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랑 사이 안좋은데 내일 휴가 갈지 말지 고민입니다.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17-07-27 21:13:17

며칠째 사이 안좋아요.

그래서 휴가도 당연히 안가야지 생각했는데 아까 남편이 얘기 좀 하자면서 싸운건 싸운거고 휴가는 휴가지 않냐고

애들 생각해서라도 가는게 맞다고

더구나 자기가 얼마전에 미리 말한것처럼 회사 다니면서 휴가는 이번이 마지막 일지도 모르는데

이번 아니면 휴가여행은 기약이 없다고.(회사 상황이 안좋아요)

근데 휴가 얘기 하면서 둘만의 싸움의 문제도 얘기 했는데 이건 결국 안좋게 끝나고 말았거든요.

(얘기 후 혼자 방에 들와 펑펑 운지라 아직도 기분이 많이 저조해요.)


진정하고 나니 애들 생각 해서라도 가는게 맞다는 남편말이 계속 걸려서..

십수년동안 울 가족끼리만의 휴가는 거의 안가봤거든요.

양가 부모님과 1박2일이나 2박 3일 정도 서너번 가본거랑 몇년전 지인들과 캠핑으로 이박삼일 휴가 간거

그 정도인거 같아요.

원래 내일 일정이 남쪽 끝 바닷가인데 한참 가면서 둘이 소닭보듯이 갈거 생각하면 으~~

싸워서 밉고 안밉고를 떠나 그냥 남같은 생각만 드는데..

5학년짜리 둘째 넘 생각하면 참고 갈까 어쩔까 싶기도 하고...

어쩌는게 좋을까요?



IP : 182.222.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7 9:16 PM (115.138.xxx.188) - 삭제된댓글

    애 없으면 안간다에 한표
    애 있으면 가세요.
    남편 쳐다보지 마시고 애들하고 놀고 오세요 ^^

  • 2. ...
    '17.7.27 9:17 PM (49.142.xxx.88)

    가야죠.
    애들도 있고 안살것도 아닌데... 기분전환될거에요.

  • 3. 입장
    '17.7.27 9:17 PM (111.118.xxx.146)

    바꿔 생각해보세요..
    님 부모님들이 싸워서 휴가 안가면
    초등인 원글님 기분이 어떨지.

  • 4. 에휴
    '17.7.27 9:19 PM (1.233.xxx.29)

    가세요
    휴가가는건 애들도 알고있을텐데
    안간다면 실망이 크겠지요
    남편분도 저리 말하는데
    여행가서 기분전환하세요

  • 5. 가세가세
    '17.7.27 9:21 PM (221.143.xxx.74)

    가세요 가세요

  • 6. ,,
    '17.7.27 9:25 PM (70.191.xxx.216)

    가족휴가잖아요. 이미 간다고 얘길 했으면 방학인데 애들 밖으로 데리고 다녀와야 하는 거 아닐까 싶어요.

  • 7. ....
    '17.7.27 9:45 PM (221.157.xxx.127)

    애있음 왠만하면 휴가 가고 이참에 화해하세요 이혼하실것도 아니잖아요 내감정에 충실하기보다 크게보고 좀 넘어가시길

  • 8. 네..
    '17.7.27 10:11 PM (182.222.xxx.35)

    모든분들이 가시라고 하니 또 그쪽으로 맘이 기우네요..
    가족휴가이긴 한데 애들에겐 확정적으로 얘기하지 않아서(남편 회사 상황에 따라 취소될수도 있어서요)
    안가도 애들이 크게 실망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가면 좋아하긴 할거여요..

    근데 이번엔 좀 맘이 많이 다쳐서...이러다 이혼까지 갈 확률도 높겠다 싶을만큼...
    이혼 할때는 하더라도 일단 지금은 아니니...애들에게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고 오겠습니다.
    답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9. 저는
    '17.7.27 10:51 PM (182.209.xxx.142)

    싸워서 저혼자 안가고 남편이 애들
    데리고 다녀온적 있었어요 나중에 어찌나 후회되던지 ㅠㅠ
    저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못이기는척 따라가세요
    그리고 저희가족도 낼모레 남해로 여행가는데 반갑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래요

  • 10. ...
    '17.7.28 11:27 AM (125.176.xxx.76)

    지지난해 딱 우리집 모습이네요.
    애들 성화에 못이겨 제가 따라 나섰는데요.
    남해로 간다던 애들 아빠가 숙소 체크인이 다음날 이더라고요.
    하룻밤을 애들 데리고 모텔에서 잘 수 밖에 없었는데 알고보니 본인친가에 가려던 계획이었는데
    애들 등살에 제가 못이기는척 따라가니 바로 남해로 내려간 거였어요.
    여차저차해서 올때는 화해하고 왔답니다.
    애들 생각해서 가시길 바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174 1억이 생긴다면 어디에 쓸까요? 6 ㅇㅇ 2017/08/02 2,701
714173 저희 연년생 형제만 그런건가요? 4 Aa 2017/08/02 1,488
714172 부부는 닮는다더니 1 2017/08/02 1,460
714171 부자증세 노무현때 미친듯이 반대하던 것들.. 49 보고있나 2017/08/02 3,336
714170 스펙용 학생부’ 준비에 숨막히는 수험생들 부풀려라 2017/08/02 889
714169 이효리 남자한테 오빠오빠하는거 13 .. 2017/08/02 7,632
714168 이중 뚜껑 돌솥으로 밥 지으면 맛있나요? 2 에스텔82 2017/08/02 1,320
714167 드라마 자명고 11 tree1 2017/08/02 1,582
714166 4도어 냉장고 쓰시는 분있나요?매직 스페이스 관련질문이요.. 49 Riri 2017/08/02 3,465
714165 미혼 분들 결혼이요.. 48 dd 2017/08/02 8,260
714164 이제와 엄마대접 받으려하는 엄마 26 다시름 2017/08/02 7,591
714163 인스타그램 해킹 당할수도 있나요^^;; 2 ㅇㅇㅇㅇ 2017/08/02 1,253
714162 직장이 안암인데... 주위에 거주하기 좋은 동네 없을까요? 9 뭘까 2017/08/02 1,766
714161 운전병은 갑질에서 자유로울까요? 6 ㅇㅇ 2017/08/02 1,454
714160 고액 전세사는 친구들의 말,,, 25 bb 2017/08/02 29,139
714159 동룡이 아버지 이창준 수석이랑 정우성이랑 동갑인거아세요 8 냐온 2017/08/02 2,312
714158 한살림은 유제품이 넘 비싸네요ㅜ 9 ㅇㅇㅇ 2017/08/02 2,814
714157 집안 습기 때문에 여행도 가기 싫어요.. 5 .. 2017/08/02 3,090
714156 [36.5] 따뜻한 개천으로 내려오든가 5 그 입 다물.. 2017/08/02 934
714155 공적자금 관리를 철저히 했으면 합니다. 1 세금제대로쓰.. 2017/08/02 514
714154 방금 홈쇼핑에나온 청소기써보신분 1 청소기 2017/08/02 814
714153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이라는 영화 보셨나요? 11 . . . 2017/08/02 3,763
714152 나쓰메 소세키의 태풍 18 tree1 2017/08/02 3,174
714151 집주인이 법인일 경우 아파트 매수시 유의할 점 있나요? 이사 2017/08/02 1,002
714150 공무원 월급이 30-50줄어든다는데 공무직들은 40씩 오른다네요.. 7 역차별 2017/08/02 5,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