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안먹고 지금 일주일 정도 집에 있는데 .. 그냥 위에는 물르구 아래는 안익고 그래요.
안익은 부분 먹으면 배탈난다고 해서 먹지도 못하고 무르기 시작하니 어케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빨리 익어버리면 냉동이라도 할텐데. 이러다 다 버릴판이에요.
지금 뜨거운 이 날씨에 밖에 두면 초록색 부분이 빨리 숙성될까요? ㅠㅠ
괜히 인터넷에서 과일샀다가 낭패를 보네요.
새댁 좀 살려주세요..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푸른 부분을 위로 돌려가며 익히면 좋아요.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고 무르기 시작 한다니 난감하네요...
무른 건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너무 뜨겁거나 서늘하지 않은
따스한 곳에서 햇볕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밭에서 씨앗 통통하게 영글고 겉도 발갛게 익은 토마토맛이 얼마나 깊고 향긋한데...
요즘은 대체로 너무 새파란 걸 따서 팔더라구요.
토마토 좋아하는데 요즘은 맛있는 토마토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네요.
동네 마트 같은 데서
상품으로 팔다가 좀 익은 거, 싸게 팔 때가 있는데
이런 거 중에서 가끔 제법 맛있는 게 있으니 참고하시길요.
처음부터 밖에 놔두고 익으면 골라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돼요 지금 반반 익은 상태고 무르기 시작하면 그냥 믹서에 갈아서 드시거나 씻어서 먹기 좋게 썰어서 한번 쥬스 갈을 량만큼 비닐백에 넣어 냉동했다 냉장에서 해동해서 쥬스 갈아 드세요 너무 맛 없으면 꿀 한숟가락 넣고 갈아 드세요
아니면 해독쥬스 검색해서 해독쥬스 해 드세요
너무 퍼런건 먹기 부담스러워요
토마토는 후숙하는 먹거리가 아닐텐데요
그리고 파린게 빨개지지도 않아요 토마토는
딴순간의 색깔 그대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