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전 8월 첫주 극성수기에 아무 예약없이 훌쩍 강릉에 갔었어요.
잘데 없음 차에서 자자!! 으쌰으쌰 갔는데, 웬걸 도로에, 해변에 사람이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길가에 보이는 펜션마다 전화하니 방도있고, 오후 시간이어서 그런지 깎아준다고 오라고 하는 곳이 여러군데,,
그래서 골라서 숙소도 정하고, 한적한 강문 해변에서 정말 즐겁게 놀다 왔어요.
2년동안 강릉 앓이 해왔드랬죠.
이번 휴가는 친정 여수 가려고 계획 다 세워왔는데, 갑자기 친정집 수도가 고장나서 여수를 갈 수 없게 되었어요.
또다시 강릉 훌쩍 여행을 갈까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난 강릉 여행때 사람 없었던게 아직도 이해가 안되요.
월요일에 출발할까 하는데,, 강릉 어때요? 관광객들로 막 미어터지나요?
예약 없이 갈거 같은데 길바닦에서 자게 될까요??
강릉 소식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