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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 예단 고민

ㅎㅎ 조회수 : 4,399
작성일 : 2017-08-01 07:20:15

아들 혼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친척 예단은 보통 이불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품목이

이 있슴 알려 주세요. 선배님들

IP : 211.212.xxx.1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새는
    '17.8.1 7:24 AM (180.67.xxx.181)

    번거롭다고 돈으로 대신하던데요.
    결혼식에서 차비 정도로...
    이래저래 뒷말 안 나오려면 차렵이불도 괜찮고.
    아예 생략하는 집도 많더라구요

  • 2. ..
    '17.8.1 7:35 AM (222.110.xxx.94)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이 친척들이 많은데요
    베게와 이불만 있는 침구도 받으셨고 냄비세트도 받았고 가전제품도 받으신적 있어요. 무난하게는 봉투도 하시구요
    예전이라 금값 많이 안비싸서 친정에서는 금반지도 했었네요.

  • 3. ...
    '17.8.1 7:43 AM (128.3.xxx.44)

    아직도 친척 예단을 하나요? 저는 깜놀하고 갑니다.

  • 4. 댓글러
    '17.8.1 8:05 AM (58.140.xxx.42)

    질문에 답하든지 말든지. 허세라고 단정짓는건
    뭔가요? 받은게 있으면 답례하고싶은것 당연.
    각각 사정 다른데 .

    한국도자기중 저렴 셋트 인터넷으로 한 경우도
    좋구요 밥국공기 찬기 소 2중3정도.
    얼마전에 친척혼사때 받은 르쿠르제 냄비하나도
    산뜻했어요.
    침구보다는 그런거 좋았어요

  • 5. ....
    '17.8.1 8:41 AM (124.61.xxx.140)

    작년에 아들 결혼 시켰는데요
    사돈댁하고 다 생략 하기로 했다가
    시댁이 워낙 말이 많은 집안이라서
    제돈으로 10만원대 이불 해줬습니다..(7분)
    이불 많다고 필요 없다고 하는데
    친적 예단도 받은 만큼 준다고 해서 부담 없이 그선에서 했어요..

    시어머님 외사촌 동생분이 여기저기 전화해서 뭐 받았냐구 물어보셨다고 해서
    나이드신 분들은 작은거라도 바라는 구나 생각 했어요..이분께는 안드렸거든요...

  • 6. ㅇㅇ
    '17.8.1 8:49 AM (1.232.xxx.25)

    친척 예단 이런건 진짜 없애야 하는거 아닌가요
    결혼 풍습 허례허식 없애고
    실속있게 하자면서
    진짜 안해도 아무 지장 없는 친척들 예단이라니요

  • 7. 요즘
    '17.8.1 9:0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요즘 다 돈 주고 말아요.
    차비 조로 조금 아님 안하기...
    며느리한테 예단요구하시려고요?

  • 8. 요즘
    '17.8.1 9:0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요즘 다 돈 주고 말아요.
    차비 조로 조금 아님 안하기...
    며느리한테 예단요구하시려고요?
    시할머니 외사촌동생이면 며느리 입장에서는
    볼 일 없는 남이에요.

  • 9. 천안댁
    '17.8.1 9:29 AM (14.50.xxx.39)

    작년 아들 혼사치렀습니다.
    사돈댁과 의논해서 예단 안하기로 했는데, 안되겠는지, 사돈댁에서 밍크목도리를 여자명수대로 보냈더라구요.
    남편이 돌려보냈습니다. 마음만 받겠다구요.
    예식끝나고 친척들 차비하라고 봉투드렸어요.
    멀리 지방에서 온 친구에게도요.
    예단없어서 서운했다...시부모님이 몇번 말씀하셨는데, 남편이 일언지하 정리했습니다.

  • 10. ,,,,
    '17.8.1 9:42 AM (175.113.xxx.105)

    현금 20만원 받아본적도 있고 이불로 받아본적도 있는것 같아요...

  • 11. ㅇㅇㅇ
    '17.8.1 10:20 AM (180.66.xxx.214)

    저는 겨울이불, 은수저 받아 봤는데요.
    집집마다 서로 주고 받는 정도가 아예 완전히 다른데,
    남의 집 경우가 무슨 참고가 될까 싶어서요.
    허례허식 없앤다고 나부터 안 주고 안 받기 한다 쳐도
    그 이전에 받은게 있는데, 나만 모른척 입 싹 닦아 버리면
    경우 없고, 예의 없는 사람 되는 거구요.
    원글님이 이전에 받으신게 있다면, 그 정도 수준에서 뒤쳐지진 않게 맞춰 보내는게 맞다 싶어요.

  • 12. ㅇㅇ
    '17.8.1 11:28 AM (183.100.xxx.6)

    집안 마다 각각 다르니 알아서 해야죠.
    저 같은 경우에는 결혼식에 와줘서 고맙다고 혼사후에 예단조로 고급실크스카프,광*요 찻잔세트 받아봤네요

  • 13. 딸엄마
    '17.8.1 11:30 A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저는 8형제 집안 딸이라서 조카들 혼수 많이 받았고 내 취향 아니면 안쓰게 되더군요.
    딸만 있는 집이라서 재작년 딸아이 시집 보내면서 그동안
    받은것만큼 친정에는 근사한 봉투 사서 신권으로 보냈는데 다들 좋아하시더군요.
    이불. 그릇. 은수저. 상품권. 밍크목도리....
    그많은 식구들 취향이 틀리고 오빠와 올케언니들이 고령이라서 그런지 돈이 좋다고 했어요.
    (아들이 없지만 받은것은 되돌려들여야 할것 같았어요)

  • 14. ...
    '17.8.1 12:44 PM (121.167.xxx.212)

    삼년전에 아들 결혼 시키면서 예단 안 받았어요.
    친척들에게 그냥 있기 민망해서 결혼식 끝나고 우리가 준비한 돈으로
    우리 윗대 어른들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 뻘 시삼촌이나 시외삼촌은
    삼십만원. 우리 항렬 이모나 삼촌들은 이십만원 봉투에 넣어 돌렸어요.
    그리고 친척들은 차비해 가라고 오만원씩 돌리고요.
    그 사람들에게 부주 안 받은셈 치니 그돈이 그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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