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개월 아기들 보통어떤가요?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7-07-28 22:15:13
안녕하세요.
저희 딸아이가 이제 16개월 이에요.
아이는 아직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있고
제가 전업이고 집밖에를 잘 나가지않는 성격이라
보통 집안에서 이것저것 놀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가끔씩 밖에 놀이터에도 데려가보고
아이아빠랑 놀러도 가는데 아이가 아직 바깥세상에
호기심이 없는지 집에있을때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닌다거나
궁금해 하는것 같지 않더라구요
조금 내성적인 성격이 아닌가 싶구요.
장난감 같은거도 갖고 놀다가 자기뜻데로
안되면 집어던진다거나 짜증을 내기도 해요.
아까도 리모컨 갖고 놀다가 화면이 돌아가지 않으니까
이리저리 던지더라고요.

친정조카들 모이는데 가도 표정이 밝지는 않고
좀 혼자 이리저리 왓다갔다 하며 놀더군요ㅠ
이제 얼집도 보내야 할것 같은데 그런데 가서 적응은
잘 할지 걱정이네요. 얼집가서 친구들이 다가오면
밀치거나 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서네요
다른 아기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ㅠ
IP : 182.216.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8 10:24 PM (58.79.xxx.193)

    저희 둘째가 17개월인데 활발한편이에요. 첫아이는 조용한 편이었고 낯가림도 심했었거든요.
    근데 네살부터 또 확 활달하게 변하더라구요~
    던지는건 안된다고 반복해 알려주심 안할거예요.. 말귀 이제 알아들으니까요

  • 2. 둘 키워보니
    '17.7.28 10:25 PM (216.40.xxx.246)

    보통 그땐 밖에 나가자고 난리였어요. 돌지나니 매일매일 밖에나가고 놀이터 가서 안들어가려고 울고... 다른아기나 사람들 보면 좋아하고..

  • 3. ......
    '17.7.28 10:25 PM (112.105.xxx.216) - 삭제된댓글

    두살이면 옆에 또래가 있어도 인식을 못하는 때예요.
    예전에 네살정도부터 유치원에 다니도록 한게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정한게 아니고
    네살 정도 돼야 옆에 있는 친구라는 개념이 생기고 사회생활에 적응을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두살에 남들과 잘 어울리는 것도 비정상은 아니지만
    못어울린다고 해도 비정상은 아니예요,
    오히려 또래들과 안어울리고 자기 세상에 있는게 정상입니다.
    엄마와 관계가 좋으면 그것으로 최고인때예요.
    너무 걱정마시고,전업이시라면 아이가 가겠다고 조르거나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거 아니면
    만 세살까지는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 4. ...
    '17.7.28 10:2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둘 키워보니 아이들마다 달라요
    타고난 성격 기질에 따라요

    ㅠㅠ 표시를 하셨는데
    전혀 그럴 일 없는 것 같고
    아이는 지극히 정상으로 보여요
    어린이집은 최소 두돌 반은 지나야 보낼만 하다 생각해요
    기저귀 떼고, 말도 조금 하고 그런 후여야 좋아요

  • 5. ㅇㅇ
    '17.7.28 10:46 PM (118.100.xxx.218)

    제가 보기엔 17개월 아기가 응당할것을 하는거 같은데요.
    표정은 성격에 따라 나오는것 같구요. 우리 큰애 뭐든지 신나는 표정이었고
    작은애 뭐든지 심각한 표정이었죠. 둘 다 자알 컸습니다.

  • 6. dd
    '17.7.29 12:26 AM (211.215.xxx.146)

    말귀만 알아들음 문제없어요 이제 슬슬 안돼 뭐 가져와 이런거 알아들을때거든요 기질이 겁많고하면 낯선곳가면 이삼십분 지나야 움직이기시작하구요 아직 친구개념이 없어서 자기보다약한애는 밀치고 때리고 뺏고 그래요 기질이 얌전한애들은 안그러기도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812 안산 세월호분향소 관리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유서 남겨 5 고딩맘 2017/08/12 3,036
717811 오롯이 가족여행 2년째 4 진정한 가족.. 2017/08/12 2,344
717810 문재인글에 안철수는 왜 자꾸 갖다붙여요? 12 근데 2017/08/12 983
717809 중1큰 아이 3 ..... 2017/08/12 1,136
717808 첫아기 돌인데 시어머니의 말 34 Kl 2017/08/12 7,790
717807 아기 어머님들 미아방지목걸이....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2017/08/12 775
717806 바지락 젓갈 활용요리? 1 .. 2017/08/12 900
717805 동네 개가 한시간이 넘게 짖고있어오 7 보나마나 2017/08/12 1,161
717804 주변강대국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한 강경화 장관님 13 여풍당당 2017/08/12 2,765
717803 바람이 너무 세서 추워요 16 서울 2017/08/12 3,052
717802 임산부인데요 지하철 양보를 받은 적이 없어요.. 35 ㅇㅇ 2017/08/12 3,040
717801 품위녀 연기는 김선아vs김희선 27 ... 2017/08/12 6,463
717800 여자가 바람이 나면 15 .. 2017/08/12 10,740
717799 힘내세요 원장님! - 보복 당한 '양심 치과의사' 21 강창용 원장.. 2017/08/12 3,971
717798 자식이 병원비 부담할때요 46 ... 2017/08/12 6,267
717797 박기영이 문재인 캠프에 있던 사람이었네요 39 ㅎㅎㅎ 2017/08/12 3,317
717796 문통령 덕분에 곧 통일 될 거 같은 뉴스가 떴네요 21 통일 2017/08/12 4,120
717795 버클리 음대 들어가기 얼마나 힘든거에요? 21 궁금 2017/08/12 8,969
717794 200억 박정희 유물관 건립 반대 시위 계속 4 ... 2017/08/11 744
717793 좀 알려주세요 1 알려주세요 2017/08/11 377
717792 "아동 후원이라더니"...128억 가로채 호화.. 1 ,,,,,,.. 2017/08/11 1,669
717791 남편이 계속 진급 누락이되요. 8 ㅜㅜ 2017/08/11 4,465
717790 중3 문과갈 아이들 미적1않해도 되나요? 8 중3맘 2017/08/11 1,803
717789 맞벌이 부부 요리팁 공유해요 6 요리팁 2017/08/11 2,408
717788 품위녀 최고 쓰레기는 한대표네요 26 2017/08/11 16,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