 정도는 감) 어느정도 타고나는데다,
    공부로 먹고살만 하려면 머리랑 근기 둘다 어느정도 있어야 하거든요.
    옳은 말인데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 92. ,,
    '17.8.2 4:57 PM (180.66.xxx.23)

    당장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사람한테
    공부는 넘사벽입니다
    공부하는 동안 뭐 먹고 버텨야하나요
    글구 머리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공부 머리 없는 사람은 해도 안되어요

  • 93. 옴마....
    '17.8.2 5:13 PM (211.59.xxx.77)

    나라 망할 소리만 하네요.

  • 94. ...
    '17.8.2 5:25 PM (14.52.xxx.68)

    위에 사법연수원 부모들이 고소득층이라 하시는데 통계 보면 60퍼센트 정도가 월수입 300만 이하 가정 출신이에요.
    가구자산 10억 이상 고작 8프로 정도고요.
    월수 3~4백 구간에 몰려있고 2백이하는 통계상으로 나누지도 않고 퉁쳐버릴 정도임.
    제가 아까 말씀드린대로 가난한 사람도 별로 없고 부자도 별로 없어요.
    아이 한둘 있는힘껏 밀 여유도 있어야 하지만 굳이 그 고생 하지 않고도 떵떵거리며 살 방법 정말 부자들에겐 많거든요.
    평범한 중산층이나 가능한 공부로 성공하는 것마저 못하게 되거나 가치없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 95. 원글 이 모지리
    '17.8.2 6:26 PM (125.184.xxx.67)

    ㅉㅉ
    아직도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이리 몰라서야.

  • 96. ㅋㅋㅋ
    '17.8.2 6:46 PM (115.40.xxx.231)

    공부는 공짜로 하나??
    나참...그져 웃음 밖에..ㅋㅋㅋ

  • 97. 요즘은 어떤지...
    '17.8.2 7:31 PM (174.110.xxx.6) - 삭제된댓글

    15년전만해도 공부 잘하면은 아무리 지질하게 가난해도 길이 열리더라구요.
    저희 동네에 가난한 집에서 큰 지인이 코피 터져가면서 공부해서 설대 의대 들어가서 거기서 과외 몇건씩하면서 의사되어서 지금은 방송에 나오더라구요. 다른 가난했던 지인들도 공부 열심히해서 토익도 만점 받고 아뭏튼 지금 공무원이나 국가 기관인 기업에 다니며서 잘 나가고 있어요. 저 미국 사는데 미국에도 연수 받으러 오고 하나같이 잘 나가네요.

  • 98. ....
    '17.8.2 8:50 PM (221.164.xxx.72)

    서민이 중산층 이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쉽고도 빠른 길은
    공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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