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간이식 수술에 대해 궁금합니다

간경화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17-07-31 03:17:55
아빠가 한달 전 식도정맥류로 인해 열흘간 입원하여 치료 및 검사를 했는데 간경화가 매우 심한 상태고 간암으로 진행이 됐다고 합니다

저희집 근처로 병원을 옮기고 의사샘 만났는데 시티 엠알아이 등 검사지 보시곤 바로 이식 권하셨어요
근데 가족 중에는 이식 해 줄 사람이 저 밖에 없어요 전 지금 5세, 이제 막 100일 지난 아기를 키우고 있고 애기를 봐줄 사람도 없어서 아예 적합성 검사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전 여자고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늘 평균보다 조금높게 나왔어요. 20여년전 고등학생 때는 간초음파?에서 간이 부었다고도 했고요
그래서 이식은 공여자 나올 확률이 적다하여 다음달에 색전술 예약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아빠께 죄송한 마음과 검사조차 하지 않은게 후회 되네요ㅠ
어린 아이들 키우는데 만약 내가 잘못돼면 어떡하나 걱정도 앞서구요
그래서 여쭤봐요
간이식 하게 된다면 부작용은 어떻게 되고 비용은 어느정도 될까요?
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시간은 또 얼마나 걸리는지도 궁금합니다 너무 어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시간 내는것도 여의치 않아 이래저래 마음만 복잡하고 힘이드네요
IP : 175.123.xxx.10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31 3:39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간이식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닌데 건너건너 아는 30대후반 부부가 간이식수술 하셨어요
    부인이 남편에게 주는 방식으로요
    근데 부인분을 우연히 만났는데 수술하신지 한달이 넘는데도 아직 회복이 안되고 일상생활이 힘들다 하시더라구요 남편분은 당연히 더 회복이 오래 걸리셨구요
    도움이 되는 실질적 글이 아니라서 죄송하네요

  • 2. ㅁㅁㅁㅁㅁ
    '17.7.31 3:41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17.7.31 3:39 AM (122.34.xxx.200)
    간이식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닌데 건너건너 아는 30대후반 부부가 간이식수술 하셨어요
    부인이 남편에게 주는 방식으로요
    근데 주신 부인분을 우연히 만났는데 수술하신지 한달이 넘는데도 아직 회복이 안되고 일상생활이 힘들다 하시더라구요 받으신 남편분은 당연히 더 회복이 오래 걸리셨구요
    회복이 오래 걸릴수도 있으니 남편분과 상의하에 진행하셔야될듯해서 말씀드려요
    도움이 되는 실질적 글이 아니라서 죄송하네요 곧

  • 3. 심사숙고
    '17.7.31 3:59 AM (211.214.xxx.31)

    애기들이 어려서 쉽지않을듯 하군요
    비용은 아버님, 따님 다해서 3-4천 들지 않을까 싶어요
    잘못 되는 케이스보다는 순조로운 경우가 훨 많지만
    사람일이란 또 모르는 거지요
    일단 검사전에 혈액형이 일치하는지 확인하시고
    가족분들 그리고 병원코디분과도 상담해 보세요

  • 4. 절대로
    '17.7.31 6:13 AM (174.110.xxx.6)

    절대로 하시지 마세요 20대 초반의 군에서 금방 나온 키크고 몸 좋은 청년도 1년쯤 후에 다시 봤는데 얼굴이 누렇게 뜨고 몸이 반쪽이 되어서 너무너무 놀라서 왜 이러냐고 하니 작년에 간이식 수술을 부모님께해 줬다고 ㅜㅜ 사람이 반쪽도 그런 반쪽이 없더라구요. 평생 약 먹어야 하구요, 얼굴이 완전 병자이고 자기 몸 하나 제대로 가누기 힘들어 보였어요.
    그러다가 그 아버지는 2년도 못 살고 돌아가셨어요.
    절대로 하시는거 아닙니다.
    본인 살려고 생떼같은 자식 간 빼먹는 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

  • 5. ...
    '17.7.31 7:10 AM (119.149.xxx.21)

    이식이 정말 잘되었다 하신 분, 딱 1년 더 사시고 가셨어요.
    처녀 딸네미가 공여했는데, 다들 장례식장에서 조용조용 돌아거신 분 욕했어요.
    앞날 창창한 딸네미에게 어쩜 그럴 수가 있냐구요.

    테이블데쓰도 봤구요.

    그래두 여한은 없다하였어요.

  • 6. ..
    '17.7.31 7:2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자기 수명대로 살다 가는게 좋을듯 싶어요.
    앞날이 창창하고 할 일 많은 자식에게 이식받아 수명 늘겠지만 침대에 누워 있는 수명 늘리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 합니다.
    이식안했다고 자식노릇 안한거 아닙니다. 원글님 자식 생각해 보세요.

  • 7. ㄱㄴㄷ
    '17.7.31 7:42 AM (223.39.xxx.30)

    헐 댓글들이 놀랍네요.아버지가 간이식이 필요한데 자식으로 안주실건가요??

  • 8. ..
    '17.7.31 8:20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윗님 당연하죠.
    자식 수명을 담보로 내가 길게도 못살고 일이년 누워서 보낼 수명연장하고자 자식 앞날을 저당 잡히는게 당연한가요?
    내 수명 줄여서 자식 잘 살게 하고 싶은게 부모 맘이죠.

  • 9. ..
    '17.7.31 8:42 AM (14.39.xxx.73)

    간이식을 너무 쉽게 권하는 의사들도 이상해요.
    간이식 수술이 이제 20년도 되지 않아서 공여자들이 평생
    제 수명대로 살 수 있는지 확인도 안된 상태에서 무조건
    이식을 권하는건 좀.. 우리나라만 이렇게 한다는군요.
    솔직히 공여자들이 제 수명대로 산다는건 믿기 어려워요.
    온전한 간으로 평생을 사는건데 60-70 프로를 절제하고 그게 과연
    100프로 재생된다는것도 그렇고.. 조심 스럽게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봐요.

  • 10. ㅇㅇ
    '17.7.31 9:27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간이식..개나..줘버려요

    몸에.날 대는건 반드시..댓가가 있어요 성형수술이.아닙니다


    자식이.2이나.되는 원글님은..자식을 케어해야..


    건강한 사람도 요즘 환경이며..먹거리등으로 픽픽 쓰러져요

  • 11. 절대
    '17.7.31 9:55 AM (211.192.xxx.27)

    절대 안됨.
    받은사람의 입장에서의 성공스토리가 있을 수는 있겠으나
    공여한 사람으로의 실패스토리는 묻히는 것을 보았기에 ...

    그리고 젊은이를 살리는 것에는 위험을 감수할 수 있으나
    60 넘으신 어르신은 ...

  • 12.
    '17.7.31 10:02 A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일단 색전술 경과를 보세요.

    저희 아버지도 간암인데
    어차피 오래전 중풍으로 누워 계셔서 수술은 애초부터 불가라
    색전술 한번 했거든요. 언젠간 또 자라기야 하겠지만 6개월 넘게 암 흔적만 남아있는 수준이래요.

  • 13. 안됩니다
    '17.7.31 10:07 AM (115.136.xxx.67)

    일단 유전적으로 원글이도 간이 약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장기가 뭐 누구 주고 그래도 되는건지압니까

    내 자식에게는 줘야죠
    그렇지만 앞날 창창한 내 자식 장기를 빼서 써요?
    말도 안됩니다

    살만큼 살았음 이제 가야지
    내 자식 장기 빼고 싶지 않네요
    부작용 없을거라 생각하는 분들 다시 생각하세요

    내 자식한테만 줄 수 있는 겁니다
    내 자식한테만

  • 14. ...
    '17.7.31 11:03 AM (221.148.xxx.220)

    딸 노릇 하려다 엄마 노릇 못할수도 있습니다.

  • 15. 말립니다.
    '17.7.31 11:47 AM (211.226.xxx.127)

    간재생은 개인차가 있어서 무조건 100퍼센트 되는 것 아닙니다.
    이식 수술후 몇달은 제대로 생활 못하고 1년 넘어가야 좀 나아요.
    아버지는 성인 남자이고 간경화가 심하다니..간의 거의 모든 부분을 이식해야 할 텐데요. 원글님은 여자라 충분한 양의 간 크기가 안될거예요. 하려고 해도 안될 확률이 큽니다.
    두 사람의 간을 한 사람이 다 받는 수술로 회복하신 사례를 봤어요.ㅠ

  • 16. ㅡㅡ
    '17.7.31 3:49 PM (112.150.xxx.194)

    쉽지않은 결정이죠.
    더군다나 아이가 둘이나 있구요.
    대부분 말리던데요. 비용도 상당하고.
    혹시c형간염이시면 치료제도 알아보시구요.

  • 17.
    '17.7.31 4:51 PM (124.49.xxx.203)

    저 같아도 고민 많이 될 것 같아요.
    수술이니 당연히 힘들죠.
    그런데 평생 약먹는 일은 없어요. 기증한 사람은.
    간 절제후 정상 크기 회복하는데 한달 가량 걸리고요. 입원은 일주일 안되게 해요. 생각보다 회복은 빨라요.
    수술하고 살은 좀 빠지더군요.
    수술하기전에 검사 2차 하고 절차가 생각보다 복잡해요.
    저희 남편이야 간이식 받은 후에 삶의 질이 달라졌지만 님 아버님의 경우 간암이 있으시고...예후가 100프로 좋을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307 남편이랑 같이 볼게요.답글 부탁드려요 112 홧병 2017/07/31 22,589
714306 도로에서 몇미터 떨어져 있어야 차소리 안 들리나요? 3 아파트 2017/07/31 1,236
714305 개신교 분들... 아까 질문에 이어서..... 8 뭘뭘 2017/07/31 799
714304 이 정부는 바다를 사랑하지 않는 것인가요? 3 바다사랑 2017/07/31 1,010
714303 (82선배님들 조언구합니다) 부모의 역할은 뭘까요? 6 고민 2017/07/31 1,168
714302 우리 아이의 재능을 발견했어요 40 2017/07/31 16,779
714301 집에 차가 두 대가 되면 5 보험료 2017/07/31 3,441
714300 아이부모들 진상이요 22 ........ 2017/07/31 5,136
714299 배두나 별로 안좋아했는데 16 ㅁㅇ 2017/07/31 6,292
714298 실비보험 갱신률과 싼곳 2 가입자 2017/07/31 1,632
714297 숲길 오솔길 걷고 싶은데 좋은 곳 있을까요? 79 베베 2017/07/31 8,390
714296 사교육 없는 세상 서천석의 내로남불 사교육 논란.txt 53 .... 2017/07/31 17,656
714295 국민의당 진짜 나쁜정당아닌가요?? 더불어 안철수도 진짜 더러운인.. 20 추미애 화이.. 2017/07/31 1,715
714294 자동차보험 기간에 대해 여쭤봅니다. 5 새벽 2017/07/31 637
714293 이연재는 회장이 된건가요? 5 비밀의숲 2017/07/31 2,396
714292 로보트청소기 1 수쌔미 2017/07/31 713
714291 모임에서 빠져야할까요? 11 .. 2017/07/31 4,597
714290 1학년 그림일기 혼자잘하나요? 속터지네요~T 12 그림일기 2017/07/31 1,865
714289 서비스직 잠시 알바한적이 있는데 2 예전에 2017/07/31 1,973
714288 잦은 두통과 위액 구토. 도와주세요. 10 114 2017/07/31 5,317
714287 아주 싫어하는 사람인데, 면전에선 이것저것 아주 친한척 하는 사.. 8 .. 2017/07/31 1,894
714286 저는 타인과의 언쟁이 싫고 두렵습니다. 그런데.. 34 겁쟁이 2017/07/31 6,042
714285 초 6남자 아이인데, 갑자기 열나고 배 아프다고 3 어리둥절 2017/07/31 882
714284 로또나 됬으면...... 3 늙발에 2017/07/31 1,703
714283 82 사람들 32 2017/07/31 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