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남. 그러나 맨날 늦게 퇴근
이런 사람 남편감으로 어떨까요? 결혼생활이 행복할까요???
1. ㅏㅏ
'17.7.28 6:28 PM (70.191.xxx.216)님도 바쁜 직군이라면요. 그리고 애 낳을 생각 없으면 딱 좋죠.
2. ㅎㅎ
'17.7.28 6:29 PM (39.7.xxx.129) - 삭제된댓글아이 초등 고학년 이후에는 행복해요
3. ...
'17.7.28 6:33 PM (39.7.xxx.138)딴짓 하는거 아니면 괜찮음
4. ...
'17.7.28 6:59 PM (121.166.xxx.33)저는 노 입니다 남자를 사랑한다면 결혼하겠지만 ..
5. 괜찮죠
'17.7.28 7:03 PM (1.234.xxx.114)제경우는 혼자잘노는스탈이라 저런바쁜남 괜찮아요~~평소주말은못쉰다해도 휴가좀써서 해외에서 즐김되져뭐
6. //
'17.7.28 7:08 PM (59.17.xxx.103)얼굴 보기 힘든...
님들 그럼 결혼을 왜 하죠? 돈 벌어다주니까?7. ...
'17.7.28 7:18 PM (121.166.xxx.33)진짜요 그렇게 바쁜 남자여도 돈 벌어주면 되는 건지 ㅠㅠ
8. ㅗ
'17.7.28 7:21 PM (220.70.xxx.204)별로에요...
9. ...
'17.7.28 7:23 PM (222.232.xxx.179)지금 당장과 아이가 큰 후는 괜찮겠지만..
임신, 육아기간에도 그러면
내가 이 사람과 계속 살아야 할 이유 자체가 사라집니다
와이프 헤아리지 못하고
자기만 아는거지요
남편만 고고하게 열심히 일하고
남편만 혼자 고고하게 자아성찰
가끔씩 취미활동
난 집에서 산발로 애 젖먹이며
식사도 서서하고..10. ㅇㅇ
'17.7.28 8:10 PM (175.209.xxx.110)주말에도 출근..
메이저 로펌 다니나요?..
지금 능력도 좋지만 장래성도 봐야 할 듯.
요새 정말 뭐든지 전같지가 않아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기다 물어보는 것보다 본인 정서적 성향과 맞는지, 용납이 되는지 돌아볼 것.11. 오트밀
'17.7.28 8:11 PM (183.98.xxx.163) - 삭제된댓글혼자서 잘 노는 스타일이면 괜찮다고봄
12. ㅜㅜ
'17.7.28 9:10 PM (119.149.xxx.221)그런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혼자일 때는 뭐 혼밥 괜찮지요 친정 옆에 살아서 결혼해도 친정 매주 갔어요 혼밥도 하루이틀이고 남편 야근도 일주일 내내 계속되면 친정이라도 가야 밥 먹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임신을 해도 남편은 바쁘고 뭐 하나 먹고 싶다고 부탁한 적 없어요 새벽에 들어오는데요 더구나 본인 몸이 힘들면 배 한 번 마져주지 못하고 잠들고 또 출근하고 남편이 가정적인데도 업종이 그러니 참 본인도 저도 속상합니다 ㅜㅜ
13. 아빠
'17.7.28 9:20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세후로 천만원씩 벌어다주는 거 아니면 그러고 살기 아까움
14. ....
'17.7.28 10:58 PM (121.124.xxx.53)진짜 세후로 몇천씩 가져다주는거 아니면 너무 싫어요.
결혼해서 살아보니 가족이 되려고 결혼한건데 같이 나누는 시간이 없으면 친밀한 가족이 되긴 어렵더군요.
아주 바쁘진 않지만 일자체가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하는 업종의 남자와 결혼해보니
적당히 벌어오고 적당히 바쁜 남자가 좋단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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