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전화가 왔어요.
상대방: ooo 씨 되시죠?
저: 네 그런데요
상대방: 서울시경 어쩌고 저쩌고인데요(흘려말해서 잘 못들었어요.) 출석요구서 보냈는데 출석을 아직 안하셨더라구요. 못받으셨나요?
저: 네 그런거 안왔는데요 (궁금한것: 여기서 산지 4년째고 전입신고 다 되어있어서 전에 살던 집으로 우편물이 갈리가 없겠죠?)
상대방: 네 출석요구서 보냈으니까 한번 보세요~
이러고 전화 끊을랑 말랑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어요.
저: 무슨일이예요?
상대방: 전자상거래위반법으로 광주의 김누구누구 아시나요?
저: 모르는데요
상대방: 그럼 몇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아.... 네 근데 제가 가서 말씀드릴게요
이러고 전화 끊었어요. 지금 사는 이 동네에서 혼인신고도 하고 전입신고 등등 다 되어있어요. 설마 전에 살던 집으로 보내지 않았을거 아니예요. 전에 살던 집에 지금 살고 계시는 분들은 아무소리가 없더라구요?전세주고 온거거든요. 요새 수법이 달라진거라고 생각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