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혹시 성남 고등동 호반베르디움 보고계신분 계신가요?

정착하고싶다. 조회수 : 2,821
작성일 : 2017-08-01 12:37:18
현재 서판교에 살고 있고 남편 회사도 거기, 아이들 어린이집도 다 거기서 정착중인데요,
아이들이 5살 2살이라 이제 전세생활 접고 정착을 생각해야 할 나이가 되었어요..
내년 4월에 전세 만기라 한번만 전세 연장하고 그 다음에는 집을 사고 싶은데
지금 사는 아파트가 (판교가 다 그렇지만) 내장재나 마감이 별로에요.. ㅠㅠ
위치나 모든것이 완벽한데... 가격도 만만찮구요..
아마 살려면 최소 몇천 들여 내부를 싹 고쳐야겠죠... 
그러다보니 새아파트도 욕심이 나는데 고등동 호반 베르디움 내일 1순위 청약이네요..
남편이 가점 점수매겨보면 우리가 확률이 높다네요.. 집없이 오랫동안 살아서 그런가봐요 ㅎㅎ

근데 청약은 처음 넣는거라 여길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감이 안와요..
분양가는 현재 전세사는 가격에서 그닥 많이 높지 않아서 부담이 안되어 좋은데
거기가 정착을 할만한 곳인지 좀 걱정이 되네요

애들이 둘이고 나이대가 애매해서 각종 장난감에 옷들이 많으니 
빨리 집을 사서 붙박이장도 만들고 벽지도 커튼도 예쁘게 좀 꾸며주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하니 왠지 욕구불만상태가 되어있나봐요..

청약을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안서는데
혹시 관심있게 보시는 분들은 어떠신가요?

남편과 저는 사실 지금 사는 아파트 구매의사도 있긴합니다.
IP : 183.96.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 12:44 PM (49.167.xxx.131)

    어제 수내동 지나는데 모델히우스가 줄이 길긴하더라구요. 차가있음 강남이든 판교 분당 중간부분이라 좋은데 차가없음 불편할듯 해요

  • 2. ...
    '17.8.1 12:48 PM (175.223.xxx.143)

    여기 교통 불편하고 비행기 소음 얘기 있던데..

  • 3. 스마일01
    '17.8.1 12:52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교통이 불편하다 해도 버스가 잘되어 있고 주변 인프라가 없지만 점점 발전해 나갈거 같아서 전 넣을려구요
    평면도도 잘빠진거 같고 근데 전 가점이 안되서 넣으나 마나 붙진 않을거 같긴 해요

  • 4. 정착하고싶다
    '17.8.1 12:52 PM (183.96.xxx.80)

    맞아요.. 몇가지 무시할 수 없는 단점이 있어서 계속 망설여져요..
    근데 지금 사는 집도 비행기 소음 만만찮은데 여기보다 더 심할까요?
    여기도 심할땐 정말 귀가 얼얼할 정도로 크게 나거든요..
    중학교가 안들어선다고 하니 그게 제일 큰문제인데 앞으로 몇년 후에도 계속 안들어올까요? ㅠㅠ

  • 5. 스마일01
    '17.8.1 12:56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중학교는 안들어 올수도 있을거 같아요 근데 분당 학군이라고 하긴 하데요 분당 학군이라봤자 야탑중이겠지만 버스 되어 있으니 아이가 버스로 이동해야 할거 같긴 해요

  • 6. 정착하고싶다
    '17.8.1 1:09 PM (183.96.xxx.80)

    고도제한도 있다고 하고.. 위치만으로는 좋지만 앞으로 그 주변이 사람 살만큼 발전이 될지..
    판교 처음 들어왔을때 그 휑하던걸 생각하면 좀 겁나네요.. 그래도 판교는 학교랑은 다 지어졌었는데..

  • 7. 분양가가
    '17.8.1 1:13 PM (112.170.xxx.238)

    어찌되나요? 저두서판교 사는데 전세살이 집사는건영 안땡겨요.구조등 별로라..나름 일순위라 고민중이여요.

  • 8. 음...
    '17.8.1 1:19 PM (183.99.xxx.164)

    판교랑은 달라요... 거기 서울공항이 바로 옆이고 위로 예비군훈련장이 있어서...
    발전이야 하겠지만 판교보다 훨씬 느리게 발전될거라고 봅니다.
    전투기소리는 바로 옆이니 판교보다 큽니다.

  • 9. 정착하고싶다
    '17.8.1 1:48 PM (183.96.xxx.80)

    분양가가 6억초에요.. 정확한건 찾아보셔야..
    아이들이 어리니 느리게 발전되는 동네에 투자용으로 사기엔 리스크가 크네요..
    그냥 지금 사는 단지에 깔끔하게 수리된 집을 찾아봐야 하려나봐요. ㅠㅠ
    왜 항상 내가 사는 곳은 2% 부족하게 느껴지는지...

  • 10. 거기 교통이 불편해요
    '17.8.1 1:52 PM (1.215.xxx.163) - 삭제된댓글

    지하철도 버스도요
    교통 불편한건 아주 확~~실~~합니다 전 교통불편한데선 못살겠더라구요 거기가 유난히 교통이 이상한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698 민주당이 미쳐가는 듯ㄷㄷㄷㄷㄷ 80 마이너스손 .. 2017/10/20 5,996
739697 양재역쪽에서 자꾸 상여소리가 들리네요. 7 ?? 2017/10/20 2,515
739696 사주 궁금하신 분들 2 철학관 좀 .. 2017/10/20 3,347
739695 작년 고춧가루로 김장해도 되나요? 4 2017/10/20 1,885
739694 식당에서 낮술 까신적 있나요 24 2017/10/20 3,247
739693 황교안 교도소 따뜻하면 안돼!! 5 김홍걸페북 2017/10/20 2,611
739692 기쎈 사람들이 잘풀리더라구요 23 학교짱 2017/10/20 11,975
739691 원룸건물 tv 인터넷통신사 약정 만기라 바꾸고 싶은데~~ 2 통신 2017/10/20 630
739690 초등3학년 학원 어디보내시나요? 6 초등맘 2017/10/20 1,103
739689 둘째 안낳으면 죄짓는 건가요? 28 .... 2017/10/20 2,925
739688 시터로 애 키우면서 신경쇠약 걸렸어요 38 저는 2017/10/20 8,205
739687 부산 에이즈 사건 요약 10 .... 2017/10/20 6,186
739686 영어 읽는거요..(급질) 2 블루 2017/10/20 1,015
739685 한 옷을 색깔별로 5개나 샀어요 ㅠㅠ ( 링크했어요 ~ ) 17 정신잃음.... 2017/10/20 5,554
739684 집안을 이쁘게 꾸미고 싶은데 꽝손이에요 6 방법없을까요.. 2017/10/20 1,831
739683 아이가 슬픈 영화를 봐도 무감각한거 같아요 6 엄마 2017/10/20 817
739682 좋은 유전자 물려주지 못할 바에는 자식 안낳는 게 나은 거 같아.. 20 자식 2017/10/20 4,409
739681 대만여행 처음 가는데요 5 유림 2017/10/20 1,591
739680 부서에서 미묘하게 왕따가 진행되는데 15 .... 2017/10/20 4,216
739679 배움카드로 무엇을 배울까요 4 날씨좋네요 2017/10/20 1,823
739678 김치통, 뭐 쓰세요? 2 벌써김장 2017/10/20 1,094
739677 ㅎㅎㅎ 충주에 문재인대통령님이 오신데요~~^^ 6 차단지 2017/10/20 1,011
739676 남편없이 가는 해외여행지 좀 골라주세요~^^ 5 꽃길 2017/10/20 1,134
739675 염색후 재염색 1 xlfkal.. 2017/10/20 1,526
739674 수제화 샀는데 이염된거 반품 안되나요? 2 휴휴휴 2017/10/20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