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17살 연상 여자를 데려오면?

... 조회수 : 7,831
작성일 : 2017-08-01 11:54:49
82보면 쿨한 사람 많아요.
지금 미나.류필립 베스트글 댓글 보면..
둘이 좋다는데 무슨상관이냐 이런댓글들이 많네요.
근데...
본인 아들이 17살 연상녀 데려오면 쿨하게 반응할 수 있겠어요?
IP : 110.70.xxx.20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 11:56 AM (221.139.xxx.166)

    그런 글에 댓글 안달았는데요.
    자식이 데려와도 하는 수 없지 않나요? 요즘 애들 못말려요.
    그리고 안된다고 하면 더 붙어요. 걍 놔둬야 해요.

  • 2. ㅇㅇ
    '17.8.1 11:57 AM (211.237.xxx.63)

    저도 그 글에 그런 취지로 댓글 썼네요..
    저는 딸엄만데 딸이 열일곱 연하 남자 만나도 난리칠테고
    열일곱 연상남자 만나도 난리칠겁니다.
    자식 결혼에 그정도 말은 할수 있죠. 그래도 부모말 어기고 제멋대로 하면 뭐 어쩔수야 없겠지만요.

  • 3. 데려오면
    '17.8.1 11:57 AM (203.247.xxx.210)

    내가 데리고 사나요?

  • 4. ㅇㅇㅇㅇ
    '17.8.1 11:58 AM (211.196.xxx.207)

    여초의 법칙
    남자가 17살 연상이다, 개쉬끼, 도둑놈, 더러운놈, 개저씨
    여자가 17살 연상이다, 걸크러쉬, 멋져요 언니, 이것이 사랑..!

  • 5. RRR
    '17.8.1 12:00 PM (220.68.xxx.85)

    점점 다 큰 자식이 뭘 어떻게 해도 부모는 어찌할 수 없다 쪽으로 가는 것 같아요.
    그게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막말로 연 끊고 둘이서만 산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노릇이고
    성인인데 아무리 부모라 한들 뭘 어쩌겠어요.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건 오직 바람일 뿐
    결국 마지막에는 자식이 좋다는데, 내지는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쪽으로 마음을 잡게 되더라고요.

  • 6. 그런데
    '17.8.1 12:00 PM (14.47.xxx.162)

    쿨하게 반응 하나 안하나 달라질게 있을까요?
    괜히 자식과 사이 멀어지고 기운만 빼죠.
    어차피 자식들 선택이고 결과도 지들 몫이죠.자식들이 부모말 듣지도
    않아요.

  • 7. 이중잣대
    '17.8.1 12:0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남의 얘기들은 참 쉽게 하더군요.
    남의 자식, 내 자식 기준이 달라서 그래요.
    내 자식만큼은 절대로 안되죠.

  • 8. 아뇨
    '17.8.1 12:00 PM (175.209.xxx.57)

    결사반대요. 무슨 일이 있어도 막을 겁니다. 쿨할수 없어요.
    그들은 남이니까 그러든 말든.

  • 9. ...
    '17.8.1 12:03 PM (110.70.xxx.207)

    며칠전 82에 40넘은 분이 20대 남자만 눈에 들어온다고 글 썼던데...
    그런 심정으로 댓글을 쓰는건지..
    정작 아들 문제라면 달라질걸요..

  • 10. ..
    '17.8.1 12:03 PM (211.176.xxx.46)

    그건 쿨 운운 대상 아니에요.
    당사자의 자유인 건데.
    부모라도 그 자유를 침해할 수 없다구요.
    님한테는 그 여성과의 만남을 거절할 자유는 있죠.
    님은 신경끄고 사시면 되죠. 자기들끼리 알아서 잘 살테니.
    님은 17살 연상하고 연애하지 마세요. 안 말려요. 님 부모도 말릴 권리 없어요.

    님이 짜장면 좋아한다고 그걸 아들한테 강요할 권리 없다구요.
    아들이 짬뽕 먹는 고라지 보기 싫으면 아들을 상종하지 마세요.

  • 11. ..
    '17.8.1 12:07 PM (211.176.xxx.46)

    아들이 동갑이랑, 혹은 연하랑 연애하는 게 절대선도 아닌데, 천국행 티켓 획득도 아닌데 왜 이렇게 나이 가지고 자식 못 잡아먹어 안달일까요? 그렇죠. 혼인신고제도 자체가 사라지면 근원에서 해결될 문제인지도. 혼인신고제도가 사라진 상황에서도 17살 연상의 여성과 연애하는 아들 못잡아먹어 안달할까요? 아닐걸요. 그 때는 그럴 이유가 없죠. 그러니 혼인신고 제도가 얼마나 인간의 자유 의식을 억압하는지 알 수 있죠.

  • 12. ...
    '17.8.1 12:11 PM (118.176.xxx.202)

    본인 아들에게
    나이많은 여자만나지 말라고 단속을 하시던지요

    여기서 난리쳐봐야 뭐해요? ㅋ
    어그로도 어지간해야지...

    그 글쓴이는 어린남자 사귀겠다거나 꼬신다는말 없었어요

  • 13. 그거야
    '17.8.1 12:12 PM (175.118.xxx.94)

    남이야 27세연상을만나도 내가뭐랄수없지만
    내자식은 아니죠
    부모로서 반대 결사반대!ㅎㅎ

  • 14. 팩폭이네요
    '17.8.1 12:12 PM (140.206.xxx.109)

    82쿡 분들중에 물 흐리는분들 정신좀 차러야죠. 민주당 알바쟁이들하고 일부 메갈성향 유저들

  • 15. ㅇㅇ
    '17.8.1 12:13 PM (211.237.xxx.63) - 삭제된댓글

    적어도 혼사는 자식 자유는 아닙니다.
    동거까지야 자유일지 몰라도요.
    결혼하면서 부모 의사 완전 무시할만한 자식도 거의 없을걸요?
    뭐 위의 점 둘님은 부모가 반대하거나 말거나 자기 마음대로 하실분 같긴 하네요..
    그런 사람도 있겠죠.. 열에 하나 정도.. 백에 한두명정도..
    하지만 대다수는 보통 자식들은 결혼하면서 부모의 반대를 그러거나 말거나 식으로 무시해 넘길 사람 거의 없어요.

  • 16. ㅇㅇ
    '17.8.1 12:14 PM (211.237.xxx.63)

    적어도 혼사는 자식 자유는 아닙니다.
    동거까지야 자유일지 몰라도요.
    결혼하면서 부모 의사 완전 무시할만한 자식도 거의 없을걸요?
    뭐 위의 점둘, 점셋님은 부모가 반대하거나 말거나 자기 마음대로 하실분 같긴 하네요..
    그런 사람도 있겠죠.. 열에 하나 정도.. 백에 한두명정도..
    하지만 대다수의 보통 자식들은 결혼하면서 부모의 반대를 그러거나 말거나 식으로 무시해 넘길 사람 거의 없어요.

  • 17. ....
    '17.8.1 12:15 PM (198.200.xxx.180)

    다른건 다 괜찮은데 나이하나 많다고 부모가 반대하는건 명분이 없죠
    부모랑 결혼하는것도 아닌데 자식이 부모 소유물인가요

  • 18. ㅇㅇ
    '17.8.1 12:16 PM (211.237.xxx.63)

    그리고 그 미나 남친?의 엄마인지 부모인지는 그들의 교제나 결혼을 허락했을지 몰라도
    대부분의 부모는 그런경우 허락 안합니다.
    어쩌다 한둘 있는 케이스로 전체를 판단해서는 안되지요.
    통계적으로 봤을때 위로든 아래로든 자식의 배우자 열살 넘는 나이차이를 환영하는 부모는 없음..

  • 19. ....
    '17.8.1 12:16 PM (198.200.xxx.180)

    자식이 결혼하는건 부모좋으라고 하는게 아니죠
    부모가 반대하면 참고는 하겠지만 최종 결정자는 부모일수 없어요

  • 20. 그냥
    '17.8.1 12:19 PM (223.62.xxx.197)

    서로 상종 안하고 살아야죠..

  • 21. ㅇㅇ
    '17.8.1 12:20 PM (211.237.xxx.63)

    웃기는게 마흔 중반넘는 남자가 서른 초반 여자만 찾는다 하면 미쳤다고 욕을 하더니..
    여자가 어린 남자 좋아하는건 되게 관대함..
    자식없는 돌싱 다른 조건은 좋은 남자도 여자는 처녀 남자는 돌싱이라는것 하나만으로도 결사반대 댓글 달던데,
    여자쪽 열몇살 연상 나이차이에는 쿨한거 보면 이중잣대는 진짜 쩔어요.
    누가 다른 사이트로 퍼갈까 챙피함..
    82쿡 노처녀들의 또는 아줌마들의 이중잣대. txt해가면서..

  • 22. .......
    '17.8.1 12:21 PM (175.118.xxx.184)

    당연한거 아녜요?
    남의 사랑을 전부 다
    내 자식 일로 바꿔서 생각하는 원글님이
    더 이상합니다.
    범죄나 불륜이 아니라면
    남의 사랑은 그냥 그 사람의 사생활이니
    보기 좋다, 축복하는 게
    올바른 태도라고 생각해요.

  • 23. ...
    '17.8.1 12:21 PM (223.62.xxx.58)

    딸이 17살 많은 남자와 결혼하는건 괜찮구요?ㅋ

  • 24.
    '17.8.1 12:2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이파니 시부모 자식 안보는거 이해가 되더군요
    저도 만약 아들이 17살 연상 데리고오면
    그냥 연 끊고 살것같아요
    둘이 같이있는 모습 볼때마다 속에 처눌이 올라올건데
    차라리 눈앞에 안보이면 그래도 덜하겠죠

  • 25.
    '17.8.1 12:2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이파니 시부모 자식 안보는거 이해가 되더군요
    저도 만약 아들이 17살 연상 데리고오면
    그냥 연 끊고 살것같아요
    둘이 같이있는 모습 볼때마다 울화통이 올라올건데
    차라리 눈앞에 안보이면 그래도 덜하겠죠

  • 26. ㅇㅇ
    '17.8.1 12:23 PM (211.237.xxx.63)

    남의 일을 전부 내 자식의 일로 바꿔서 생각하는게 아니고..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자 그겁니다...

  • 27. 데려오긴 어딜 데려와요?
    '17.8.1 12:24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좋으면 지들끼리
    둘이 살라지..

    엄마나이 또래되는 여자랑
    살고 싶을까..

  • 28. 열등감표출
    '17.8.1 12:25 PM (117.20.xxx.157) - 삭제된댓글

    꼭 이런식으로 해야되나요? 당연히 가족이라면 연상여자쪽에서도 반대하긴하죠 너만 상처받을꺼라고

    그런데 진짜 이런 나이차이가 주위현실에선 평생 보기도 힘들거고요

    연예인이고 결혼전이고 처녀총각인데 멀 그렇께 열을 내는지 나는 사실 대리만족되네요

    나에게 그런일은 없을테고 남자가 여자 나이가지고 난리치는거 정말 꼴불견이었거든요

  • 29. 쿨하진 않아도
    '17.8.1 12:25 PM (118.222.xxx.105)

    반갑게 맞아주지는 못하겠지만 반대도 못할 것 같네요.
    연끊고 살 것도 없고요.

  • 30. ....
    '17.8.1 12:27 PM (220.86.xxx.240)

    아들이 대학생인데 17살 연상이면 여자 나이 40이네요.
    남들은 쿨하거나 말거나 저는 절대 반대합니다.
    재정적 지원 다 끊고 둘이 나가살던 말던 결혼식은 못합니다.

  • 31. ...
    '17.8.1 12:28 PM (175.113.xxx.105)

    저는 미혼이지만... 상상해보니까 결사적으로 반대할것 같은데요... 솔직히 결혼 22-23살때했으면 그여자랑 언니동생뻘이잖아요. 그것도 몇살 차이 안나는.. 미치지 않고서야..ㅠㅠㅠ 만약에 제일이 되면 절대로 쿨해질수 없을것 같은데요... 저는 자식이 없으니 형제지간에 입장에서 생각해봐두요..우리 부모님이랑 나이차이 얼마 안나는 사람을 좋다고 데리고 와도 안볼것 같네요.

  • 32.
    '17.8.1 12:41 PM (218.51.xxx.111) - 삭제된댓글

    연애는 되도 결혼은 안되죠

  • 33. Rossy
    '17.8.1 12:44 PM (117.111.xxx.26)

    본인 일도 아닌데 시어머니 빙의하는 거 매우 유치하고 웃깁니다;;; 막말로 님 아들만 아니면 됐지 왜 난리치시는지?

  • 34. ...
    '17.8.1 12:45 PM (203.244.xxx.22)

    그걸 내 입장에 대입시켜서 열받아해야하나요?;;;
    공감능력을 넘어선 감정의 오지랖이죠.
    친한 친구나 가족, 사회적 문제에 공감능력을 발휘하는 건 좋으나
    연예인 연애사에까지 열받아 하던가 말던가... 아휴...

  • 35. ..
    '17.8.1 12:45 PM (175.223.xxx.69)

    그런여자들 진짜주책같음
    정신적인 문제가있을거같은 그런

  • 36. 현실을보세요
    '17.8.1 12:48 PM (58.34.xxx.200)

    효리나 김주희나 돈 있고 이쁘니까 자기 하고싶은대로 살아도 좋은남자들이 다가오는거지 ㅋㅋ
    실제 돈도별로없고 늙어가는 30대 중반 노처녀를 누가 거들떠나 봅니까???

    자기가 돈 별로없고 이쁘지 안다고 생각하면 얼른 정신차리고 시집가세요

  • 37. 현실을보세요
    '17.8.1 12:49 PM (58.34.xxx.200)

    그리고 연예계 보면 나이차이 마니 나는 커플의 경우 어린쪽에서도 이득이 있어요 "마케팅용" 이죠 나 소실적에 연예인 누구랑 사겼다 이런말 하면 마케팅되니까

  • 38. ㅎㅎ
    '17.8.1 1:05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웃기긴 하네요.
    열일곱 살 차이나는 사람들이 앉아 서로 무슨얘길 할까요?
    서너살 차이만 되도 세대차이 확 느껴지던데..

  • 39. .....
    '17.8.1 1:07 PM (184.151.xxx.58)

    아들이나 딸이나 17살 연상 결혼 절대 반대할거에요. 결혼은 하지 말고 그냥 연애만 하라고 할것 같네요.

  • 40. @@
    '17.8.1 1:09 PM (175.223.xxx.86)

    호호호 절대 안되요...
    저도 남편이랑 8살 차이 나는데(남편이 많아요) 싫어요...
    절.대.로.

  • 41. dd
    '17.8.1 1:33 PM (59.19.xxx.137)

    딸이든 아들이든 17살 연상이면 미치고 팔짝 뛸듯

    인연끊고싶을듯
    오 노노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280 저 지금 군밤 먹고 있어요. 자랑이에요 19 .... 2017/10/31 2,770
743279 보험설계사 변경할수 있나요? 2 ㅇㅇㅇ 2017/10/31 996
743278 아~~넘 맛있어요~~~ 19 단풍잎 2017/10/31 5,716
743277 경험없는 사람도 장사를 할 수 있을까요? 16 궁금 2017/10/31 3,504
743276 차를 미국으로 보낼때 비용이요~ 9 자동차 2017/10/31 1,836
743275 아기 때는 울어도 귀엽더니만.... 5 격세지감 2017/10/31 1,993
743274 십 년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친정 엄마의 말 11 .... 2017/10/31 7,877
743273 꿈해몽해주세요.제발요 6 꿈해몽 2017/10/31 1,495
743272 이승기는 군대에서 얼굴에 뭘 했나요 49 ,, 2017/10/31 31,704
743271 아이 방문수업 때 엄마가 잠깐 집 비우면 안될까요? 6 2017/10/31 1,796
743270 단백뇨 검사시 소변통이 멸균통인가요? 4 ... 2017/10/31 1,668
743269 아웅산 수치 여사 과평가에는 외모도 한몫했겠죠? 7 84 2017/10/31 2,392
743268 그레이스 구스는 홈피가 없나요? 6 추워 2017/10/31 1,729
743267 작년 고 3선생님 선물 추천부탁드립니다. 8 10월 2017/10/31 2,091
743266 개훈련가, 이웅종과 강형욱은 결이 다른 거죠? 19 .. 2017/10/31 11,930
743265 쇠고기 닭고기 육수 냉동해두었는데요 1 육수 2017/10/31 734
743264 초등아이가 친구들한테 뭐 조그만 걸 자꾸 받아오는데요... 4 Oo 2017/10/31 1,460
743263 대파로 뭐 해먹을수 있는게 있을까요...? 27 대파많아 2017/10/31 2,978
743262 살면서 교체 2 엘지 샷시 2017/10/31 1,013
743261 예수님 수난 15기도 5 겨울꽃 2017/10/31 1,936
743260 이마주름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ㅠ 7 sodd 2017/10/31 3,169
743259 딩크나 독신은 사망후 유산은 누가 갖나요? 17 ... 2017/10/31 11,978
743258 대치동 이과 수학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7/10/31 2,169
743257 공실된 자리에 커피가게 해 볼까요? 31 건물주 2017/10/31 5,026
743256 초딩3학년 친구와 싸워 안경이 부러졌는데 19 2017/10/31 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