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겪은 어떤 여자는...

....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17-07-30 09:32:40
완벽했어요
처음 만났을때
이런 사람과도 갈등이 생길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배려심 있고 착하고...
그런데 그게 모두 가면이었어요

셋이 만나면 그 중 한명이 저에게 다정하게 이야기 하거나
재미있게 대화만 해도 표정이 굳어져요
그 한명이 자기를 거치지 않고 저에게 연락해서
무언가 부탁하면 분노를 합니다

자가가 화나면 셋이 만났을때 절 따돌려요
사람 비참한 기분 들게 은근히 은근히 냉랭한 눈빛을 보내고
자리에 앉더라도 둘이 나란히 홀랑 앉아버려요

그러다 다른 모임을 알아 거기에 들어갔는데
자기가 한자리 옆으로 땡겨서 가야할 상황인데도
저랑 다른 사람이 나란히 앉는 꼴을 못보니
엉덩이 붙이고 앉아 센터만 고집해요

그런데 친하고 싶은 애엄마들 앞에선 자기가 일부러 구석에 앉아
관심을 유도합니다

다른 애엄마들이 있으면 저희애기에게 무척 관심을 쏟고
보살피는 척을 해요

겉과 속이 완전 다른 사람입니다

어떤 일로 화가나면 겉으로 절대 말을 하지 않고
행동으로 보입니다
눈빛 행동이 나 화났어라고 말하고 있는게 보여도
절대 화났다 어쨋다 말로 안하고
물어봐도 아니다 라는 변명으로 일관합니다

돈을 빌릴때도 대놓고 빌려달라 하지 않아요
00엄마에게 빌려볼까?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그럽니다
여러차례..
결국 안빌려주면 눈빛과 온몸으로 화났음을 표현하고

그것에 대해 물어보면
돈 빌려달라는 거 농담이었다
화안났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매사 애 옷 애 먹거리 육아 방식 지적을 하는데
싫은티를 내면
나는 같이 육아하는 입장에 도움되라고 하는거라고
가르칠 생각 없다고
앞으론 00엄마에겐 뭔 말 못하겠네 하며 비꼽니다

지금은 끊었어요

사람에게 가식은 있지만 이 정도로 있는 사람은 솔직히 태어나 처음봤구요
앞으로도 사람을 무조건 믿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지금도 다른 애엄마들에겐 저에게 처음 보였던 그런 배려와 매력으로 다가가더라구요
과연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IP : 125.183.xxx.1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30 9:40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저런 타입 겪었어요.
    지금 그 사람 나이가 70이 넘었는데 소문에 듣자하니 그 나이에
    돈도 많은데 주위에 아무도 없다고 하네요.
    처음에 원글님 지인처럼 좋게 생각해서 사람이 붙엇다가 진절머리를 내고 다 떠나갔다고.
    20년도 넘은 과거일이지만 아직도 그 사람 생각하면 기분 더러워요.

  • 2. 결국은
    '17.7.30 10:01 AM (223.62.xxx.237)

    세월이 다 해결해주더라구요. 남들도 다 알아요. 그래서 결국 그 사람 주변에 사람이 없거나 껍데기뿐인 인간관계만 남는거 같아요.

  • 3.
    '17.7.30 10:38 AM (39.7.xxx.195)

    원래 3명이 문제가 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129 차를 탁송받았는데 기름없이와서 도로에 차가 섰어요 11 해피엔딩1 2017/07/29 6,741
713128 김치찌개의 마법 경험하신 분 있나요? 9 ... 2017/07/29 5,210
713127 군함도 딸이랑 봤어요 9 좋아요 2017/07/29 3,383
713126 하체는 냉하고 상체는 열 많은 체질이 소양인인가요? 2 체질 2017/07/29 3,144
713125 베스트글 엄마관계 글 댓글보며 드는 생각... 10 ㅋㅋㅋ 2017/07/29 4,016
713124 대학생아들 피방간다고해서 5 .. 2017/07/29 1,665
713123 "군함도를 만든 이유" 인터뷰 했네요 8 나쁜조선인 2017/07/29 2,906
713122 편의점 알바 하러 갔다가 안 한다고 하고 왔네요. 12 그래도좋은경.. 2017/07/29 7,672
713121 외국인 제주도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9 딜리쉬 2017/07/29 1,062
713120 등려군-時の流れに身をまかせ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겨 21 뮤직 2017/07/29 2,679
713119 휴가비 얼마나 쓰세요? 9 질문 2017/07/29 3,744
713118 백종원 푸드트럭 유감 17 yaani 2017/07/29 13,897
713117 시골사는 죄인같아요 43 휴가철이네 2017/07/29 14,796
713116 부모님과 함께사는 노처녀분들께 질문..새언니나 올케랑 오는거 부.. 28 궁금 2017/07/29 6,339
713115 정말 아닌사람이 막 끌리는건 성적매력 때문 인가요? 22 .. 2017/07/29 28,896
713114 집사서 대출받을때 ... 은행에 미리 알아보나요? 부동산에서 .. 6 이사 2017/07/29 1,788
713113 세월호 생존자 김성묵씨의 손편지 고딩맘 2017/07/29 1,164
713112 묵 잘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6 2017/07/29 1,106
713111 남들에게 진심없이 어머 동안이세요 16 넌센스 2017/07/29 3,585
713110 어제 새로 일반냉장고를 사서 설치를 했는데 13 냉장고 2017/07/29 4,864
713109 원형식탁이 좋아보이는데 4 /// 2017/07/29 2,205
713108 코스트코 uv차단제. 질문 있어요 3 차단제 2017/07/29 786
713107 무선청소기의 갑은 뭔가요? 14 청소 2017/07/29 4,739
713106 어떡해요 혼자 사는데 형광등 나갔어요 ㅠㅠ 40 nn 2017/07/29 6,616
713105 비엔나 커피나 카페 리에주아는 어떻게 먹는건가요? ... 2017/07/29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