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수월하게 넘기는 경우는 없나요?
아래 갱년기글 읽으니 걱정되네요.
제가 50됐거든요.
아직 갱년기가 본격적으로 오진 않은것 같은데 머지않아 오겠죠...
좀 수월하게 지나가는 경우는 없나요?
미리 무슨 약이라도 먹어야 하나요?
1. 저요
'17.7.31 12:24 AM (121.143.xxx.117)물론 확확 열기 올라오고 합니다만
그래도 살만한데요2. 그게
'17.7.31 12:28 AM (125.177.xxx.62)갱년기라는걸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운동 하시고 취미생활도 하시면서 나름 열심히 살다보면 잘 지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주변에 별 문제 없이 지나간 언니들이 있어서
저도 크게 신경 안쓰네요.3. ..
'17.7.31 12:39 AM (125.177.xxx.71)원래 건강체질에 성격이 밝고 좀 단순하면 수월하게 넘어가고요(시어머니)
약하고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10년이 넘어도 끔찍하게 안 끝나요(우리 엄마)4. 53세
'17.7.31 12:50 AM (61.98.xxx.144)저도 아직 증세 없어요
운동 싫어하고 평소 기도 딸리는 편인데
매일 한시간 걷기를 해서 그런가
별다른 증상 없어요
아직 폐경전이기도 하구요5. ㅇㅇ
'17.7.31 1:40 AM (223.62.xxx.110)한약을 미리먹으면 좀 덜하다네요
꾸준한 운동도 도움되요6. 57세
'17.7.31 3:37 AM (49.169.xxx.30)끝난지 2년 채 안됏고
아직은 별다른 증상없어요7. ....
'17.7.31 7:24 AM (113.42.xxx.218)갱년기 시작할때 온 몸이 돌아가면 한군데씩 아팠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손마디가 굳은 느낌 뻑뻑한 느낌..
그러다가 괜찮아지면 또 다른 곳이 아프고
평생 모르던 증상들이 나타나니 겁도 나고..
결국 호르몬제 2년 복용하니 없어지고 복용 끊고 나서
열감 이외는 증상 없어요.
저는 갱년기 시작 10년전부터 아침 헬스 계속 해 오던 경우구요.
의사 처방하에 호르몬제 복용하고 복용후 병원.의사가
하자는 검사 다 받으며 호르몬제 부작용 조심했구요.
갱년기 증상에 몸 아파하지 마시고 병원 가세요8. 한성댁
'17.7.31 11:29 AM (101.229.xxx.59)저 완경 2년차인데 약했던 관절이 무리를 조금만하면 완경 전보다 더 아팠던거 빼고는 별 증상 없어요.
대학생 딸아이가 우울증에 신경질적이 될 걸 걱정했다는데 성격이 더 좋아졌다해서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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