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실수

왜이래 조회수 : 3,283
작성일 : 2017-07-27 14:59:16
얼마 전에 백화점에서 래시가드 남편꺼랑 제꺼를 샀어요.  
그런데 몇 시간 뒤에 전화가 오는거예요. 
계산을 잘못해서 몇천원을 더 계산해버렸다고 
다음에 올때 다시 계산해줄테니 영수증 좀 가지고 와달라..
짜증나지만 그래도 전화해 줘서 고맙다고 하고 끊고 
며칠 뒤 방문했어요. 
남편이 자기 래시가드 산거는 마음에 안든다고 반품을 하라고 해서 간 김에 반품까지 처리해달라고 했죠. 
다 처리하고 집에 왔는데 
또 전화가 온거예요. 
잘못 계산했다고.ㅠ 남편꺼(더 쌈)를 반품처리해야하는데 제꺼(더 비쌈)를 반품처리했다고 
다시 와달라는거예요. 
제가 ㅁㅇㅅㅌ ㅎㄷ 백화점 20년 가까이 다니는데요, 
이렇게 직원이 매번 계산 실수를 한 적이 없어서 기가막히네요. 
어쩌면 이럴 수 있죠?

잘못은 자기네가 하고 매번 손님을 오라가라.. 그냥 있을까요? 아님 정식으로 컴플레인 할까요?
 



IP : 203.252.xxx.2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콩
    '17.7.27 3:01 PM (61.38.xxx.243)

    화는 나지만 어쩔수없지 않나요? 꼼꼼하지 못한 직원을 만난 탓;;

  • 2. ...
    '17.7.27 3:02 PM (221.151.xxx.79)

    직접 안가도 처리할 수 있어요 자기들이 번거로와서 그런거지. 또 연락오면 난 못가니 단말기 가지고 직접 오라고 하세요.

  • 3. ㄹㄹㄹㄹㄹ
    '17.7.27 3:04 P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직원 실수죠.
    항의 하세요, 모 백화점의 경우 칼 같이 해고해요.

  • 4. ㅁㅁㅁ
    '17.7.27 3:05 PM (211.196.xxx.207)

    직원 실수죠.
    항의 하세요, 모 백화점의 경우 칼 같이 해고해요.
    계약직이건 갓 입사한 초보건, 경력단절됐다가 복귀한 직원이건간에

  • 5. ..
    '17.7.27 3:11 PM (221.139.xxx.166)

    비슷한 경우를 겪었는데, 차액을 계좌로 넣어줬어요

  • 6. ...
    '17.7.27 3:20 P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한번은 갔으나 두번은 못가겠으니 단말기들고 찾아오던가 윗분처럼 차액 계좌로 넣어달라고 하세요.

  • 7. ㅋㅋㅋㅋ
    '17.7.27 3:23 PM (1.224.xxx.99)

    엄청나게 덤벙거리는 직원 인가봐요.
    짜증나죠.
    근데 컴플레인까지가면 그 직원 대빵 큰일난건데..........그거까진 저는 못하겠어요.
    다만 차액계좌 해달라 해 보세요.

  • 8. ...
    '17.7.27 3:25 PM (61.252.xxx.73)

    한번은 갔으나 두번은 못가겠으니 단말기들고 찾아오던가 윗분처럼 차액 계좌로 넣어달라고 하세요.
    이 폭염에 왔다갔다 힘들고 나도 바쁜 사람이라고 하겠어요.

  • 9. 어머
    '17.7.27 3:25 PM (59.5.xxx.47)

    한 번도 아니고...
    가지고 다니는 단말기 가지고 집으로 오라고 하세요.
    아니면 고객선테에 컴플레인 넣겠다고 하시고요.
    미리 알아서 차액을 계좌로 이체시켜주면 되겠네요.
    그 직원이 잘못한 거지만 매니저도 무슨 일 처리를 저런 식으로 한대요?

  • 10. 저라면
    '17.7.27 4:00 PM (49.1.xxx.183)

    안가요 -_-;

  • 11.
    '17.7.27 5:28 PM (27.1.xxx.155)

    이 더운날에..왕복택시비라도 지급하던가..

  • 12. 그래도
    '17.7.28 2:36 AM (1.252.xxx.44)

    전화해서..빠른처리는 하네요.
    용서해주세요.
    대신 어라가라해서 그렇다고 한마디하세요.
    계산착오는 차비보상해준다는 말 들었는데...이전말이라..

    저희는 장롱사면서..선반 4개추가했는데..8개가 와서리...
    4개는 필요없다하니...환불해준다고 오라하던데..못갔
    갔어요..한 15만원?
    근데..해피콜때...가격을 물어보니..4개필요하면 2개세트로 주문하면 총4개나간다고...
    즉 2세트면 되는데...4세트주문...

    식탁의자도 원하는 디자인 잘 골랐는데...
    레자?보다는 가죽이 더 오래 간다고해서 지출액이 좀 컸는데...
    막상 도착한 물건은...같은 레자이지 가죽아니였던...
    지금 생각하면....설치못하게하고 죄다 반품시켰어야...

    즉 사람실수는 이해가는데..처리가 개떡같았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490 아침엔 김어준 저녁엔 손석희~~~ 17 ㅎㅎ 2017/08/08 2,289
716489 아이패드로 유튜브볼때 댓글더보기 누르면 처음댓글로 올라가요ㅠㅠ 유튜브 2017/08/08 475
716488 책 3개와 영화 3개를 추천하자면 32 tree1 2017/08/08 3,272
716487 특검의 논고 전문과 변호인의 변론 전문(이재용 재판 관련) 3 길벗1 2017/08/08 567
716486 피부 질문여~ 화장품도여! 1 .. 2017/08/08 739
716485 이재용 같은 삶 원하세요? 13 ..... 2017/08/08 3,209
716484 어르신들을 이해하는 것은 힘이 드네요... 9 ... 2017/08/08 2,449
716483 다른 선진국에서도 아주 어린 영아들 어린이집 입학시키나요? 11 ... 2017/08/08 2,761
716482 효리처럼 차 계속 마시면 살빠질까요? 25 보이차 2017/08/08 18,596
716481 하품하다가 갑자기 벌레가 날아와서 삼켰는데요 ㅜㅜ 16 심각한 고민.. 2017/08/08 3,673
716480 엑셀고수님들 질문 도와주세요 2 궁금 2017/08/08 590
716479 우체국 콜센터 면접보고왔어요.. 8 조마조마 2017/08/08 4,905
716478 공무원으로만 몰리는 현상을 잡으려면요 58 확실하게 2017/08/08 5,468
716477 "죽어도 못 보내" 여성 51시간 감금한 데이.. 6 샬랄라 2017/08/08 4,064
716476 인정상 잘해준 사람한테 배신당했어요 8 사람 2017/08/08 5,607
716475 방콕-파타야 와 괌 중 어디가 좋을까요? 16 2017/08/08 3,301
716474 페인트칠 망했는데 도와주세요ㅠ 2 똥손 2017/08/08 1,402
716473 뉴스에서 날씨 전할 때 카메라맨 노출 심한 여자들 훑는 거.. 4 기분나쁜거 .. 2017/08/08 1,546
716472 국당 돌아가는 꼬라지가 너무나 재밌네요. 7 꿀잼 2017/08/08 1,704
716471 순수의 비극을 다룬 영화는 뭐가 있을까요?? 19 tree1 2017/08/08 1,880
716470 오래써오던 핸드폰 번호 바꿀때요... 5 수박바 2017/08/08 1,295
716469 강아지 얘기 해볼래요 10 나두 2017/08/08 1,515
716468 교육쪽 분 계신가요? 저는 왜 공부하면 공부곡선이 3 조준 2017/08/08 908
716467 굵은 vs 가는 고춧가루 4 초보 2017/08/08 1,557
716466 열무 안 넣고 얼갈이배추만 넣어도 물김치 맛있게 되나요? 5 물김치 2017/08/08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