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영아반. (22개월)
직장형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어제 하원시키러 갔는데 갑자기 어제가 마지막 근무일이라며..ㅠㅠ 원을 그만두신다고...
순간 제가 울컥할뻔했네요.
직장형이라 스케줄이 나름 편하다는건 알고 있는데
그래도 영아반 맡아서 하시느냐 얼마나 고생하셨을까...싶어 너무 맘이 안좋네요.
근데 경황이 없어서 뭘 여쭤보지도 못하고 선생님 하시는일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고 말씀드리고ㅠ나오는데 너무 우울한거 있죠.
선생님이 넘 좋으셨거든요. 물론 짝꿍 선생님이 계시고 보조쌤도 계시지만.. 거기서 불화가 있었나..
저보다 한참 어리지만,, 정말 맘이 안좋아요. 아이의 세심한 부분들 제가 캐치 못한 부분들도 알아주시고...좋으셨는데
연락처 물어보고 싶은데 ㅠㅠ 그것도 못하고
원장님한테 반 분위기 어떻냐고 월요일에 물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선생님 연락처 알길 없겠죠??
반 엄마들 중 직딩맘들은 인사도 못했다고 너무 아쉬워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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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생님이 갑자기 관두셨는데요..
흑흑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7-07-29 11:21:34
IP : 222.121.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ㅅㄷᆞ
'17.7.29 12:01 PM (1.239.xxx.51)선생님 자주바뀌는곳엔 보내지마세요..
2. ....
'17.7.29 6:18 PM (79.184.xxx.182)바뀐 경우 바뀐 샘에게 적응을 먼저 하셔요 좋은 감정은 천천히 하시고............. 그러려니 하고 보내주세요 가끔 생각지도 않게 말 못 할 사정이 있는 경우도 많아요 임신 병원 부모님사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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