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명언 중에 진상과 호구

지혜 조회수 : 3,565
작성일 : 2017-07-30 10:41:17
82 명언 중에서 저에게 가장 와 닿았던 말은
호의를 베풀면 호구된다,
진상은 호구를 알아본다 예요.

근데 저는 교회를 다니다 보니 도울 상황이 좀 많긴 해요. 그러다보니 호구도 잘 되네요. 봉사, 기부로 생각했는데 ㅎㅎ

암튼 제가 진짜 궁금한 것은요,

1. 호구 안 되는 비법 있으신가요?

2. 진상을 되도록 빨리 파악하는 비법 있으신가요?

삶의 지혜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IP : 110.70.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롤로그
    '17.7.30 10:45 A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나도 끌려가다보면 어~이게 아닌데..할 때 자기 의사 표현을 바로 해야 할듯해요. 거절하는 법...

  • 2. ㅇㅇ
    '17.7.30 10:51 AM (175.223.xxx.243)

    사람대하다 보면 세하다 느낄때가 있어요.
    그럼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걸로 철칙입니다.
    의례적인 관계가 낫죠.

  • 3. 저는
    '17.7.30 10:55 AM (223.62.xxx.237)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 이게 기억에 남아요
    그냥 적절히 제가 잘해줬을때 그거 이용하려는 사람같으면 딱 알잖아요. 그럼 그냥 그때 멀리해도 되요.
    인간관계에 자신감없으면 그것도 힘들겠지만.
    자신감 있는척 하고 살아야죠

    그런데 제 인생에서 타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그게 잘 안되요
    내 인생이고 내껀데. 이거 계속 생각하면 남을 피하는거보다 그게 쉬워요.

  • 4. 지혜
    '17.7.30 11:26 AM (110.70.xxx.100)

    좋은 말씀들 진짜 감사해요.

  • 5. ...
    '17.7.30 11:37 AM (116.121.xxx.61)

    '호의를 베푸는것도 자신의 한계를 잘 파악해서 오바하지 않는다'
    오바하는 순간부터는 호의를 베풀고도 서운하거나 억울한 마음이 남아요. 그렇다고 이 마음 드러내면 유치해지구요. 아 내가 베풀수
    있는것은 여기까지! 이 순간 딱 끊는 것이 필요하더라구요

  • 6. 지혜
    '17.7.30 11:40 AM (110.70.xxx.100)

    여쭤 보길 잘했네요.
    넘 좋은 말씀이에요.

  • 7. ..
    '17.7.30 2:1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최근 힘들게 떼어낸 사람...


    1,기본 교양 없는 사람치고 진상아닌 경우 별 없어요.
    살아온 세월도 환경도 한눈에 보이고 자신이 민폐 진상이란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렇지 않게,
    대부분 질겨 상처도 안받아요.
    처음부터 절친으로는 엮이지 않아야 하고
    뒤늦게 알게 되었다면 멀리하는게 상책 같아요.

  • 8. ,,,,
    '17.7.30 10:25 PM (148.74.xxx.154)

    도움주면 맘이 좋은 사람이 있고... 뭔가 꺼림칙한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멀리하게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266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이번 하반기 대기업 공채 제대로 준비 할 수.. 6 ... 2017/08/07 1,724
716265 제왕절개 4주후, 선홍색 오로 3 .. 2017/08/07 2,709
716264 뒷베란다 딸린 방, 벽걸이 에어컨 설치 가능한가요? 4 궁금 2017/08/07 2,103
716263 머리 작은 가족 있나요? 8 보완적 2017/08/07 2,315
716262 오디 원액 활용법? 5 도서관 2017/08/07 1,096
716261 매운 고추 썰고 손가락 화끈거릴 때 응급처치법 알려주세요. 7 2017/08/07 9,387
716260 가을 안타는 방법 2 오랜만에 2017/08/07 1,063
716259 와이프 때문에 정말 화딱지 납니다 85 진절머리나요.. 2017/08/07 27,962
716258 회사 1년단위로 그만두는데 문제있는거죠 6 아카시아 2017/08/07 1,519
716257 레이저 프린터 토너를 교체 했는데 흐릿하네요 4 ㅇㅇ 2017/08/07 1,294
716256 루이보스를 상시 식수대신 이용하시는분 9 2017/08/07 2,492
716255 오피스텔이 관리비가 그렇게 마니 나오나요? 7 2017/08/07 2,671
716254 프로듀스2 워너원 오늘 데뷔네요. 14 미니미니 2017/08/07 2,545
716253 품위있는 그녀 역주행중인데요 3 ... 2017/08/07 2,665
716252 진정한 미니멀리즘은 정말 어렵네요 6 비움의미학 2017/08/07 5,148
716251 조언구합니다. 4 써니 2017/08/07 1,273
716250 가족보다 남에 연연했던 나 13 .. 2017/08/07 4,137
716249 깻잎짱아찌 레시피 좀 부탁드려요 3 요리 2017/08/07 1,693
716248 택시운전사의 주인공 힌츠 페터, 사복경찰 구타로 중상 당한 거 .. 13 ㅠㅠ 2017/08/07 4,874
716247 괜히 봤다싶은 영화가 있으신가요? 69 영화가 좋아.. 2017/08/07 5,406
716246 전기 아껴 쓰시는 문재인 대통령님 ^^ 9 지구를 2017/08/07 2,964
716245 아들부심? 26 rㅠㅠ 2017/08/07 4,493
716244 드리마 무궁화꽃? 에 나오는 남주 보느라 빠졌어요 ㅋㅋ 1 ㅋㅋ 2017/08/07 805
716243 나이트 가고 외제차 타고.. 유흥에 혈세 쓴 요양원들 2 샬랄라 2017/08/07 1,509
716242 남자도 피부가 중요시 되나요? 14 ㅇㅇ 2017/08/07 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