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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안철수, 윤여준으로 첫단추 잘못 꿰”

참맛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1-09-05 11:58:55
서영석 “안철수, 윤여준으로 첫단추 잘못 꿰”
http://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2982

튓에 연번으로 올라온 서영석의 [안철수 오마이 회견 의미]
http://twtkr.olleh.com/du0280

윤여준 역풍을 맞았던 안철수, 입을 열었다. 오마이는 안철수를 납치하다시피 해서 간신히 인터뷰한것처럼 포장. 하지만 그대로 있다간 윤여준 역풍에 날아갈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인터뷰응락의 근본원인!

안철수 회견은 일단 윤여준 역풍의 3대요인 제거가 목적. 첫째는 정체성 부분. 윤여준이 떠들고 이명박과의 연관성등으로 오해증폭된다고 본듯. 쥐바기정권을 역사의 역류로 규정, 그들이 잘되는것(확장성)은 반대한다고 표명.

안철수 회견은 윤여준 역풍의 3대요인 제거가 목적. 둘째는 무소속출마, 표분산 역풍문제. 안철수는 "박원순과 만나겠다" "야권과 단일화 고려할수도"라고 밝혀 이를 희석.

안철수회견은 윤여준 역풍의 3대요인 제거가 목적. 셋째는 '화의 근원' 윤여준 자체의 제거. "3개월 전에 첨만난 사람" "그분이 말하는건 제 생각아냐" "자제하라고 말씀드렸다" ㅋㅋ 윤여준, 괜히 나대다가 똥됐네...
윤여준의 뽐뿌질로 시작된 안철수 출마의 역풍은 이날 회견으로 어느 정도 희석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그동안 잘못된건 몽땅 윤여준의 입방정으로 돌리는 전략이 주효할 것이란 얘기.

목적이야 어쨌든 이명박과 퍼런당을 "역사를 거스르는 세력"이라고 비판하고 야권연대 가능성을 강하게 비침으로써, 홍준표 전여옥 등의 환호는 잦아들듯. 비판으로 방향선회할 가능성 높아져.

역사를 거스르는 세력인 정권과 관계단절도 불을보듯. 전문기술직이긴 하나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민간위원" "지식경제부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 비상근위원" "방송통신위 기술자문위원" 사퇴해야할듯. 짤리기전에.

여전히 출마가능성은 49:51에서 왔다갔다 한다고 했지만, 인터뷰상의 모든 해명은 출마했을 때를 대비한 것이란 점을 볼때 출마쪽에 무게가 있는 것은 분명.

결국 밟는다면 고민후 출마->야권연대 참여 수순 가능성 높아. 밟지 않는다면 생각할 필요도 없음. 안철수 야권연대 참여시 민주당-비민주당-시민사회추천이란 3자대결구도가 될듯.

민주당-비민주당-시민사회추천이란 3자대결구도일 때 박원순의 거취가 애매. 시민사회추천일 경우 압도적 인기의 안철수와 겨뤄야 하고, 민주당을 택할시 당내경선일 경우 기반이 없어 불리한 입장.

안철수도 야권연대 참여시 민주당과 비민주당의 대표선수와 겨뤄야 하는 것이 부담. 당장 인기는 높을지 모르지만, 정작 판을 벌려놓을 경우 정당 기반 없는게 큰 부담이기 때문. 윤여준이 3당 창당 뽐뿌질한것도 바로 이때문.

이날 회견으로 안철수는 당장의 윤여준 역풍은 차단하는데 성공할 것으로 보임. 현단계의 막강한 인기가 과연 어떤식으로 변화를 겪을지, 역사를 거스르는 세력의 대표주자가 될지 지켜보되, 뭐 악담은 않는게 좋을듯.
IP : 121.151.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5 12:30 PM (14.37.xxx.242)

    전 안철수 오마이 인터뷰자체에에 큰의미를 안둡니다.
    그 사람이 뭔말을 하건..그것보다 중요한건 말보다 행동이라 생각해요.
    안철수의 지금까지의 행보가... 뭔가 께림찍해서(윤여준관련)..믿기지 않네요.
    그 사람의 지금의 직책(서울대).. 언론에서 안철수 찬양 일색인점.. 여러가지..석연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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