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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 입원하면 맞는 하얀색 링겔이 뭔가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17,006
작성일 : 2017-08-01 18:26:35
고단백인지 지방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식사 못하는 환자에게 링겔로 투여하는 주사 이름이 뭔가요?
일반 내과 같은데서도 주사맞을수 있나요?
아버지께서 위암환자신데 여름이라 식욕은 더 없고
드셔도 소화도 안되고 더부룩하다 하시더니
살이 너무 많이 빠지셔서요.
기력회복용으로 링겔좀 맞춰드릴까 하는데
이름을 몰라서.. 문의도 못하겠네요.
IP : 119.149.xxx.1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도당
    '17.8.1 6:32 PM (112.153.xxx.100)

    일텐데요. 의사에 따라 다른거 첨가하기도 하구요.

  • 2. 그냥
    '17.8.1 6:34 PM (125.129.xxx.52)

    포도당이고, 여러가지 믹스 가능해요
    영양제 놔달라하세요

  • 3. 포도당은
    '17.8.1 6:37 PM (119.149.xxx.110)

    색깔없는 무색투명 아닌가요?
    그거말고 우윳빛깔 흰색나는
    이것저것 검사한다고 굶길때 꽂아주는 링겔이요..

  • 4. 동네 내과에서
    '17.8.1 6:41 PM (119.149.xxx.110)

    무슨 영양제라고 2시간이나 링겔은 맞았는데
    그건 별로 효과없다 하시고
    대학병원에 입원했을때 그 하얀주사가 맞고 싶으시대요.
    그거 맞으니 굶어도 기력이 없지 않으셨다고..
    그게 맞겠다고 대학병원에 입원하는것도
    말도 안될것 같고 동네병원에 물어보려고 하니
    그 주사의 정체를 몰라서 물어보기도 애매하네요.

  • 5. ...
    '17.8.1 6:41 PM (119.71.xxx.61)

    아 우유색깔 나는거요
    병원에서 환자분들이 맞으시는거 봤어요
    이름 아신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놔주시지않을꺼예요
    게다가 암환자시면 위험성도 있고 본인 환자도 아닌데 안봐주려들꺼예요
    본원 주치의와 상담하세요

  • 6. ...
    '17.8.1 6:42 PM (119.71.xxx.61)

    아니면 본원가서 진료의뢰서 받아다가 근처병원서 주사맞으시는 방법도 있겠네요

  • 7. ㅇㅇ
    '17.8.1 6:46 PM (211.237.xxx.63) - 삭제된댓글

    알부민인데.. 병원에다가 처방약까지 말하는건 좀 별로예요.
    상태를 설명드리고 처방을 해달라 하세요..

  • 8. ....
    '17.8.1 6:58 PM (14.39.xxx.18)

    하...몬살겠다. 왠만하면 의학적인 질문은 82포함 인터넷에 하지 마시구요, 인트라리피드라는 영양제로 주로 지방성분 공급합니다. 식사 정말 못할 사항(수술, 장기간 금식), 영양불량이 심한 경우 주사될 수 있어요. 클리닉 수준의 일반 내과에서는 구비못하고 있을 수 있으니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을 겁니다. 암환자면 보험혜택 가능할 수도 있는데 요즘 기준은 몰라서 장담 못하니 이또한 병원에서 상담하시구요. 하얀 우유같은 영양제라고 하며 병원에서는 다 알아듣습니다.

  • 9.
    '17.8.1 7:09 PM (220.124.xxx.229)

    이번에 출산했는데 그거 넣어주더라고요.
    제일 비싼걸로해서 10만원이었어요.

  • 10. 인트라리피드..
    '17.8.1 7:22 PM (119.149.xxx.110)

    답변 감사드려요.
    말기이기도 하고 고령이시라
    병원에서도 수술 권유 어렵다 하셨고
    스탠트 시술받아 죽으로 연명하고 계시는데
    2달사이 10kg정도는 빠지셨어요.
    대학병원에서는 영양제 맞으려고 입원은 하지말라 했고
    요양병원은 가기 싫다 하시고
    동네 내과에서는 하얀주사라 말해도 모른다 하시고
    맞은 영양제는 효과도 없다하시니
    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렸어요.
    아직 고통은 없으셔서 다행이긴하나
    식사를 너무 못해서 아사하실 지경이라
    보험 안되어도 상관없고
    이젠 주사해주실 병원만 찾으면 될것 같네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

  • 11. 나디아
    '17.8.1 7:34 PM (182.231.xxx.209)

    암말기이시고 식사를 못하시면
    치료하는 병원에 가셔서 자세한 말씀드리면 집으로 간호사오셔서 그 하얀정맥주사(?) 놔줄수있게 처리해주실거예요
    저는 다른 병이였는데 식사를 못하고 계속 병원 응급실을 오가다 의사분이 집에서 맞을수 있게 처리해주셔서 매우 한봉지씩 맞다가 좀 좋아지면 이틀에 한번씩 와서 놔주셨어요
    그리고 암 환자시면 보험처리 될거예요
    전 보험됐어

  • 12. 나디아
    '17.8.1 7:35 PM (182.231.xxx.209)

    전 보험 됐어요

  • 13. 나디아
    '17.8.1 7:37 PM (182.231.xxx.209)

    참고로 전 아산병원에서 치료 받았어요

  • 14. 그거요
    '17.8.1 8:46 PM (182.209.xxx.234)

    단백질 주사예요.엊그제 저희엄마 맞으셨어요.수술후 통 못드셨는데 그거 맞으니든든하다 하셨어요.동네의원에서도 가능하던데요.농도가 진해서 4시간정도 맞았어요.8만에서10만 사이예요~

  • 15. ---
    '17.8.1 8:59 PM (178.62.xxx.29) - 삭제된댓글

    식사대용 음료 처방받으셔서 드셔보세요.

    저희는 엔커버 처방받았어요.
    병원가기 힘드시면 그냥 약국에서 사서 드셔도 되지만
    처방전 있으면 5%만 부담하게 되니 훨씬 쌉니다.


    환자들 식사 못하는 경우 드시는 음료니까 식사대용으로 드시는 겁니다.
    밥 못드시는 사람 그 음료만 먹어도 영양부족없게 만들어진겁니다.

    그러니 삼키실수 있다면 구태여 주사로 맞을 필요없이 마시면 되지 않을까요?
    설명서에 보면 정맥주사로 사용할수 있다고 나와있던데...

    환자분이 삼킬수 있다면 구태여 정맥주사를 맞아야 할 필요 있을까요?
    같은 성분인데요...

  • 16. ---
    '17.8.1 9:02 PM (178.62.xxx.29) - 삭제된댓글

    저희도 주사로 하얀색 맞아봤는데 기력회복 안되더군요.
    그냥 입으로 마시면 되는걸 괜히 오랜시간 침대에 누워서 맞았다는 생각들었어요.

  • 17. 감사합니다
    '17.8.1 9:33 PM (119.149.xxx.110)

    식사 대용 음료도 30개 한박스 사드렸는데
    그것도 소화가 안된다고 힘들어 하시다가
    억지로 토해 내셨어요.

    나디아님 댓글보고 (저희도 아산이예요)
    알아보니 가정 간호 서비스네요.
    아버지께 말씀드리니 권유받으셨다고 하시는데
    집으로 오는거라 비용이 비쌀것 같아서 거절하셨다네요.
    옛날 왕진비 생각하셨는지..
    비급여 제외하면 만원 좀 넘는 금액인것 같고
    택시타고 병원가면 병원가는게 더 비싸겠구만..
    덕분에 가정 간호 서비스라는 것도 알게 됐네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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