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도 못 사는데 사고싶은 것 몇개 사야 겠어요.
1. 맞아요
'17.7.31 3:19 PM (223.38.xxx.145)그러다가 다 늙어 집을 산들 좋은거 사도 감흥 없어서
그렇게 산 인생 돌리고 싶을거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 아끼고 아끼시다 돈 쓰는맛은 고사하고 빚만 남았다고 ㅜ
그래도 여자는 냉장고라서
제가 이번에 냉장고 바꿔드렸는데도
젊었을때처럼 좋지도 않으시대요
님 마지막에 쓰신 그 말뜻 알거같아요
남들 옷 한벌 값 로봇 청소기
남들 가방 하나값 식기세척기 사세요
참고로
세척기는 파세코 12인용 강추해드려요
외장도 올 스텐 유행 안타고 깔끔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동양이나 엘지보다 30프로정도 저렴한데요
제가 저 세가지 다 써봤는데 (입주 아파트 빌트인으로)
결론은 파세코가 제일 좋았어요2. 222
'17.7.31 3:29 PM (175.124.xxx.135)윗님 제 마음을 잘 알아주시네요.
요즈음은 아끼다 *된다는 말이 정말 맞아요.
젊을때 여행도 가야 하고 너무 아끼고만 살아도 안 되겠다는 것을 느껴요.
윗님 어머님보다 일찍 깨달아서 전 다행이라고 나 할까요.
파세코도 알아봐야 겠네요.
그냥 인터넷 다나와 나 에누리 치면 나오는 모델 사면 될까요?
물건도 잘 안사봐서 사는 것도 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3. 음
'17.7.31 4:05 PM (221.148.xxx.8)동양매직 괜찮아요
파세코에 비해 압도적으로 비싸지도 않구요.4. 커피향기
'17.7.31 5:04 PM (121.162.xxx.137)님 글이 구구절절 마음에 와 닿네요..
님도 저도 멀지않은 미래에 꼭 집 장만하도록 해요^^5. 저도 동감...
'17.7.31 8:14 PM (223.62.xxx.74)저도 뭐라도 하나 사고싶네요
6. ..
'17.7.31 9:32 PM (125.132.xxx.163)절약도 요요와요.
가끔 사면서 살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