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방고민.. 신상스피디or 다미에

루이비통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11-09-05 10:20:27

제가 루이비통 살려고 고민하게 될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지만... 갑자기 고민중입니다.

워낙 소시적부터 가방을 좋아라했지만.. 브랜드 문양 줄줄히 박혀 있는 가방을 들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드니 (올해로 40이네요).. 그동안 좋다고 들고다니던 무거운 가죽 가방들 이제 싫고,

나갔다와서 가방 안에꺼 다 뺐다가 넣다가 하는것도 싫고..

아무데나 후뚜르마뚜르 (혹시 이말 아시나요?ㅋㅋ) 편하게 들고 다닐수 있는 가벼운 가방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왜 사람들이 그리 스피디 많이 들고 다니는지도 이해가 되네요..

그래서 둘중에 고르려 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께여.

 

1.모노그램 신상품 옆라인에 숄더끈 있는걸로 스피디 35.

2.다미에 에벤 35 + 다미에 에바 클러치... 이리 할경우 에바 클러치 숄더끈으로 이따금 스피디 숄더로 맬수 있지 않을까 싶구요.. 가격은 백화점 가로 45만원 차이인데,, 면세구입예정이라 좀 더 작을거 같구요.

 

눈에 쌈빡하게 이쁜맛은 모노그램 신상품이 있는데..실용성은 어쩔까 모르겠어요..

가지고 있는 가방은 멀버리 베이스워터,릴리백,입셍 로랑 이지백, 토즈 디백,모터백등 주로 무거운 가죽가방이 주를 이룹니다.

스피디 생각하기 전에도 판도라나 파라티중에 하나 보고 있었구요..

그런데 이제 가죽가방 지겹고 유행도 타고...

이거 사고 나면 당분간 가방 살일은 없을거 같구요...

가방 질문 지겨우실거 아는데도 어쩔수 없이 여기 여쭐수 밖에 없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203.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1.9.5 10:44 AM (210.90.xxx.75)

    후뚜르 마뚜르...저도 어릴떄 어른들이 쓰던 말이라 반갑네요..
    ㅎㅎ 어디 말인가요? 사투리 ? 아님 일본어 잔재? 여간
    전 보난자에 나오는 디또르 바또르도 재밌어서 기억나요...ㅋㅋㅋ
    전 루이비똥 딜라이트풀 모노그램 작년에 신세계에서 사서 잘 들고 다니다가 여름엔 그냥 저렴한(비가 너무 와서 비싼 백 들기 참 그랬죠)코치나 마이클코어스거 들고다녔어요..
    다시 딜라이트풀 꺼내서 가을분위기맞게 옷하고 맞춰서 들고 다닐려구요..
    작년 인기끌던 앗치나 딜라이트풀도 좋아요,,
    그런데 그렇게 가볍진 않더라고요...앗치는 더구나 손잡이가 한 무게 나가요...
    그리고 루이비통은 역시 모노그램이 이쁘던데요..

  • 2. 지지지
    '11.9.5 11:23 AM (222.106.xxx.97)

    저와 가방 취향이 비슷하시네요.저도 그런 가죽 가방들 무거워도 이래도 저래도 들고 다녔는데 최근 저도 루이비통 스피디는 사볼까 생각중이라. 전 신상스피디 들어보니 저에겐 안 어울리더라구요. 킵폴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본 스피디에 몽모노그램이라고 색칠 해서오는거 해서 끈달아 다니려고 하는데.
    위의 두가지 선택중에서라면 다미에+ 에바클러치 선택하겠어요.
    가죽가방 많으셔서 비슷하게 느끼시겠지만. 마트갈때 들고 나갈 가방 없어서 크다란 가죽가방 들고 나가서 불편, 무겁지 않으셨나요? 릴리 있으셔서 괜찮으셨나...? 암튼 전 다미에+에바

  • 3. 원글
    '11.9.5 11:46 AM (112.203.xxx.70)

    맞아요.. 장보러갈때, 애들 픽업갈때 정말 커다란 빅백, 가죽,, 이제 정말 거추장 스러워요..
    그래서 어디 차리고 나가지 않는한 한 1년은 늘 릴리들고 다녔어요..
    그리고 제가 지금 외국 거주중이고 집에만 콕 박혀있어 모노그램 신상 본적이 없는데..
    좀 딱딱한 느낌은 들더라구요..사진상으론..

  • 4. 자몽
    '11.9.5 3:21 PM (211.246.xxx.33)

    에바클러치 줄로 스피디 숄더 못해요 제가 다 있는데 에바줄이 엄청 가늘어서 지탱도 안되고 뽀대도 안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26 컴플렉스 이쁘다 하는 남편 두신 분들 있으세요 ㅋㅋ 4 ㅎㅎ 2011/09/09 2,082
13225 중도 상환 수수료에 대해 알려주세요 2 세테크 2011/09/09 1,827
13224 카카오톡 보고 소름이 돋네요...ㅋㅋ 19 카톡 2011/09/09 19,175
13223 차기 서울시장 내정! 11 천기누설 2011/09/09 3,221
13222 울 딸이 저보고 귀엽대요ㅜㅜ 5 이쁜이 2011/09/09 1,952
13221 곽노현 영장심사일날, 47억짜리 천신일을 석방한 쥐바기! 참맛 2011/09/09 1,589
13220 아동용 자전거 몇 인치 사야하나요? 1 알려주세요... 2011/09/09 2,479
13219 '무병장수' 이용해 보신 분 있나요? 20주 2011/09/09 1,413
13218 남자들은 진하게 생긴 여자들 별로 안 좋아하나요? 33 웃어요 2011/09/09 23,265
13217 이것은 남편 자랑일까;;; 암튼 꽁기꽁기 1 시댁과 2011/09/09 1,719
13216 생리가 빨라졌어요 2 고민 2011/09/09 2,439
13215 "오세훈 탓에 의정보고 금지… "한나라 '부글부글' 세우실 2011/09/09 1,737
13214 외로워 외로워서… 119 노크하는 할머니 3 ㅉㅉㅉ 2011/09/09 2,147
13213 오늘 양평동 코스트코 다녀오신분 계세요? 7 방이쁜 2011/09/09 2,564
13212 이런 지구본은 어디서 사야할까요? 2 CAPRI 2011/09/09 1,945
13211 화면이 왼쪽으로 몰렸어요 4 컴이 이상해.. 2011/09/09 1,456
13210 학원샘과 원장님께 추석선물 드렸는데, 고맙다는 말한마디 원래 안.. 7 추석선물 2011/09/09 3,730
13209 스튜어디스, 명품회사 직원, 화장품 브랜드 직원인 내 친구들.... 45 미스리 2011/09/09 17,107
13208 숙제가 오래 걸리는 중학생딸아이 9 속상한 엄마.. 2011/09/09 2,418
13207 올 추석 부모님 선물 베스트를 꼽아봤어요~ 6 해피모드 2011/09/09 3,561
13206 너무 성의없는 * 쇼핑 2 생각할수록 2011/09/09 1,996
13205 명절얘기가 많아서... 2 막내며느리 2011/09/09 1,661
13204 '요가' 할 때 [요가매트] 안깔고 맨바닥에서 해도 되나요? 요가 잘 아.. 2011/09/09 2,175
13203 왜 그렇게 시댁과 친정은 대하시는게 다를까요? 8 .. 2011/09/09 2,470
13202 곽노현이 구속에 대한 네티즌의 생각.... 9 지나가다 2011/09/09 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