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토요일 새벽 4시 18분 쾅 소리가 나더리 우르르 집 무너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너무 놀라 가보니 샤워부스가 완전히 날라갔어요. 문을 열어두고 잤는데 유리파편이 밖으로 까지 쏟아졌구요.
정확한 시간을 안건 다리에 쥐가나서 주무르고 있는데(더워서 쇼파에서 자고 있었어요) 2분쯤후에 폭발음이 났어요. 그때 시간확인을 했구요.
너무 놀랐지만 그래도 사람이 없는 상태였다는거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희가 3월에 이사온 9년가까이 된 전세아파트인데 이걸 어찌 처리해야될 지요.
가격도 가격이고 억울한 면도 있고,..
우선 부동산에 주인한테 알려달라고 말해두었더니..굉장히 귀찮아 하는군요..ㅠ
그리고 다시 샤워부스를 설치한다고해도 다시 이런일이 있을까봐 무섭네요.
그런데 제가 검색해보니 강화유리 폭발사고가 종종 있네요.
저도 뉴스에서 들은적이 있어서 보호필름을 붙여야 한다는 기사까지 기억이 났거든요.
이런일도 있으니 조심하시고 걱정되시는 분들은 보호필름을 붙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