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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의 통화 메뉴얼을 알려주셔요^^

메뉴얼 조회수 : 5,453
작성일 : 2017-07-28 23:47:21
저는 이제 시댁을 포기한 새댁입니다ㅡ사연은 길고도 효자 남편과 별난 시누. 못배운 시모의 합작품입니다.
일년에 네번은 1박2일하고요.명절 두번.생신. 어버이날 이렇게 네번이고요.
일주일에 한번 안부전화를 하라하시네요.

안부 통화 메뉴얼을 1번부터 30번까지 만들어서 아무 감정없이 매주 서너개정도를 읊을까해요.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여러가지 멘트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감정소모도 힘이 들고 시댁에 대해 생각자체를 않하려고요.

IP : 59.2.xxx.250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8 11:49 PM (70.191.xxx.216)

    왜 님이 해요? 그리고 시킨다고 하면 더더더 바래요. 그냥 스팸 처리하고 안 받으면 됨. 남편은 처가에 전화를 몇 번 하는지?

  • 2. 메뉴얼
    '17.7.28 11:52 PM (59.2.xxx.250)

    인간의 도리만 하고 살겠다 선포했거든요.
    더이상은 요구하지마라며 도리만 하겠다라고 했더니
    일년의 네번 1박2일과 일주일에 전화한통을 약속했네요.
    매달 생활비 50만원은 아깝지만 본인 아들이 번돈이니 받을 권리가 있다하니 드리기로.10년넘게요.

  • 3.
    '17.7.28 11:55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시댁이랑 사이 별로 안나쁜데 일주일에 한번 전화 안해요. 매주 전화는 인간의 도리를 넘어서는거 같네요

  • 4. 메뉴얼
    '17.7.28 11:58 PM (59.2.xxx.250)

    그러게요
    그게 양반이라고 하네요
    가면 바로 절하고 명절이며 무슨날에 며느리 잡아놔야 양반인줄.알아요
    웃프네요
    양반출신 아닌데 맨날 양반찾아요.
    그냥 더이상.말귀가.안통하여 포기하고 그냥 개야 짓어라 그래 원하는건 해주마 포기했어요.
    얼마나 막되먹고 못 배웎는지 그냥 포기하고 감정소모없이 살고싶어요

  • 5. 엥?
    '17.7.28 11:59 PM (114.204.xxx.4)

    그냥 안 하면 되는 거 아녜요?
    뭘 매뉴얼까지 만들면서 전화를 해요?

  • 6. ,,
    '17.7.29 12:00 AM (70.191.xxx.216)

    그냥 쎄게 나가요. 그렇게 전화한다고 해서 며느리 노릇 잘한다 소리 못 들어요. 매달 오십씩 송금받으면 충분하네요.

  • 7. 메뉴얼
    '17.7.29 12:02 AM (59.2.xxx.250)

    남편이 먼저 통화후 억지로 바꿔줘요.
    않할수가 없어요.
    이기적인 남편이라 그냥 포기했어요.
    감정소모가.나를 병들게 하여 그냥 전화상담원처럼 하리라 마음먹었거든요.

  • 8. ,,
    '17.7.29 12:03 AM (70.191.xxx.216)

    바꾸주면 그냥 끊어버려요. 남편이 시집살이 시키는 거네요. 원래 그런 거지만.

  • 9. 메뉴얼
    '17.7.29 12:04 AM (59.2.xxx.250) - 삭제된댓글

    생활비 50에 티비이용료 시누에게5만원도 보내요
    자기.아들이 벌어서 받을 권리있다니 그건 냅두고
    남편은 처가에 가끔 한달에 한번할까요.
    억울한상황인데 억울하다는 감정또한.나를 피폐하게 만들더라고요.몸이 많이 상했어요.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하려고요.

  • 10. 님도
    '17.7.29 12:04 AM (114.204.xxx.4)

    친정에 전화하고 남편 바꿔 주세요
    별 이상한 남편도 다 있네요
    남편이 유산 받을 게 많은가보죠?

  • 11. ,,
    '17.7.29 12:06 AM (70.191.xxx.216)

    피임 열심히 하시고, 이왕이면 일 해서 벗어나세요. 정상 아니에요. 요새 누가 님처럼 사나요;;;;; 남편 정신병자구만.

  • 12. 메뉴얼
    '17.7.29 12:06 AM (59.2.xxx.250)

    받을 유산없어요.시부모 노후대책도 안되어있습니다.
    왜 결혼했나 싶은데 결혼이란게 참 우습게 되더라고요.결혼당시도 기억하고 싶지않아요

  • 13. ....
    '17.7.29 12:07 A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안하는게 매뉴얼

  • 14. 매뉴얼
    '17.7.29 12:08 AM (59.2.xxx.250)

    맞벌이에요
    나름.바쁜데 저러네요
    그냥 모든걸 포기상태에요.
    밀양이 본가라면 아가씨들.결혼 하디마셔요.
    거기 출신들이 요상한 봉건적 사고방식들이 있나바요.

  • 15. ,,
    '17.7.29 12:11 AM (70.191.xxx.216)

    그럴 줄 알았어요. 경상도. 그래도 부산이 대도시라 좀 낫고, 그 이외는 말이 안 통한다 싶어요. 님도 어서 벗어나요.
    받을 것도 없는데 뭘 해줘요??? 남편만 버리면 해결 될 일을 늙어서 후회하지 말고 1년이면 이혼 결정 됩니다.

  • 16. 메뉴얼
    '17.7.29 12:13 AM (59.2.xxx.250)

    시누도 시모도 막장이지만 가장 나쁜놈은 남편이겠지요.
    나중에 시부모 아파서 병원비 목돈 들어가면 그때가서 이혼해도 늦지.않겠지요.어차피 물려받을것도 없고요.저도 제직업이 있으니 그때가서 이혼해도 상관은 없거든요
    일단은 지켜보려 합니다.어떻게 변해가나 안변하면 어떻게 살아가나 탐구정신으로 지켜보려고요
    어차피 볼꼴 못볼꼴 다 봤으니 더 막장도 없습니다.

  • 17. 뭘 또
    '17.7.29 12:16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메뉴얼 씩이나요.
    그냥 할 말 없음 전화기 들고 침묵 하세요.
    간간히 대답이나하고.
    그리고 남편한테도 친정 전화 매일 바꿔줘봐요.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
    한수 배우고 싶다고 하세요.

  • 18. 메뉴얼
    '17.7.29 12:18 AM (59.2.xxx.250)

    이혼을 않하는건 이혼할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19. 어이쿠
    '17.7.29 12:20 AM (175.223.xxx.183)

    평생할수있을만큼만 하세요

    한번하기 시작하면
    그다음부터는
    혹여나 줄어들거나
    안하면 욕먹는거예요


    말리고싶지만..
    일단 결정하신거라면
    최최최소한으로 하시길.

  • 20. 메뉴얼
    '17.7.29 12:23 AM (59.2.xxx.250)

    이사람들이 가장 힘든 순간 이혼하려합니다
    시부모가 아프다던가 돌아가신다던가 남편이 아프다던가 그런날이 반드시 오죠.
    그때까지 기다리려고요.

  • 21.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17.7.29 12:25 AM (125.176.xxx.39) - 삭제된댓글

    전화해서 가만히 있음 지껄이겠죠.. 그럼 간략하게 대꾸만... 개 짓는다하고 듣고만 계세요~ 실컷 떠들라고요.
    그리고 맡벌이하신다니 맞벌이 하신다니 돈 두둑히 챙겨두세요.

    이런경우 답 없습니다. 신랑을 개조해서 살던지,,, 그게 안되면 헤어지는게 답이죠!

  • 22. 무슨말이 필요한가요?
    '17.7.29 12:26 AM (125.176.xxx.39)

    전화해서 가만히 있음 지껄이겠죠.. 그럼 간략하게 대꾸만... 개 짓는다하고 듣고만 계세요~ 실컷 떠들라고요.
    그리고 맞벌이 하신다니 돈 두둑히 챙겨두세요.

    이런경우 답 없습니다. 신랑을 개조해서 살던지,,, 그게 안되면 헤어지는게 답이죠!

  • 23. ,,
    '17.7.29 12:27 AM (70.191.xxx.216)

    한 살이라도 젊을때 인생 낭비부터 줄이세요. 특히 피임 열심히 하시구요 (미레나 - 5년 피임보장 호르몬 루프)추천요.

  • 24. 메뉴얼
    '17.7.29 12:29 AM (59.2.xxx.250)

    개조는 불가할듯 하고요.
    버려야죠.때가되면.
    시모랑 살던가 시누랑 살라고 해야죠.
    아이는 아직 없습니다.

  • 25. 바보
    '17.7.29 12:29 A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자기 인생은 어쩌고
    그날을 기다려요
    답답합니다
    아닌 남자란 거 알았으면 접는 것도 용기예요
    할거면 빨리 하지 다 늙으면 기운딸려 이혼도 쉽게 못해요

  • 26. 어서
    '17.7.29 12:31 AM (221.167.xxx.131) - 삭제된댓글

    탈출ㄱㄱ
    암걸려요~
    지금 님 상태도 좀 이상해보여요 뭔가 주눅들어보이고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보이지 않아요

    부디 탈출하여 광명찾읍시다^^

  • 27. ㅜㅜ
    '17.7.29 12:31 AM (110.47.xxx.53)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정이 있으니 사시는 거겠죠. 이혼이 쉬운 일인가요 ㅠㅠㅠ
    시댁하고 통화 힘든거 없어요 이렇게 하면 되는데
    핵심은 질문만 하기 입니다
    어머니 별일 없으시죠?
    날씨 더운데 어떠세요?
    날씨 추운데 어떠세요?
    아버님은 괜찮으시고요?
    아가씨네는 별일 없대요?
    조카 있으면 조카들 안부 묻기 (질문으로)
    계절에 맞는 질문
    어머니 요즘에는 뭐 해먹어야 돼요?
    어머니 요즘에는 뭐가 맛있어요?
    어머니 ㅇㅇ (남편) 이 요즘 기운이 없는데 뭐 해먹어야돼요?
    살림에 자신있어 하는 어머니께는 살림 노하우
    어머니 빨래에 냄새나면 어떻게 빨아야 돼여?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묻고
    어머님이 말씀하시면 네네 하면서 듣다가
    네 어머니 하고 끊으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근데 그 감정들은 진짜 풀고 가셔야 할텐데..
    살다보면 또 풀릴 일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남편하고 대화를 많이 하시고요 ㅜ
    남편이랑 상담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가족은 우리 부부가 가족이지
    이제 시댁은 한 다리 건너 라는거를 남편 기분 좋을 때 살살 얘기를 해야돼요. 이걸 남의 얘기 전해주듯히 하는게 좋아요.

  • 28. 이혼
    '17.7.29 12:31 AM (221.167.xxx.131) - 삭제된댓글

    할 때 기다리다
    평생 못해요
    빨리 이혼하고 자유를 누리세요

  • 29. 메뉴얼
    '17.7.29 12:32 AM (59.2.xxx.250)

    이상황을 좀 즐기고 내공을 좀 쌓으려고요.
    어차피 각방이니 임신할 일도 없고요.
    모든 감정을 버리니 편해요.더 요구하면 이혼카드 들죠.
    일단은 양반 양반하니 기본도리는 해주려고요ㅡ

  • 30. 메뉴얼
    '17.7.29 12:34 AM (59.2.xxx.250)

    이혼도 힘이 있어야하는거 같아요.
    하룻밤 또 자고 일어나면 법원 쫓아갈수도 있죠.
    근데 오늘하루는 너무 힘들고 지쳐버렸어요.

  • 31. 메뉴얼
    '17.7.29 12:35 AM (59.2.xxx.250)

    네110.47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2. 전형적인...
    '17.7.29 12:36 A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기본도리는 해준다구요
    여기서 호구라고 남들 고구마 먹이면서 원성사는 대부분 아줌마들이 하던 소리네요
    그냥 그렇게 살다가 인생 끝납니다

  • 33. 메뉴얼
    '17.7.29 12:38 AM (59.2.xxx.250)

    인생 한번인데...바로 이혼할까 생각도 했는데 자존심때문인지 이렇게 당하고만 끝날순 없다 나도 길게 갚아주마.
    이런 묘한 승부욕이 생기네요.

  • 34. 음...
    '17.7.29 12:40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갚아준다는 사람이 통화 매뉴얼을 찾아요?
    정신줄 잡고 사세요
    그러니까 그렇게 휘둘리고 당하고 사는 거예요

  • 35. 어이쿠
    '17.7.29 12:41 AM (175.223.xxx.183)

    당하고만 끝날순 없다 나도 길게 갚아주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바로 전형적인 스토리더만요 ㅠ

  • 36. ..
    '17.7.29 12:42 AM (110.70.xxx.73) - 삭제된댓글

    에거 염벙헐..
    내친부모한테도 안한다하세요
    다늙어서 밥먹고 티비보는거밖에없어 그지럴을 하는구먼
    일주일에한번하랬다고 하는건아니죠
    메뉴얼까지 생각하는게 휘둘리는거
    이혼까지 생각한마당이면 안하면됩니다..
    내인생 남한테휘둘리지마시고
    명절생신때나봐여 그게딱기본이니

  • 37. 이분
    '17.7.29 12:42 AM (221.167.xxx.131) - 삭제된댓글

    평생 이혼 못할듯^^
    그러고 사셔요~~

  • 38. ㅎㅎ
    '17.7.29 12:43 AM (70.191.xxx.216)

    그럴 수록 안 하고 버텨야죠. 약 오르라고. 님이 안하면 더 무시당했다고 뒤집어 지는데 꼬소하죠. ㅋ

  • 39. ..
    '17.7.29 12:45 AM (110.70.xxx.73) - 삭제된댓글

    왜..님내면깊이... 이혼이두려워 시부모 두려운가보네여...
    시부모랑 마찰잇으면 갈라서자고할까봐
    그걸 상대도간파하니 이혼안두렵다는 태도로 사셔여
    일주일이아니고 년한번도 안해도 잘먹고잘사는데..님때매 쓰러지기라도할까..
    절대안그래여 남의자식때문엔 그리쉽게 안죽습디다

  • 40. 갚아준다니
    '17.7.29 12:45 AM (223.38.xxx.160) - 삭제된댓글

    지나가던 개가 웃어요
    갚아줄 능력도 요령도 없는 사람들이 입으로만 하는 소리

  • 41. 메뉴얼
    '17.7.29 12:47 AM (59.2.xxx.250)

    당한게 많아서 그런지 복수심은 또 왜 일어나는지..
    경험자들말대로 이러다 이혼 못할수도 있지만..사랑없이 사는 저 인간도 참 불쌍한거겠지요.
    자기아들 세상 잘난줄 아는데...재혼시키면 또 엄한 아가씨 잡혀요.
    내가 더 잡고있다가 더 늙어 이혼해주려고요.

  • 42. 메뉴얼
    '17.7.29 12:50 AM (59.2.xxx.250)

    내면깊이 이혼을 두려워하는 감정이 있을까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제가 사는곳이 지방 소도시라서요.소문이 무서울수도 있겠어요.
    근데 제가 직업상 어디든 갈수 있어서
    재산도 친정이 몇배로 많아서 이혼이 두려울까 싶긴한데
    ...내면 깊은곳엔 있을수도 있겠네요.
    오늘은 너무 지쳐버려서 내 자신이 안보일수도 있을테니까요.

  • 43. ..
    '17.7.29 12:52 AM (110.70.xxx.73)

    더늙다가?그럼 님은안늙나여 이혼할마당에 누가누굴걱정하는지..
    절대이혼안할듯
    댓글들 쭉보니 생활비에 ..
    결혼잘못한거맞긴하는듯

  • 44. ..
    '17.7.29 12:52 AM (110.70.xxx.73) - 삭제된댓글

    피임잘해여 조언은그것뿐

  • 45. 지금
    '17.7.29 12:55 AM (114.204.xxx.4)

    넘의 집 엄한 아가씨 걱정할 때가 아닌 것 같은데

  • 46. ,,
    '17.7.29 12:55 AM (70.191.xxx.216)

    일단 본인이 제정신을 찾으려면 그 소도시 부터 벗어나세요. 전근이든 이전이든 이직이든 노는 물을 바꿔요.
    주말부부 부터 시작.

  • 47. 딱이네요
    '17.7.29 12:55 A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그냥 사람하나 구하는 셈 치고 그 자리 지키세요
    소심하고 무기력한 사람 아니면 못버틸 자리네요
    신혼에 각방이라니 오히려 다행인가ㅠ

  • 48. 님이
    '17.7.29 12:56 AM (114.204.xxx.4)

    남편 도 좋아해서 결혼했나보네요. 지금도 더 좋아하고요

  • 49.
    '17.7.29 1:00 AM (1.234.xxx.114)

    받을거도없는집구석인데 뭘기본을해요
    이혼각오하고 쌩까세요
    전화는무슨.

  • 50. ㅎㅎ
    '17.7.29 1:01 AM (58.226.xxx.35)

    그러게요 ㅎ 시부모님만 늙나요? 원글님도 늙지. 시부모님이야 지금도 노인 그때가서도 노인. 원글님만 아까운 나이 먹는거죠. 인생에있어 젊고 고운시절이 얼마나 된다고 그 금쪽같은 시간을 길바닥에 내버리고 있는지. 평생 힘든일 하고 산적 없는데도 서른 넘어가니 여기저기 아프고 외모도 날이갈수록 시들더군요 ㅎ 피임 한다고해도 100프로 안전한건 없죠. 도박이에요 피임도 ㅎ

  • 51. 에고
    '17.7.29 1:02 A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뭔가 더욱 안타깝네요

  • 52. 에고
    '17.7.29 1:02 AM (175.223.xxx.183)

    원글님의 댓글보니 뭔가 더욱 안타깝네요

  • 53. 메뉴얼
    '17.7.29 1:03 AM (59.2.xxx.250)

    네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지치고 분하고 억울했던 하루였는데 뭐 처음 겪는 것도 아니고요
    가난한 시댁에 기대는 한톨도 없으니
    이혼은 정해진거고요
    당장 내일 힘이 나서 할거같진않고요ㅡ
    차곡차곡 내가 손해안보게 준비해야죠
    결혼비용도 내가 훨씬 많이 들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이제.잘께요ㅡ힘이 없어요^^

  • 54. 20년을
    '17.7.29 1:04 AM (223.38.xxx.4) - 삭제된댓글

    그러고 사는 아줌마들 가끔 여기 출몰하는데
    맨날 하는 소리가
    드러워서 내 할 도리는 한다... 이거거든요
    근데 제3자가 보기엔 드러워서가 아니라 무서워서로 보이죠

  • 55. ㅎㅎ
    '17.7.29 1:04 AM (58.226.xxx.35)

    생각을 대단히 잘못하고 있는것 같은 ㅎ 그때가서 이혼한다고 선포해도 그사람들 끄떡도 안해요. 원글님 혼자 시나리오 쓰고 있는거에요. 그사람들은 원글님 각본대로 안움직여줘요. 저런 사람들이 원래 그래요. 질이 떨어지잖아요. 일반적인 우리들 상식과 달라요 저들은. 저런 집구석 저도 주변에서 여럿봤어요.

  • 56. 메뉴얼
    '17.7.29 1:13 AM (59.2.xxx.250)

    아 제.나이가 서른후반
    저 인간은 마흔초반이에요.^^신혼인데 다 나이들어 결혼해서요.
    더 늙을때까지 기다리는게 저 사람이 재혼이 불가한 나이까지 생각해서요^^저는 이제 결혼 질려서 재혼은 않할것 같아요.

  • 57. ..
    '17.7.29 1:13 AM (110.70.xxx.73) - 삭제된댓글

    마지막 원글댓글봐도 진짜이혼안할거같고
    님글바로위에 자존감낮은여자는 결혼안하는게..그글읽어보길
    님은이미햇지만 이혼이라는 두번째기회가잇어요
    애없는건 천운인듯

  • 58. ..
    '17.7.29 1:14 AM (223.33.xxx.239) - 삭제된댓글

    뭣하러 멘트를 바꿔가며 하나요?
    매번 똑같은 말만 하세요.

  • 59. ,,,
    '17.7.29 1:15 AM (70.191.xxx.216)

    아직 마흔 전이네요. 고집부리지 말고 정신 차려요. 뭣하러 그런 기 빨리는 결혼생활을 하는지 보는 사람 답답하네요. ㅋ

  • 60. ..
    '17.7.29 1:16 AM (110.70.xxx.73) - 삭제된댓글

    님이 왜 남편재혼여부까지 결정합니까 할사람은 다해여
    차라리 이혼 하고싶지않다고하는게 더솔직하겟네요
    뭘또 안해주는거라고
    여기댓글조언들 씨알두 안먹히겟구먼유
    계속함께잘 사시길..60 70넘어서까지
    그럼이만

  • 61. ....
    '17.7.29 1:21 A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

    이상한 오기 발동으로 평생을 미련하게 사는 여자들 많죠
    굳이 이혼까지 안하더라도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 수 있어요
    왜 끌려 다녀요? 아쉬운거도 없다면서
    이 결혼은 호구와 진상의 조화로운 만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 62. mm
    '17.7.29 1:25 AM (113.20.xxx.137) - 삭제된댓글

    전화상당원이라 생각하고 매뉴얼데로 읽는다?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ㅎㅎ
    경상도분들은 길게 통화안하시니

    1. 식사는 하셨어요?
    대답이 끝나길 기다린다.
    네....그럼 쉬세요!


    2.비 많이 왔나요? 또는 더운데 어찌 지내세요?
    대답이 끝나길 기다린다.
    네....쉬세요~또는 들어가세요~


    그분들에게 내용은 중요하지 않아요.
    횟수가 중요하지.
    그래야 좀 대우받는것 같거든요.

    원글님 화이팅요!

  • 63. mm
    '17.7.29 1:28 AM (113.20.xxx.137) - 삭제된댓글

    전화상담원이라 생각하고 매뉴얼 대로 읽는다?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ㅎㅎ
    경상도분들은 길게 통화안하시니

    1. 식사는 하셨어요?
    대답이 끝나길 기다린다.
    네....그럼 쉬세요!


    2.비 많이 왔나요? 또는 더운데 어찌 지내세요?
    대답이 끝나길 기다린다.
    네....쉬세요~또는 들어가세요~


    그분들에게 내용은 중요하지 않아요.
    횟수가 중요하지.
    그래야 좀 대우받는것 같거든요.

    원글님 화이팅요!

  • 64. ㅎㅎ
    '17.7.29 1:35 AM (58.226.xxx.35)

    안타깝네요. 상대방은 동참도 안할 시나리오를 혼자 쓰고 있으니;;;;; 그때가면 폐기될 시나리오에요. 그남자는 거기 출연 안합니다. 어디다 던져놔도 그모양 그꼴로 잘살아요 저런 사람들은요. 그때가면 님같은 호구 또 물겠죠. 원래 진상과 호구는 한셋트라서 어디서 걸리든 걸리게 되있어요.

  • 65. ...
    '17.7.29 2:04 AM (175.118.xxx.201)

    자기자신을 좀 더 소중히여기세요. 부모님 생각을 하세요. 부모님이 내딸이 이런 생각을 하며 사는걸알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실까요. 그냥 이혼하시고 행복허게 사세요.

  • 66. ....
    '17.7.29 2:54 AM (121.124.xxx.53)

    헉.. 이혼하는데 안부전화 메뉴얼이라뇨..
    전 안부전화 강요받고 기분나빠서 안했어요.
    언제 봤다고 결혼하자마자 다짜고짜 강요질인지.. 무슨 노예 들인줄 아는건지..
    나중에 정들고 마음가면 어련히 할까.. 잘해주지도 않는 것들이...

    그후론 시모,시누 하는짓보니 안하길 진짜 천번만번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이런 무지하고 대접만 받으려는 인간들에게 하기싫은거 시킨다고 억지로 햇으면 얼마나 억울했을까 싶어서..
    남편에게도 선언했구요. 그럴일 없을거라구요.
    안하면 이혼을 하겠다고해도 전 안부전화는 안할겁니다.
    대접받을 만한 인간들에게만 대접해주는게 맞는거죠.

    굳이 해야겠다면 친정에 전화해서 똑같이 남편 봐꿔주세요..

  • 67. 에구
    '17.7.29 3:18 AM (219.254.xxx.151)

    그동안얼마나힘드셨을지.근데 이혼까지생각하는사람이 뭔메뉴얼까지생각해요..저라면 냉담하게 어머니 저에요 그리고침묵...뭐라고하심 대답하고 또침묵.......계속어색하게만들거에요 대답은단답형으로할거구요 어색하고힘든거당하다보믄 그쪽도빨리끊고싶을테고 전화타령안하겠죠 각방에 친정도여유있고 그런데 남편한테 사랑이라도남았을때 결혼생활하고 시댁에할도리하는거지 남편내려놨는데 안부전화하는것도 이상하네요 저라면안해요 저라면 안받아버리고 화장실가버립니다

  • 68. .....
    '17.7.29 5:01 AM (115.138.xxx.188) - 삭제된댓글

    * 비오네요. 덥네요. 춥네요. 날씨 좋네요 거기는 어때요
    * 아픈데 어떠세요? 또는 아픈데 없으시죠?
    * 식사는 하셨어요? 요즘 뭐 드세요?
    * 별일 없으시죠?
    * ~~때나 (추석.설날. 어버이날. 생신. 김장) 때나 가야겠네요. 또는 ~~때 뵈요

    저도 이 중에 돌아가면서 썼어요.
    저는 재작년까지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했는데 병원 입원중에 정신이 없어 전화를 못했거든요. 시누가 지 엄마한테 전화좀 자주 하란 말에 딱 봐도 시모가 전화안한다고 씹은게 보여서 그 뒤로 전화 안해요. 지금은 한달에 한번이나 할까말까.
    님도 가급적 슬슬 줄여보세요

  • 69. ...
    '17.7.29 5:28 AM (70.191.xxx.216)

    굳이 전화를 하겠다니, 그렇다면 일기장이나 하다못해 핸드폰 달력에라도 표시를 하세요.
    그리고 같이 대화하는 거 녹음하는 건 불법 아닌 거 아시죠?
    이왕이면 이혼할때 시부모에게 어떻게 했는지 증거를 대기 위해서라도 작은 수첩에 일일이 기록해 두세요.
    이혼은요, 나를 전혀 모르는 부부의 모습을 판사에게 증거를 제출해서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님에게 유리한 기록이 중요해요.
    완전 타인인 법조인들이 무엇으로 판단하겠나요?
    그러니 변호사 상담도 받으시고, 하나하나 님에게 부당한 일이나 님이 희생했던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겨두세요.

  • 70. 행복하다지금
    '17.7.29 6:45 AM (99.246.xxx.140)

    아이도 없는데 복수할려고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망치려는 건가요?
    정말 어리석네요.
    자신의 인생이 남편과 시집에게 한방 먹이는 그런 하찮은 목적을 위해 망쳐도 되는 그런 건가요?
    통 이해가 안가네요. 어리석어요.
    님이 자신을 대하는 방법을 보니 남편이나 시집보다 더 싫은건 자기 자신인거 같네요.

  • 71. 뭐냐
    '17.7.29 9:59 AM (175.205.xxx.180)

    정신과에서 진료 대기 중에 원글님 글 보고 기가 차서 댓글답니다

    양반도리요???
    지랄을 하라고 하세요

    님 남편이 제 남편이상으로 또라이네요

    기본도리용 전화메뉴얼이요??

    정신차리세요!

  • 72. 아이고
    '17.7.29 10:04 AM (110.70.xxx.194)

    이분 어제부터 걱정시키시네..

    지난주엔 결혼 19년차분 걱정이 내내 되더만

    이번엔 이분인건지..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 73. 황당
    '17.7.29 12:38 PM (122.42.xxx.15)

    나이도 젊으신 분이....정신 좀차리세요
    한잠자고일어나 본인의 사고가 얼마나 비정상적인지 깨닫게 되길...
    이혼을 생각하신다는 분이 뭘 말같지도 않은 도리를 한다고 ...전화메뉴얼?? 코미디하는게 아니라면
    정신과 치료라도 받으세요!

  • 74. ㅇㅇ
    '17.7.29 2:47 PM (121.165.xxx.77)

    그냥 안하면 되요. 매뉴얼은 무슨

  • 75. ...13
    '17.7.29 4:18 PM (182.225.xxx.83)

    전화를 뭐하러 하나요ㅜㅜ그냥 미친척하고 전화 한번 끊어버리고 막 나가버리세요. 나쁜년이라고 욕하든 말든요.

    그리고 애 생김, 애땜에 이혼하기도 힘듭니다. 이혼이 합당한 몹쓸 사람이라고 생각됨 당장 이혼하는게 현명한 길입니다. 상대방 힘들어질때 이혼하려고 기다리다가, 애 생겨서 님만 된통 뒤집어쓸수도....

  • 76. ...13
    '17.7.29 4:22 PM (182.225.xxx.83)

    와, 저도 정말 너무 어이없는게 왜 울 나라 며느리들은 자기가 자초해서 노예가 되는건가요?
    한번 강력하게 싸가지없게 나가버리면, 시월드에서 더 이상 못 건드려요. 욕 한번 듣는게 두렵나요 그렇게? 님들아 제발 좀, 여기 와서 징징대지말고 강하게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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