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동호회에서 알게된 언니가 있어요.
화려하고. 언변좋고. 사교성 뛰어나서 주목받는 타입이죠.
저는 그정도까진 아니고.. 나름 동호회에서는 조예가 깊은 사람이구나.. 정도로 알려진 나소기 싫어하는 사람정도고요.
그쪽에서 적극적으로 다가왔고.
한 일년 친하게 지냈고..
어느날 뜬금없이 현금몇백을 며칠만 빌려달라길래 거절했고.
그러면서 약간 서먹서먹.... 천천히 ..아니 급격히 멀어졌죠.
그쪽에서 아예 연락을 안하더라구요. 그러다 다른 동호회 회원들이랑 따로 만나던 카페서 우연히 보고 반가운척하고 ㅡ담에 밥먹자 ㅡ 하고 일년반이 넘게 연락없이 잊고 지냈어요.
그런데 어제 그 언니한테 카톡이 3개나 와 있네요.
아무렇지도 않게 뜬금없이요....
아직 안 읽었는데...
이런 사람한텐 어떻게들 대처하시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뜬금없는 연락ㅇ이오면?
ㅇㅇㄹ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7-07-31 09:02:24
IP : 61.254.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7.31 9:09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돈 빌려달라고 하는 것들은 생까야죠
2. ᆢ
'17.7.31 9:18 AM (125.177.xxx.3)돈 안빌려 준다고 멀어질 관계였으면 생까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