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쓸신잡 마지막회 감상기
1. Good...
'17.7.29 10:53 AM (118.218.xxx.190)생각을 끌어 내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2. 대단
'17.7.29 10:58 AM (211.36.xxx.12)진짜 섬세하게 들었네요
전 유시만 3개인데 한개만 나온것도 가물가물
같이봤는데 기억하는건 엄청난 차이 ㅜㅜ
전 장영실이 쫓겨난후
아무도 소식을 모른다는게 참 슬펐어요
세종대왕님 왜그러셨어요3. 난
'17.7.29 10:58 AM (222.233.xxx.111)어떻게 해야 글이 보일까요?
읽고 싶다..읽고 싶다..읽고 싶다~~4. phua
'17.7.29 10:59 AM (175.117.xxx.62)지난 두 달 주말을 기다리는 설레임이 있었는데, 긴 텀 없이 시즌 2가 재개되기를 소망합니다. 222
딱 제 맘^^5. 행복한 복습
'17.7.29 11:00 AM (61.85.xxx.249)친구끼리 모이면
알쓸신잡 얘기 많이해요
이런 걸작을 만들어주셔서 모두들 감사해합니다!!
시청자에게 모욕감 주는 프로들 속에서ᆢ6. moioiooo
'17.7.29 11:02 AM (222.237.xxx.47)이분 또 수정하다가 지우셨나보네
7. 와우
'17.7.29 11:04 AM (59.15.xxx.6)원글님의 시청후기 읽는 것도 큰 낙이었는데... 이제 정말 아쉽네요. 방송내용 정리와 닷붙여진 원글님의 통찰력.... 덕분에 플러스 알파 챙기는 기분이었어요. 정말 하나도 빼놓지 얺고 집중햐서 보고 싶었던 유일한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
8. 원글
'17.7.29 11:08 AM (122.34.xxx.30)제 새 노트북이 날뛰느라 (제가 익숙치 않아서) 오류갸 자주 일어나네요.
이제 글이 보이나요?9. 아톰
'17.7.29 11:11 AM (218.236.xxx.162)시작부분 못봤는데도 스포를 각오하고^^ 읽게되는 원글님 감상기 늘 고마왔어요~ 그러고보니 유시민님 세가지라 하셨는데 한가지만 나왔군요ㅋ 원글님 기다리셨을텐데;; '윤리란 무엇인가' 기다리고 싶네요~ 유희열님 아이들 이제 고개 들고 어깨 쫙 피고 다녀도 되겠어요~ 윤이상님 음악 설명 넘 잘 들었어요^^ 김영하님 태조를 만나 건국이후 역사를 얘기해주고 싶으시다니 역시 탁월한 소설가(이야기꾼~)이신 듯 하고요 수요미식회에서(처음 알았어요) 이상하게 자꾸 귀기울이게 하시던 매력적인 황교익님 알쓸신잡에서 봬서 넘 좋았어요(뉴스공장에서 이미 친근했어용) 정재승님은 유시민님이 알려주셨듯이 질문을 잘 하시네요 타임머신 질문 바꾸시는데서 한번 더 놀랬어요~ 다섯분의 수다 넘 재미있었고요 감독판 볼 수 있어서 고마왔어요 나영석피디 새롭게 알게된 양정우피디멋져요^^ 음식과 여행이 함께해서 본편들은 더욱 풍요로왔던 것이구나~ 감독판을 보며 깨달았어요
10. 아톰
'17.7.29 11:16 AM (218.236.xxx.162)네 보여요~^^댓글 올리는 사이에 글 날아갔었나봐요ㅠㅠ 살아나서 다행 다행입니다!
11. 저는.
'17.7.29 11:22 AM (112.150.xxx.194)유희열씨가 유재하에게.
형,그날밤 그 차를 타지 말아요.
라고할때 가슴이 서늘해지더라구요.
타임머신 이야기.저는 돌아가신 엄마 아빠를 만나보고싶다는생각을 하다가.
벽에 걸린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 사진을 보니,
이런 슬픈 마음도 굳이 그럴거 없겠지 하는 묘한 기분도 들었어요.
아.마지막이라니 너무나 서운하네요.ㅜㅜ12. ...
'17.7.29 11:38 AM (121.182.xxx.173)못봤었는데...글 읽으니 더더 보고 싶어요... 꼭 챙겨봐야겠어요^^
13. 마야
'17.7.29 11:42 AM (110.70.xxx.242)마지막 정리 장소가 개인적으로 대학로에 학림이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어요
다음을 기약하려구요~14. 워너비
'17.7.29 11:45 AM (218.157.xxx.161) - 삭제된댓글방송 보게 되는 금욜밤이 기다려지는
시간들 이어서 행복했구요^☆^
원글님의 감상기 읽는
즐거움도 컸구요!^^
요렇게 요약 잘 하시는거 보니
공부 넘 잘 하셨을거 같음~
출연자분들의 애장품인 책들과 음반.cd까지
다 갖고 계시다는 깨알자랑 부분에서
아~~요거 였구나!!
무릎을 타악 쳤답니당ㅋ
원글님과
함께한 시간들도
오래 기억할랍니다^♡^15. 정재승박사의 재발견
'17.7.29 12:02 P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가끔 신문칼럼을 통해 만날 수 있었는데
주로 남성입장을 진화심리학을 이용(?)해
합리화한다는 느낌이어서 약간 비호감..
세상에 대한 관심이 많고 어린이같은 천진함과
진지한 면을 발견
여행을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은 김영하작가 ..16. ...
'17.7.29 1:06 PM (175.195.xxx.172)세종대왕이 장영실에게 왜그랬는지 천일야화에서 했는데..ㅋ 일리있어 보이던데요..
통찰력 높으신분들이 세종대왕께서 왜그랬을까에 대해 상상력이 천일야화만큼 안하셨을까 싶어 뭔 다른게 있나 궁금하네요..
사람에겐 일관성과 돌출성이 있는데 세종대왕께서 그때 어떤 상황이셨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일단 제생각엔 유시민이라도 모든걸 통찰하고 있지않다에 심증이..ㅎㅎ17. 저는
'17.7.29 1:27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이 감상기를 어떤 방식으로 작성하실까가 더 궁금하네요.^^ 예전에 인터뷰하고 녹취 ㅍ
18. 저는
'17.7.29 1:35 PM (39.118.xxx.46)원글님이 이 감상기를 어떤 방식으로 작성하신 것인지가 더 궁금하네요.^^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play/pause를 눌러가며 한 소절 한 소절 받아쓰기 하신 건지...아니면 초집중하여 보시면서 짧게짧게 메모했다가 프로그램 끝나고 살붙이며 한 번에 쫙 정리하신 건지, 정리하는데 시간은 얼마나 걸린 건지...요약정리의 고수이신 거 같아 여쭙습니다. 한 수 가르쳐 주소서.ㅠㅠ
19. ᆢ
'17.7.29 3:53 PM (223.33.xxx.248)헬스장에서 알쓸신잡을보면서 머신을 걷고있는데 어느순간 음향이 스테레오로 들리기에 주위를보니 7대중 5대가 알쓸신잡을 보고 있더군요
무릎이 안좋아서 걷기는 잘안하는데 알쓸신잡 보려고 일부러 걸어요
집에 티비가 안나와서요ㅎㅎ20. 저너머
'17.7.29 3:54 PM (122.34.xxx.30)ㄴ TV가 없어서 다시보기 파일이 뜨는 방송 다음날 아침에 시청하게 돼요.
속기를 각 언어별로 익혀놓은 터라 포즈를 눌러가면서 기록하지는 않지만,
내용이 너무 무거운 경우엔 포즈를 눌러놓고 음악 한두곡 듣고난 후 시청 재개하기도 합니다. ㅋ
저는 집중도를 즐기는 타입이라, 일정시간 동안 제가 취한 테이터 양과질에 관한 관심이 커요.
가령 집안일하면서 배경으로 틀어놓는 프로가 그사람에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 못하는 사람이에요.
아무튼 집중해서 파일을 보고, 두 시간 정도 텀을 둔 후,
다시 집중해서 기억을 쥐어짜며 노트에 속기해 놓은 암호들을 글로 환원시켜요.
이 괴로운 시간(2-30분 간에 정말 탈진해버림)의 과정을 즐기는 사람인 거에요. 제가.
저를 훈련/단련시키는 한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싶은데, 그 효과는 아무도 모르죠 뭐. ㅎ21. 원글
'17.7.29 3:57 PM (122.34.xxx.30)윗댓글 찌찌뽕~ ㅋㅋ
이 프로가 운동하는 분들에게도 팔리느 프로라니 성공했네, 성공했어~ ㅎㅎ22. 와...
'17.7.29 4:55 PM (39.118.xxx.46)속기를 각 언어별로 익혀 놓으셨다니...정말 놀랍네요. 저도 좋아하는 프로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집중해서 보는 쪽이지만 정자세로 보는 게 아니라 누워서 모바일로 보느라 일일히 메모하지는 못하는데 원글님은 공부하듯 보시는 게 저랑 다른 점이네요. 그동안의 감상기 연재 감사드려요. 많이 배웠습니다.
23. ㅇㅇ
'17.7.29 7:27 PM (121.168.xxx.41)어제 황교익이 김영하의 뇌가 내 뇌 속으로 온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더니
정재승이 김영하의 뇌가 더 커서 다는 못 들어간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잘 웃는 황교익도 그때 표정이 저게 무슨 뜻이지? 하는 정지표정이고
시청자인 저도 응? 했어요.
사실 황교익의 두상도 결코 작지 않아보였거든요.
듣기에 따라서 김영하의 뇌를 황교익이 다 커버 못한다, 용량 오버된다..
이리도 들렸거든요.
그러니까 김영하가
이 비유를 못알아채는 과학자야~~
아까 무인도에 가져갈 책도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책을 가져간다고
하더니... 이러는 거예요.
김영하가 이리 말하니 정재승 표정이 응? 이랬구요.
뭐라 그럴까.. 쫌생이인 저는 저런 게 크게 들어와요ㅠㅜ
유희열이 넘 대놓고 유시민 따르는 것도
다른 사람 기분 상하게 하는 거 아닐까 싶고..
물론 유시민의 아성은 인정합니다만.24. 어제 본방 못봤는데
'17.7.29 7:38 PM (211.107.xxx.182)님글을 읽으니 가장 마음을 울리는 부분은 유희열의 유재하에게 그 택시 타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부분이에요...
어흑..25. 행복하다지금
'17.7.29 10:24 P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저도 참 재밋게 봤어요
이런류의 프로가 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26. 행복하다지금
'17.7.29 10:24 PM (99.246.xxx.140)저도 참 재밋게 봤어요 시즌 2 나왔으면 하구요 그게 안되면
이런류의 프로라도 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27. ...
'17.7.30 1:38 AM (218.236.xxx.162)oo님~ 두상 크기의 차이로 이해하고 웃었어요^^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해요~
28. 행복하다지금
'17.7.31 3:46 AM (99.246.xxx.140)그러니까 김영하가
이 비유를 못알아채는 과학자야~~
아까 무인도에 가져갈 책도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책을 가져간다고
하더니... 이러는 거예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
이과계통 남편이랑 사는저는 뇌과학자와 소설가의 갈등(?) 이 너무 이해되요.
울남편도 모든걸 문자 그대로 이해한다는... ㅜ. ㅜ29. 버드나무
'18.1.9 6:32 PM (182.221.xxx.247)알뜰신잡 9회 마무리
30. ㅇㅇ
'18.3.15 2:31 PM (218.147.xxx.187)알쓸신잡 이야기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