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돌잔치 다녀왔는데 좀 화나네요
전화오고 대놓고 10만원은 내야한다고 그래서 20만원 봉투에 넣어서 갔더니
왠 점심뷔페 15000원짜리에서 돌잔치 하네요.
그것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오전 11시에 오라고 해서 갔더니 12시 부터는 이 뷔페식당 일반 손님 받는다고
한시간만에 후딱 먹고 나가야 한다고 해서 그냥 빨리 먹고 나왔는데 무슨 돌잔치가 아니라 돌잔치 이용해서
돈벌려는거 처럼 느껴졌네요.
밥먹고 집에 오는데 화가 나더군요..
1. ...
'17.7.29 12:16 PM (220.75.xxx.29)아주 많이 화가 나야 정상 아닐까요...
그 동창이 살기가 아주 팍팍한가봐요, 애 앞세워 앵벌이도 아니고...2. 애기엄마
'17.7.29 12:16 PM (114.204.xxx.212)본인이 10만원 내래요? 헐
3. 돌잔치
'17.7.29 12:17 PM (211.36.xxx.12)제발 좀 하지말고
가지마셍ᆢㄷ4. ,,
'17.7.29 12:17 PM (70.191.xxx.216)할 말이 없네요. 그리 살고 싶을까 정말.
5. ㅇㅇ
'17.7.29 12:17 PM (211.237.xxx.63)아니 그런말 듣고 뭐하러 가세요.. 십만원은 해야 하다니 참내....
6. 듣고도 못믿..
'17.7.29 12:18 PM (1.241.xxx.49)대놓고 10만원을 내라고 해요??? 어떡게 그럴수가..............@@
그런데 원글님은 또 20을 넣어가신거에요?? 와이????7. 흠흠
'17.7.29 12:20 PM (125.179.xxx.41)그친구 평소행실이 궁금하네요;;;;;;;;
8. 답답
'17.7.29 12:21 PM (211.192.xxx.162) - 삭제된댓글10만 원 내라는 친구는 너무 이상하고
20만 원 낸 원글님은 더 이해 안 가요.
그냥 5만 원 내고 가지 마시지.9. 뭔 20씩이나 ㅡ.ㅡ
'17.7.29 12:22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가서 분위기보고 10만원 빼시지
그나저나 그친구분은 본인입으로 돈얘기를
해요?
애기밑천삼아 장사했군요.10. 보고도 기막..
'17.7.29 12:22 PM (223.62.xxx.235)세상에 이런 무매너가 어디있나요!
정말 소중한 손님을 이렇게 푸대접하다니요!
원글님 너무 불쾌하고 화 나는것 당연합
니다!
혼자가셨나요?
같이 얘기를해야 좀 풀리지
너무했다 .. 이야기를해야 풀리겠는데요 ..11. 음
'17.7.29 12:23 PM (211.192.xxx.162)10만 원 내라는 친구는 너무 이상하고
거기다 20만 원이나 낸 원글님은 더 이해 안 가요.
그냥 5만 원 내고 가지 마시지.
평소 친구 행실을 보면 알았을 건데 왠지 끌려다니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중심 딱 잡고 아닌 건 아니야 라는 마음으로 대하세요.
15,000원 짜리 밥 후딱 먹고 20만 원이나 냈으니 더 화가 나는 거잖아요.12. ᆢᆢ
'17.7.29 12:23 PM (119.204.xxx.211) - 삭제된댓글저도 그시기를 격어봤지만
애기 돌무렵 여자들은 세상이 나와 내애기 위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나 봐요
정말 상식이하예요13. 형편 어려워서
'17.7.29 12:25 PM (223.62.xxx.235)동네 샤브부페에서 돌잔치한 친구
초대할 때 친구들에게 미안해 하면서
작은곳에서 한다며 .. 미안해하니
친구들이 저절로 봉투 돈 더넣어서 주고 했는데요
그 친구는 대놓고 십만원 해라?
일찌 갔는데 12시부터 식사?
어머 별사람 다 있군요 !14. 사실
'17.7.29 12:26 PM (118.47.xxx.213)사실 이라면
정말 먹고 살기 팍팍해서 앵벌이 시킨 거 맞으니
그냥 불우이웃돕기 했다 생각 할래요..
요즘 돌찬치는 또이또이나 마이너스예요
행사비용 부대비용 식사비 또한 비싸고....
15.000원 짜리 뷔페는 하지도 않거니와..
최소 25.000원 동네뷔페지15. 진상호구
'17.7.29 12:28 PM (125.133.xxx.211)10만 원 내라는 친구는 너무 이상하고
거기다 20만 원이나 낸 원글님은 더 이해 안 가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16. ..
'17.7.29 12:29 PM (180.66.xxx.74)전 그리 친하지도 않은 동창이 하도 와달라고 계속 연락오고 올사람없다고 징징대서 갔는데 다 저한테처럼 그랬는지 바글바글하고 자리도 없어서 돌잔치 구경도 못하고 밖에 앉아서 먹고왔네요. 그리고는 결혼식-돌잔치 볼짱 다봤는지 연락 뚝..
17. ...
'17.7.29 12:30 PM (175.223.xxx.201)호구당한게 자랑입니까. 여기서 승자는 18만5천원번 사람인데 호구당해놓고 동네방네 자랑질은.
18. ..
'17.7.29 12:30 PM (122.254.xxx.210)제가 20만원 낸 이유는 저는 돌잔치 갈때 돌반지를 사가지고 가는 편인데 돌반지 가격이 보통 그정도 하길래 20만원 낸거에요..
19. ㅇㅇ
'17.7.29 12:31 PM (223.39.xxx.70)실화라고 믿기지않는 글이네요
누가 그렇게 10하라고 대놓고그래요?
그런말 들으면 안가지20. ,,,
'17.7.29 12:35 PM (70.191.xxx.216)기분 드럽지만, 이미 낸 것 먹고 떨어져라 하세요. 진짜 도둑심뽀. 세상에 진상은 깨알같이 많네요. 허허허
21. ..
'17.7.29 12:40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그렇게 살면 좋을까요?
애한테 앵벌이 시키는집 욕나오더라구요
거지 도와줬다 생각하고 잊으세요22. 돌잔치 한다고
'17.7.29 12:56 PM (118.42.xxx.93)연락하는 사람들, 뒷통수 부끄럽지 않을까..매번 생각하네요. 뻔한 속셈인데 아닌척..
23. 10만원내라고
'17.7.29 12:59 PM (220.119.xxx.106)말하는거보니
어지간히 호구인가봐요.
역시나 20이나 내고.24. ..
'17.7.29 1:04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진짜 10만원 얘기하는 친구나 20만원 내는 친구나.
믿기지 않는 글이네요.25. 댓글들
'17.7.29 1:13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원글님 형편이 좋은것 같은데 십을 내든 이십을 내든 뭔 상관인가요
26. 하하하
'17.7.29 1:14 PM (223.33.xxx.2)돌잔치 안하기로 했는데
남는 장사인데 왜 안하냐고
처제랑 동네아줌마가 와이프 충동질 해서
부부싸움했다고 하던 남편글을 남초에서
지난주에 봤는데 ㅋㅋ
대놓고 얼마하라니 천박하기도 하지27. 댓글들 님
'17.7.29 1:20 PM (211.192.xxx.162)원글이 20만 원을 내든 100만 원을 내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돈 벌려고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니까 하는 말 아니에요?28. 이런분
'17.7.29 1:23 PM (110.70.xxx.158)답답한분이시네요
그냥 좋은 마음으로 20만원 내고 뒷말말든지
아님 소신껏 한 5만원만 내고 오든지
돈은 달란거보다 더 내고
돌아서서 뒷말하는거
돌잔치그런데서 하면서 부르는 친구나
유유상종입니다29. 마키에
'17.7.29 1:47 PM (211.36.xxx.6)반지는 친인척이나 사주는 거고 윗님 말대로 더 내놓고 뒷말하는 것도 비슷해보여요
여러사람 고구마 멕이시려나...30. 요즘세상에
'17.7.29 1:49 PM (211.205.xxx.109)만오천원 부페가 잇나요
31. ㅇ
'17.7.29 1:55 PM (211.114.xxx.234)10만원만 내시지? 돌잔치 결혼하면서 돈챙기려는 족속들이 있더군요
32. 부페도
'17.7.29 1:55 PM (119.70.xxx.8)만오천원도 안하게 저렴하게 맞춘거 같네요. 가격 똑같은데 식사하는 손님을 1시간만에 나가라고 할 이유가 없죠.
무슨 줄서서 기다리는 맛집도 아닐텐데...33. ㅇㅇ
'17.7.29 2:03 PM (223.33.xxx.105)글이 좀 여러군데 안믿기게 쓰셨네요
34. 우유
'17.7.29 2:14 PM (220.118.xxx.190)상수동에 낮 뷔페 15000원 조금 아래해요
65세 어른들은 11000원 입니다35. ...
'17.7.29 2:22 PM (175.118.xxx.201)헐.... 친구맞나여?
36. 누구나
'17.7.29 3:03 PM (59.6.xxx.151)자식은 소중하다는 말은
이런 거 보면 믿을 수 없어요
성인이 된 후 저 아가가 알게 되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37. ..
'17.7.29 3:2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가족 친척도 아닌데 무슨 돌반지예요
님이 아주 부자면 모를까
근데 부자면 축하금 일이십만원에 화내지 않죠38. 저도
'17.7.29 7:11 PM (58.122.xxx.85)윗님처럼 의아하네요
가족친지도 아닌데 돌반지를 왜해주죠?
친구가 돌반지해준걸 본적이 없어요 신기39. 원글
'17.7.29 7:15 PM (61.77.xxx.249)돈 잘버시는직업인가봐요 그런데 뭔가 논리적이진않아보는 사건전개네요
40. 저라면
'17.7.29 7:17 PM (39.115.xxx.106)갔는데 상황이 저러면 중간에 화장실가서 봉투 다시 정리하겠음(5만원만 넣어서) 십만원도 아깝네요.
41. ..
'17.7.29 10:20 PM (61.80.xxx.147)금액은 뭐 우리가 뭐라고 할 건 아니지만
돌잔치를 1시간에
일반손님을 받는다는 건 이해불가네요.
차라리 하지를 말지..42. ㅇㅇㅇ
'17.7.29 11:03 PM (163.47.xxx.142) - 삭제된댓글친구분이 돈10 만원내라고 한건
이미 님이 호구인걸알기때문이죠
친척도 아닌데 반지값은 하겠다 싶은..43. ,,,
'17.7.30 12:38 AM (1.238.xxx.165)앞으로 돈잔치 가셔서 돈은 음식 나오는거 보고 후불로 꼭 내세요.
44. 인생을
'17.7.30 12:59 AM (122.44.xxx.243)계산기 두드리고 사는 인종이 있다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당하고 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45. 거짓말
'17.7.30 4:12 AM (24.44.xxx.190)도 정도껏 아니면 나는 바보
46. .....
'17.7.30 7:02 AM (121.190.xxx.165)가족, 친구, 동료, 지인 등등 돌잔치를 수없이 다녔어도
대놓고 돈 얼마해야 한다는 사람은 한번도 없었네요.
심지어 가족도 그런말은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