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주는 길냥이가 요즘 밥을 안먹어요..ㅜ

ㅅㅈㄱ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7-07-30 18:32:31
원래 잘먹던 녀석인데 몇일 전부터 밥을 안먹어요..
걱정됩니다..ㅜㅜ 그 더운날에도 잘 먹었는데...
수돗물을 줬었는데 이게 안좋았을까요? ㅜㅜ
심장사상충 약은 한달전에 먹였어요..대신 기생충 약이랑 예방접종까지는 못했어요 사람손을 안타니..못잡아서요..
왜 밥을 안먹을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14.204.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7.30 6:34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고놈이 정떼려고 그러기도 해요
    영역에서 밀려갈때 ㅠㅠ

  • 2. 혹시
    '17.7.30 6:35 PM (58.226.xxx.103)

    다른 분이 더 맛있는 파우치나 캔을 따준거 아닐까요??



    제가 주는 냥이도 이틀 정도 사료를 안먹어서
    걱정했는데

    이젠 다시 잘 먹어요.

    밥주러 가고 있으면
    앞에서
    빨리 오라고 야옹야옹~~ㅋㅋㅋ

  • 3. 침흘리거나 그러지않는지
    '17.7.30 6:39 PM (116.121.xxx.93)

    구내염이 생겨서 입이 아프니 못먹을수도 있어요

  • 4. 거의 저희집
    '17.7.30 6:43 PM (114.204.xxx.21)

    마당에서 살다시피 해서 다른사람들이 사료를 주진 않아서 항상 날마다 밥을 먹었고...구내염은...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았지만 입 주변은 깨끗하던데...ㅜㅜ 걱정되요...
    사람 손을 타는 애라면..포획해서 병원에 데려갈텐데.,워낙..겁이 많고 .. 에효..

  • 5. 33
    '17.7.30 6:44 PM (220.78.xxx.36)

    캔 한번 먹여 보세요

  • 6. ...
    '17.7.30 6:59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저 길냥이들 밥주는데요
    그런 경우 십중 팔구는 다른데서 배터지게 먹고 온 경우 더라구요..
    제가 주는 시간 1시간 전에 다른 분이 캔을 따서 하나씩 다 먹엿다고..
    저 혼자 걱정했었는데 어이가 없었음 ㅋ

  • 7. ..
    '17.7.30 7:01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여름엔 간혹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8. 쓸개코
    '17.7.30 7:04 PM (211.184.xxx.31)

    저도 간식개념으로 밥주는데 고양이들중 제가 예뻐하는 치즈고양이가 있거든요.
    자태가 아주 귀부인인데.. 아무튼^^
    어느날 밥을 안먹는겁니다.
    제가 말을 시켰죠.
    '왜 안먹어?'
    '에옹'
    '걱정되잖아.. 조금이라도 먹어봐 이뿐아'
    '에옹'
    그렇게 몇번을 안먹었는데 또다시 잘먹기 시작하더라고요.
    제가 내린 결론은.. 사료가 맛없다였어요.
    물에 너무 뿔린 맛없는 다시 멸치나 집에서 안먹어 처치곤란인 맛없는 볶음멸치를 줘서 안먹는 거였어요.
    원래는 습식사료에 황태 섞어 맛있게 주거든요.

  • 9. 아..
    '17.7.30 7:39 PM (114.204.xxx.21)

    방금 보니까 설사를 좀 했더라구요..얘가 사실 저희집 마당흙을 파고 똥을 싸서 일부러 화장실를 마련했는데..방금 체크 해보니 설사를 마니진 않지만 조금했어서..낼 약을 사다 먹일려구요...에효..사다 먹이고 좀 괜찮아지면 기생충 약이랑 심장사상충 약도 다시 먹여야겠네요..

    근데 범백같은 이런 질병예방은 예방주사를 맞춰야 하나요?

  • 10. 아..
    '17.7.30 7:40 PM (114.204.xxx.21)

    물도 정수기 물로 갈아야겠어요....

  • 11. ㅇㅇ
    '17.7.30 7:59 PM (211.36.xxx.237)

    아파트에서 눈치 봐가며 주는지라
    원글님 마당이 부럽네요ㅜ
    저는 물은 수돗물 주는데 탈 나지는 않아요.
    근데 요며칠 사료도 많이남고 더워서 그런지 애들 입맛이 없어보여
    챠오츄르 몇개 사줬더니 그건 한입에 꿀떡 하네요 ㅎ
    그래서 냥이캔 몇개 여러종류로 쟁여뒀어요.

  • 12. 어머
    '17.7.30 8:08 PM (112.153.xxx.100)

    화장실까지 ^^ 고녀석 복이 많네요. 범백은 집고양이들도 다 접종하지는 않아요. 저희도 안 맞췄어요.

    상태보시고, 안 좋음 정장제 먹임 좋아지던데요. 건사료같이 생겼는데..맛도 좋은지 잘 먹어요.

  • 13. 홰일히
    '17.7.30 8:56 PM (14.52.xxx.157)

    여름이라 그런지 입맛이 없는것 같아요
    개미도 꼬이고 해서 여름먹이 줄땐 오후에 캔이랑사료 비벼서 먹고 치울고 주변깨끗해 질 정도로만 줘요
    늘 기다리고 있는 두마리가 사이좋게 먹는모습만 봐도 마음이 정화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587 지리산, 한라산, 설악산 많이 안걷는 당일치기 하고 싶어요 10 산여행자 2017/08/05 1,317
715586 82의 옛날 장터가 아쉽네요.. 42 장터 2017/08/05 3,506
715585 교육부,교육청 고위직들 너무 무능한 것 같아요. 1 그냥 2017/08/05 632
715584 택시운전사, 가짜같지만 진실이었던 영화 속 사건 하나(스포일러).. 3 택시운전사 2017/08/05 1,685
715583 한지민처럼 예쁜 키큰 연예인 있나요? 27 ... 2017/08/05 7,679
715582 심신이 지친 딸아이를 일으켜 세우고 싶어요 4 2017/08/05 1,734
715581 매미에게 구혼 받은 여자 ㅡㅡ:: 8 =0= 2017/08/05 3,105
715580 수원지역 성당 다니시는 분 질문이요 4 성당사람 2017/08/05 758
715579 초5에게 쉽게 설명도와주세요^^ 2 마눌 2017/08/05 706
715578 내 아기는 다 예뻐보이나요? 18 ... 2017/08/05 3,410
715577 4시에 둘다 퇴근하는 1교실 2선생보다는 8 ... 2017/08/05 1,824
715576 매일 카톡으로 신세한탄하는 지인 어떠신가요.. 12 김미양 2017/08/05 3,482
715575 결혼시 잠많은 배우자 17 체크 2017/08/05 5,869
715574 요즘 애들은 뭐가 그렇게 특별한가요? 5 질문 2017/08/05 2,020
715573 영어발음에 경상도/전라도 사투리가 묻어날수도 있어요? 9 .... 2017/08/05 1,442
715572 뭔가를 구매했는데 기억이 안나요 ㅠㅠ 2 어쩜 2017/08/05 751
715571 준희양 말은 그냥 32 ... 2017/08/05 13,232
715570 미혼 많이부러워요 24 .. 2017/08/05 5,491
715569 비밀의 숲 전편 연속 방송 보고 있어요~ 4 오늘 2017/08/05 1,437
715568 화려한 휴가 보신 분들 택시운전사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4 @@ 2017/08/05 1,634
715567 스타벅스도 속많이 썩겠어요 5 스타벅스호구.. 2017/08/05 6,771
715566 택시운전사, 방금 보고 나왔어요ㅜ 8 영화 2017/08/05 2,362
715565 스타벅스 가는것도 귀찮아서 뻗어있어요 7 힝ᆞ힝ᆞ 2017/08/05 2,909
715564 물가 정말 장난아니네요 35 ........ 2017/08/05 7,395
715563 어제 나온 그 패션뭔가 하는 사람이요... 21 나혼자산다 2017/08/05 5,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