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이 많이 전이되신 환자분 방문에 다육식물?

병문안 조회수 : 3,347
작성일 : 2017-07-27 22:09:24
식사를 못하시고 계신 지인의 방문에 사갈게 없네요..
이미 돈은 드렸구요..
꽃다발은 좀 그렇고..
예쁜 다육식물 사가면 어떨까요?
밤에 산소를 뿜어준다던데..

아님 다른 뭘 사갈까요??
IP : 175.223.xxx.1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7 10:11 PM (39.121.xxx.103)

    현금이 젤 나아요...

  • 2. ㅇㅇ
    '17.7.27 10:1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식물이 시들면 충격이있다고 선물하지 말란 이야기도 들었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런 이야기도있다고

  • 3. ....
    '17.7.27 10:16 PM (175.113.xxx.105) - 삭제된댓글

    차라리 현금이 제일 낫지 않을까요..?? 예전에 아버지 병원 입원해 있을때 오는 손님마다 현금 많이 주시더라구요..

  • 4. 오고있는EMS
    '17.7.27 10:23 PM (153.163.xxx.224)

    병원환자한테 뿌리있는 식물 선물하는거 아니래요...
    병원에 뿌리내리시라는 안좋은 의미로 들린다고.

  • 5. ..
    '17.7.27 10:29 PM (114.204.xxx.212)

    이미 돈 드렸으면 , 그냥 가거나 그냥 음료수 사가세요 손님들이라도 드리게요

  • 6. ....
    '17.7.27 10:36 PM (175.113.xxx.105)

    그냥 음료수 들고 가세요... 음료수도 오는 손님마다 하나씩 줘야 되니까 필요하더라구요...

  • 7. 관리해야하는건
    '17.7.27 10:41 PM (61.98.xxx.144)

    별루에요
    저희 친정부모님이 화초 참 좋아하셨는데
    엄마 아프시고 아버지가 간병하고 계시니까
    그것도 버거우시다며 다 치워달라시더라구요

    그냥 돈이나 당장 맛있데 드실수 있는걸로 하세요

  • 8. 으악 식물
    '17.7.27 10:50 PM (211.244.xxx.154)

    더군다나 다육이..

    군집공포 있는 저는 그 공포증이 이름이 있다는걸 알기 전까지 다육이를 볼때마다 얼마나 혼자 힘들었는지 몰라요.

    건강한 사람도 다육이는 버거워요.

  • 9. 한때 식물카페 회원
    '17.7.27 10:54 PM (125.135.xxx.230) - 삭제된댓글

    같은 식물키우기 카페 회원 병문안이라도 다육선물은 안 할래요.
    산소요? 한두개로는 효과 없어요.

  • 10. ...
    '17.7.27 10:55 PM (175.223.xxx.201)

    면역력 떨어질 가능성높은 환자에게 생화나 화분류 선물 무식한 짓입니다.

  • 11. ^^^
    '17.7.27 11:06 PM (113.10.xxx.77)

    현금드렸으면 보호자라도 실거 사가면 어떨까요?
    입원환자에게 화분등은 좋지않습니다.

  • 12. 현금이왕
    '17.7.27 11:13 PM (221.167.xxx.125)

    다육이 다 쓰레기되여

  • 13. 상상
    '17.7.27 11:25 PM (211.248.xxx.147)

    비슷한 상황에 간병하는 입장에서 화분은 애물단지예요. 그냥 작고맛난거나 음료수 하나 사가세요. 보호자분 드시라고 하시고. 다육이는 키운다해도 병원생각 날거같아서 싫을테고 꽃다발 주신분도 정말 싫엇어요 바로 쓰레기됩니다.

  • 14.
    '17.7.27 11:55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서울대 암병동에 가족이 있어요.
    뭐든게 다~지쳐요.
    여명이 얼마 안 남아 그런지 간병인도 거부하고 오로지
    가족이 하길 원해요.
    힘든 보호자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음료수 또는 먹거리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537 40대.. 다시 피아노를 다시 배우고 싶은데 5 스케르초 2017/08/11 1,701
717536 확실히 시원해진거 맞죠? 15 2017/08/11 2,318
717535 소유진 셋째 임신 44 .. 2017/08/11 23,601
717534 물걸레질하는 나라가 울나라만 있는줄 알았는데 4 브라보 2017/08/11 3,002
717533 기상철 일기예보 진짜 못믿겠네요 5 ,,,, 2017/08/11 1,091
717532 에어컨 때문인지 숨쉴때마다 콧구멍이 너무 따가워요 2 ........ 2017/08/11 662
717531 미국에 애들 캠프가면 지인집에 있어야하나요? 27 미국 2017/08/11 3,165
717530 자기 집권기만 생각하는 양아치 대통령 문재인 43 길벗1 2017/08/11 2,360
717529 이언주도 당대표 나온답니다. ㅋㅋㅋㅋ 15 똥틀임. 2017/08/11 1,667
717528 옆사람들 너무 평온한데 저는 요즘 전쟁운운하는 사태가 무서워요;.. 3 ;; 2017/08/11 936
717527 건강보험 이대로 강행되지 않겠죠?? 33 .. 2017/08/11 2,331
717526 강남에 간식 많이 주는 미용실 있나요? 9 질문 2017/08/11 1,941
717525 건조기에 고추 말려도 괜찮을까요? 3 2017/08/11 1,021
717524 릴리안 생리대 쓰지 마세요~~!!! 33 라임 2017/08/11 16,554
717523 죽처럼 퍼지지 않는 씨리얼 추천해주세요~ 3 씨리얼 2017/08/11 704
717522 미용실 앉아있는 시간이 너무 힘드네요 4 2017/08/11 1,826
717521 도대체 어쩌려고 이런 거짓말, 사기꾼을 19 인사가 만사.. 2017/08/11 3,132
717520 80년대 중반부터 선거방송에서 본 전라도 몰표의 추억 5 그렇다 2017/08/11 611
717519 혹시 lg u플러스 지난드라마(?)이런거에 연애시대 있나요?? 7 질문드려요 2017/08/11 586
717518 신랑 머리가 엄청 빠지네요..ㅠㅠ 7 닭발냠냠 2017/08/11 1,584
717517 정시 준비하는 아이들 9 ... 2017/08/11 2,071
717516 문재인 정부의 딜레마.. 3 2017/08/11 656
717515 인터넷 면세점에서 체크카드 결제 후 취소해본 분.. 3 난감 2017/08/11 664
717514 등이 심하게 결리는데 정형외과 가면.. 8 문득 2017/08/11 1,181
717513 미시 유에스에이는 12 쥬시걸 2017/08/11 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