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남편을 더 원하세요?
부인은 남편이 주는 생활비로 생활만 잘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
2. 부인에게 다 맡기는 사람
골치아픈거 잘모르겠다 꼼꼼한 여자가 더 잘하니 집매매 세금 재테크는 부인이 하길 바라는 남편
급여도 전부 부인이 관리하고 용돈 타쓰고 그런게 편하다 생각하는 사람
1. ......
'17.7.30 5:57 PM (114.202.xxx.242)저희 남편이 2번타입이예요.
결혼후 처음으로 집사러 부동산 갔다가, 남편이 집도 내명의로 하라고 하고, 나는 싫다고 남편명의로 하라고 싸우다가 부부동산 아저씨가, 부부가 와서 서로 명의 하기 싫다고 싸우는집은 처음본다고 할정도로,
저희 남편은 정말 자기명의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데다가,
월급 보너스 하여간 돈생기는 족족 다 가져다 주고, 용돈 가져가서 사는데.
저는 1번같은 남편이랑 사는 여자는 무슨 복인가 그럽니다.
집안 살림 결정하는거 사실 부담이 너무 커서, 그만하고 싶어요.
저도 생활비만 받아서, 아무생각없이 편히 쓰고만 살고 싶어요.2. 1번도2번도
'17.7.30 6:05 PM (223.62.xxx.144)돈많이 벌어야 장점이 나오는거죠
돈못벌면서 너가 알아서 재테크 다해라 이것도 웃기고 돈 많이 버는데 생활비 조금 주고 자기가 다 쓰면 것도 속터질듯3. ...
'17.7.30 6:09 PM (220.75.xxx.29)2번하고 살아요.
제가 알아서 집 팔고 사고 다 해서 돈 좀 벌었더니 시집도 우리 사는 거에 대해 조용하고 좋네요.4. 맞아요
'17.7.30 6:11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돈이 많으면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는데
없는 집이면 절충적인 사람이어야죠
같이 의논하고 머리를 맞대야지
너 아니면 나 그건 아니죠5. ;;
'17.7.30 6:12 PM (70.191.xxx.216)부인 수준에 따라 달라지죠.
6. 1번
'17.7.30 6:13 PM (223.39.xxx.133)하고삽니다
휴가가기전 준돈 남으면 뺏어가고요
내동생하고 같이간 휴가에서 돈 정산후 남은돈도 다 달래요
처제에게 그돈이 5만원입니다
못버냐?잘법니다
돈벨레됩니다
남자가 돈모으는재미알면 여자가 쓰는거 다 헛돈이라
생각하고생활비 다 아깝다고 난리입니다7. 원글
'17.7.30 6:19 PM (211.108.xxx.4)저는 1번 같은 남자랑 살아요
이사할집 딱 정해놓고 팔고 사고 알아서 다하고
이사짐센터도 예약 다 해놓고 세금 자동ㅈ이체며 그외 모든거 다 해놔요
첨에는 진짜 좋았어요 골치아픈거 남편이 알아서 싹 해놓고 저는 제몸만 움직이면 되니까요
이삿날도 휴가내고 은행 부동산등등 알아서 다해놔요
아이를 어릴때는 이렇게 사는게 너무 좋았고 남편에게 의지도 많이 하고 제성격이 소심해서 물건 살때 조심하는데 확 결정해 버리는 남편이 정말 멋져 보였거든요
그런데 나이드니 저렇게 혼자서 결정해 버리는 남편이
자꾸 맘에 안들어요
긴 세월 이리 살아와서 저는 이제 결정하거나 선택할때 두려워요 자꾸 남편에게 의지하게 되구요
혹여 나이들어 나만 남게 되면 정말 무섭습닏ㄱᆞ
자식에게 짐되는 아무것도 못하는 공주과 시어머니 될까봐요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제가 해보려고 급여 관리도 제가 하고 다른것들도 제가 좀 해보려하니 남편은 저를 못믿어워해서
ㅈㅓㄹ대로 안넘기네요8. ..
'17.7.30 6:51 PM (49.170.xxx.24)저는 1번이 좋네요 ㅎ
9. 모씯어
'17.7.30 6:52 PM (223.39.xxx.133)못믿어가아니라
돈아까바
안주는겁니다 원글님10. ㅎㅎ
'17.7.30 6:53 PM (70.191.xxx.216)급여관리는 님이 번 돈으로 하심 됩니다.
11. 안주죠
'17.7.30 7:12 PM (183.96.xxx.129)결혼한지도 오래된거같고 소심한 성격이람서 남편이 맡기겠어요
12. 1번
'17.7.30 7:29 PM (221.140.xxx.157)이사하면서 제 힘으로 다 하고 업체 결정 계약 복비지급 전입신고 등등 다하면서 정말 힘들었어요. 상대쪽 아줌마는 아저씨가 다 해주는데 겁나 부러움.
자기가 어떤 타입이냐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전 1번요13. 1번
'17.7.30 7:30 PM (221.140.xxx.157)첫댓글님 댓글 제가 쓴줄 알았어요
14. 솔
'17.7.30 7:44 PM (49.171.xxx.186)결혼을 한다면 1이죠
동생이 2번타입인데 저런스타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일상생활에서 무능한경우가 많아요. 그냥 자기 전공분야밖에 모르는 타입. 살다살다 동생이랑 안맞아서 집나온애는 저밖에 없는듯15. 그럼
'17.7.30 7:56 PM (223.39.xxx.133)1번이지만 님이 경제권 내가 해보겠다하면 줘야 좋은남편인거지요
아니잖아요16. 그럼
'17.7.30 7:56 PM (223.39.xxx.133)그냥 돈쥐락펴락하는데 재미난 남편일뿐입니다
17. 0000
'17.7.30 8:56 PM (116.33.xxx.68)1 2 합한남자랑살아요
제테크 돈관리는 제가하고
귀찮은일은 남편이해요18. 전
'17.7.30 8:57 PM (1.234.xxx.114)1번이 좋네요
제가 알아서 하는거 귀찮고싫어요19. 응
'17.7.31 5:38 AM (84.156.xxx.238) - 삭제된댓글2번이랑 살아요.
저는 내가 직접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1번이랑은 못살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4146 | 이정도면 살인미수 아닌가요?? 9 | ㅇㅇ | 2017/07/30 | 3,358 |
714145 | 태국 아시아티크 쇼핑 7 | 000 | 2017/07/30 | 2,564 |
714144 | 초딩1과 광주 2 | H | 2017/07/30 | 484 |
714143 | 언론계에 일본 자본이 그렇게 많다더니 군함도 후기보니 진짜인가보.. 25 | 슬픔보다분노.. | 2017/07/30 | 2,312 |
714142 | 갱년기 증상 중 제일 괴로운 게 뭔가요? 15 | 질문 | 2017/07/30 | 6,819 |
714141 | 나이많은데 철드는법 알려주세요 8 | 철든사람 | 2017/07/30 | 3,706 |
714140 | 알쓸신잡에서 경주에 있는 시장 길커피 11 | 커피 | 2017/07/30 | 5,435 |
714139 | 아파트가 당첨되었는데요........ 27 | 고민 | 2017/07/30 | 14,981 |
714138 | 가죽소파에 어울리는 쿠션 찾아요 4 | 고민 | 2017/07/30 | 1,189 |
714137 | 군함도 중2랑 같이 볼수있나요? 50 | ㄴㅇ | 2017/07/30 | 1,986 |
714136 | 질투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20 | ㅇㅇ | 2017/07/30 | 6,233 |
714135 | 나이들면 치아가 튀어나오나요? (치아 앞쪽이요) 18 | ..... | 2017/07/30 | 6,525 |
714134 | 알뜰폰 추천해 주세요. 6 | 알뜰폰 | 2017/07/30 | 1,249 |
714133 | 비밀의 숲 같은 드라마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27 | 대박 | 2017/07/30 | 4,911 |
714132 | 황시목이 웃었어요 ㅜ 9 | ㅇㅇ | 2017/07/30 | 3,144 |
714131 | 사촌 남동생에게 밥 퍼 오라는 조카 13 | 4갓 | 2017/07/30 | 4,620 |
714130 | 휴가지 원피스 어려워요. 28 | 급한데 | 2017/07/30 | 6,098 |
714129 | 품위녀. 첩 옆모습 콧대가 왜그런가요? 16 | .. | 2017/07/30 | 7,454 |
714128 | 비밀의숲..이창준 (스포) 4 | ㅁㅁ | 2017/07/30 | 4,068 |
714127 | Dear Madam / Sir 를 어떻게 번역하면 좋을까요^^ 5 | 질문 | 2017/07/30 | 1,662 |
714126 | 여름휴가 안가면 이상해보이나요 23 | 여름 | 2017/07/30 | 5,071 |
714125 | 82보면 외모에 목숨건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52 | --- | 2017/07/30 | 6,373 |
714124 | 이효리집 너무 어지럽고 어수선... 머리가 아플정도네요 101 | ........ | 2017/07/30 | 29,606 |
714123 | 군함도 어디까지가 팩트인가요? 12 | ... | 2017/07/30 | 1,526 |
714122 | 아기가 입원중인데 시댁식구들이 들이닥쳤어요 44 | 짜증 | 2017/07/30 | 12,7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