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그렇게 시댁과 친정은 대하시는게 다를까요?

..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11-09-09 14:17:02

시댁에선 명절이든 생신이든 무슨 행사로 내려가든

절대 먼저 가보란 소릴 안하십니다.

반대로 친정은 항상 빨리 올라가라고,,

빨리 가서 쉬라고 그 소리..

전혀 배려없는 시댁도 싫지만, 너무 배려하는 친정도 싫네요.

 

그리고,,

시댁내려갈땐 새벽부터 일어나서 출발하자고 서둘고

내려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딱 한번 우동한그릇, 화장실때문에

가는 남편아...

 

왜, 처갓집갈때는 휴게소 마다 들러서 화장실가선 감감무소식이냐..

 

IP : 118.33.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9 2:19 PM (110.13.xxx.156)

    원글님 친정엄마도 며느리 내려오면 가는거 싫을겁니다.
    님도 시댁 갈때는 휴게소 마다 들어가고 싶고 조금이라도 늦게 시댁 가고 싶잖아요

  • 2. ㅋㅋㅋ
    '11.9.9 2:20 PM (220.78.xxx.134)

    님이 바꾸시면 되잖아요
    무조건 참고 나만 희생한다고 해서 그게 잘 사는 건가요?
    님이 먼저 친정 가겠다고 일어나고 준비 하면 되잖아요
    여자들이 더 문제죠 시어머니 부터..시어머니야 남존여비사상 시대에 태어나고 못배워서 그렇다지만
    님은 바꿀수 있는거 아닌가요

  • 3. ..
    '11.9.9 2:21 PM (175.113.xxx.80)

    반대인 집도 있답니다.

  • 4. ....
    '11.9.9 2:22 PM (1.227.xxx.155)

    울 시엄니 보니 결혼하신지 40년이 훌쩍 넘으셨는데도 친정이 편한지 친정곁에서 사시려고 하더라고요.
    시댁은 여전히 편하지 않으신가 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울 시엄니를 보면서 친정에 편하게 드나들기로 했어요. ㅎㅎㅎ

  • 5. ..
    '11.9.9 2:24 PM (125.152.xxx.109)

    원글님....저는 결혼초부터....명절날.....시누랑 마주쳐 본 적이 없어요.

    시누가 가까이 사니...12시에 오거든요~ 시엄니는 당신 딸들 오면 저녁 먹고 가라고 붙잡고.....그래도 과감히

    뿌리치고 옵니다......설거지 끝내고...10시 조금 넘어서 나와요.....저는 친정이 지방인데.....자꾸

    당신 딸들하고 저녁 먹고 가라고 붙잡는 시엄니도 이상하고.....올케 얼굴 볼려고 했는데 일찍 갔다고 말하는

    시누도 이상해요.............처음이 어렵지.....길들이기 나름이예요.

    이젠.....친정에 못 가도.....10시 넘으면 그냥 나와 버립니다.

    저도 소중하거든요~ㅋㅋㅋㅋ

  • 6. 참나무
    '11.9.9 2:42 PM (119.195.xxx.171)

    근데요........
    그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내겐 친정엄마지만 누군가에겐 시엄마겠죠.
    저는 상황 이해 하려고 합니다. 나도 나중에 내딸에겐 친정엄마, 아들의 와이프에겐 시엄마..
    그러지 말아야지 하겠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이 어찌될지는..
    저도 시부모님 모시고 살지만 서로 양보하고 이해한다면 별다른 불편 없이 잘살고 있어요

  • 7.
    '11.9.9 11:39 PM (118.91.xxx.86)

    맞는 말씀이지만...사실 며느리입장에서도 시댁생각하는거랑 친정 생각하는거 천지차이잖아요.
    시댁가면 빨리오고싶고...친정가면 더 있고싶고...뭐 이런거랑 같은거죠.
    마음을 비우셔야해요....아직 새댁이신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58 스마트폰 82 어플 요새 안되나요? 1 -- 2011/09/13 1,565
13757 피부에 연필심 찔렸어요 흑연가루 빼는방법없나요 6 lㅜ 2011/09/13 12,762
13756 중1여학생 영양제 조언좀.. 2 궁금맘 2011/09/13 1,949
13755 중국, 또다시 '세계경제 해결사'로 나서나 베리떼 2011/09/13 1,484
13754 강남인강,요즘 어떤가요 2 .. 2011/09/13 3,391
13753 30살 여자 지갑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6 고민중 2011/09/13 4,898
13752 휴일 오후 단상 1 티아라 2011/09/13 1,608
13751 내가 시댁가서 일안하는게 못마땅한 친구... 16 예민한가. 2011/09/13 4,985
13750 한명숙 서울시장 불출마 이유는? 8 운덩어리 2011/09/13 2,745
13749 한명숙 "서울시장 보선 불출마" (종합) 베리떼 2011/09/13 1,600
13748 고등학생이 들을 수 있는 인강싸이트 추천부탁드려요 3 .. 2011/09/13 2,015
13747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 3 보람찬하루 2011/09/13 1,368
13746 기운없는 강아지 4 슈나우져 2011/09/13 2,231
13745 국내 통학형 영어캠프 효과 있나요? 3 여쭙니다 2011/09/13 2,948
13744 저층 어떤가요? 5 초1 2011/09/13 2,487
13743 남대문에 스타우브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1 스타우브 원.. 2011/09/13 2,601
13742 떠나고 싶다 2 봄이다 2011/09/13 2,902
13741 협의이혼은 정말 간단하네요.. 12 .. 2011/09/13 14,429
13740 한국말... (서양명절~에 대한 글을 읽고서...) 7 孔子가죽어야.. 2011/09/13 2,115
13739 유라머신 관련 질문드려요. 4 잘 몰라서... 2011/09/13 2,584
13738 막내놈 고3때 교실에서 있었던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ㅠ.ㅠ 2011/09/13 14,163
13737 성당 영세 관련 궁금해요,답 좀 주세요 9 초보 신자 2011/09/13 2,916
13736 얼굴 버짐? 에 대해 아시는분,, 5 .. 2011/09/13 4,507
13735 방사능) 9월13일(화) 방사능 수치 측정, 와! 211 nSv.. 5 연두 2011/09/13 1,883
13734 피부관리실 처음 갔는데 피부가 좋다는데 다닐 필요가 있나요? 8 40대 2011/09/13 3,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