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생민의 영수증들으니깐 생각없이 사는사람들 많네요.
서울 왕십리 아파트 사느라 대출 70프로로 6억 대출해서
한달 이자만 150 150원 한달 에 은행에 300만원씩. 갚는 다는데 저축한게 없다네요.(아파트 값 오르면 젤 좋고 강제저축이 150만원은 되겠지만 그거야 모르는 일이고. 대출이자로 원금의 1/3을 내야하는 현실)
가까운거리도 택시타고 다니고. 각종 외식에 엄청난 브랜드 의류 지출비에 매일 브랜드 커피한잔씩에 걸그룹 스티커 모은다고 똑같은 음반만 8장씩 구입.
과장된 사연일수도 있지만 이렇게 살면서 돈 안모이고 아이들 미래 생각하면 잠이 안온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대기업 결국 10년후면 퇴직 할건데...
아이들 커서 시집장가가려면 20년은 족히 걸릴듯 한데
미래없이 이렇게 사는 사람들 많나요?
1. 본인
'17.7.27 7:15 AM (223.33.xxx.104)나 한테 돈 빌려 달라고만 안 하면 되요
어찌 살던 그건 본인 맘이고...
전 저리 대책 없이 사는 사람보다
있는 데 지지리 궁상 떨며 사는 사람이 더 이해 안 되요
한 번뿐인 인생2. ....
'17.7.27 7:16 AM (175.223.xxx.170)자기 수중에 돈 있는 꼴을 못봐 버는 족족 어떻게 해서라도 다쓰는 지인도 있었고 꽤되는 연봉에도 월급 다쓰고도 엄마한테 용돈받아 쓰는데 그게 거의 무한대인 후배도 있었어요. 연봉 2천도 안되는데 연봉 2억 안부럽게 다 써버리고 돈없다 징징도 흔하구요.
3. 본인
'17.7.27 7:19 AM (223.33.xxx.104)지지리궁상 떠는 사람도 저 한테 이해를 구하는 건 아니니
뭐 상관 없지만...4. .....
'17.7.27 7:33 AM (221.141.xxx.8) - 삭제된댓글자기 집도 없이 월세,임대아파트 살면서 외제차 끌고 다니는 사람도 있구요.
결혼할 녀석이 외제차 중고로 덥석 사서 타고 다니는 애도 있어요.
우선 있어 보이니까요.5. ㅇㅇ
'17.7.27 7:34 AM (110.70.xxx.252)사람마다 가치가 다르니까요.
저도 지지리 궁상 떤다고 시간낭비 하는 사람들이 더 이해 안돼요.6. ....
'17.7.27 7:38 AM (221.141.xxx.8) - 삭제된댓글당장은 있어보이고 뽀대나는데
결국 베짱이 되는 거죠.
준비된 노인 빈곤층.....7. ㄴㄷ
'17.7.27 7:46 AM (61.253.xxx.152)그러게요.꼭6억대출을 받아 그아파트에 살아야만 하는지. 방송들으며 한심하두만요
8. ㅡㅡ
'17.7.27 7:53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그 사람이 어떻게 살든 내 삶과 관계 없어요
근데 그런 방송에 사연을 보냈고
사연 보낸 내용이 나 이렇게 살거다,나 이렇게 살아도
상관 마라는 게 아니잖아요
미래 생각하면 잠이 안온다 하며 사연을 보냈으니
하는 말이죠9. 허이구
'17.7.27 8:07 AM (119.70.xxx.204)그렇게 살면 베짱이라도 두둑해야지
미래생각하면 잠이안온다니
지금뭐하자는거래요10. 빚은 무서운것
'17.7.27 8:19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폼생폼사 겉은 한창 젊고 화려한날들이 멋져보이지만 둘중 하나라도 퇴직하는순간 도미노로 무너질 위기의 가정이되는거죠
11. ㅎㅎㅎ
'17.7.27 8:21 AM (222.233.xxx.7)전세살 처지도 못되니
빚내서 집사는 사람이 태반,
심지어 서민아파트가 더 해요.
집사려고 보면 대출없는 자가비율 별로 없더군요.
월세 산다는 소리 듣기싫어 집 사는거네요.
어차피 은행월세...
그나마 금리가 낮아서 그렇지...
아이엠에프때처럼 금리 폭등하면,
투매 장난 어니겠지요.
그래서 부동산폭락하면 안됨.12. ..,,
'17.7.27 8:27 AM (133.202.xxx.239) - 삭제된댓글월세살이와 비교하면 안되죠
대출은 당장 은행집월세사는거라 말들하지만 집값갚아나가면
내집인데요13. ㅇㅇ
'17.7.27 8:31 AM (180.230.xxx.54)대출이랑 상환금액보니 원금도 같이 갚아나가는거 같은데요
14. ..
'17.7.27 8:39 AM (110.70.xxx.48)집은 대출끼고 사야죠. 몽땅 현금 주고 사는 건 뭐 말리진 않는다만...
저 부부는 월소득이 어찌되는지는 몰라도 집 산 거 자체는
잘한거고 대출 상환이 감당 가능한지는 알아서 하겠죠...
단 저 부부는 전형적인 맞벌이의 함정에 빠졌네요.
더블 인컴이지만 쓰는 돈이 많다보니 돈이 안 모이는..
실제로 저런 사람들 주위에 많아요.15. ..
'17.7.27 8:45 AM (175.115.xxx.188)해외여행에 고급음식점 외식 비싼와인 사모으고
새로나온 비싼 블루투스스피커자랑에 클래식공연관람자랑..
돈이 모이겠나요
천년만년 대기업 다닐건가봐요16. 음
'17.7.27 9:06 AM (211.253.xxx.34)원글님이나 저같이 저축하고 아껴쓰고 이런 사람만 있음 경제가 안돌아가잖아요.
우리 월급받으려면 경제 돌아가게 돈 팍팍쓰고 이런 사람들도 있어야죠17. ...
'17.7.27 9:10 AM (112.169.xxx.241)여기 댓글들에도 성향이 보이네요
먼미래를 위해 대비하는 삶이 아닌 흥청망청 쓰자주의..
당장 제 주위에도 너무 많아 얼마나 한심한지..이건 뭐할말이 없어요
시동생가족들도 제 친구들 몇몇도
시 외곽도시 35평 아파트 사는수준 안맞는다고 서초동에서 7년째 월세사는 시동생네
맞벌이하다 시동생 백수된지 2년째인데 지금도 아우디 몰고다녀요
그러고선 저축액이 한푼도 없다고 자기 아는데 투자좀하게 일억만 빌려달랍니다
지금도 월세살고있구요
또다른 시동생 옆단지 아파트가 수준이 다르다고 은행,시부모님 징징 졸라서 몇억을 빌려 이사가더니
이자갚기 힘들어죽겠다고 돈 좀빌려달랍니다
그 집은 리스로 벤츠 몰고다녀요
제 친구들 두사람도 똑같은 처지 ㅜ
도대체 왜그러고 사는건지 절.대.로 이해안갑니다
맞벌이 부부인 저희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월급의 50프로는 무조건 저축,적금이었고
아이들 둘다 교육 다 시켜놨고
두 아이들 이름으로 각자 아파트 장만해놨어요
저희 부부 노후자금은 따로 만들어놨구요
지지리 궁상은 절대 안떨지만
평생 검소하게 살았어요
젊은분들...
금방 40대 50대 옵니다
제발 대비를 하세요
50대 이후에 퇴직등 하고나면 돈 없으면 정말 피눈물납니다 ㅜ18. ...
'17.7.27 9:49 AM (110.70.xxx.48)일단 아끼고 그걸로 투자해야 합니다.
외벌이든 맞벌이든.. 경제 돌아가는 거에 관심 없고
살림만 하거나 직장 일에만 매몰되어 있으면
가정 경제는 산으로 가버릴걸요..
대기업 맞벌이 많이 번다고 해도 월 천만원 정도일텐데
중요한 건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가 남느냐죠.
주위에 저런 사람 많아요...19. ...
'17.7.27 9:55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그렇게 써대면 내수에 좋겠네요
노후에 어떻게 될지는 관심 없어요20. 오이
'17.7.27 10:14 AM (182.225.xxx.189)요즘 거의 자포자기하고 그냥 쓰고 사는 사람들
많은것 같던데요....
유산 받을거 없으면서.. 고작 대기업 뭘 믿고 그러는지는
솔직히 이해는 안가요....
노후 대책 안된 상대는 진심 재앙이에요....
병원 가보면 병원비 정산 못해서 우는 사람..
도망가는 사람... 많아요...
최소한 그렇게는 살지 밀아야죠...21. 각자 선택인데
'17.7.27 10:48 AM (14.52.xxx.130)솔직히 저축 안하는 사람들 보면 걱정은되요
어쩌려고 저러나
40대 중반되면 저축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차이가 확 나죠. 돈 없으면 불안해지는 사람이라 전 정신적인 안정을 택했어요22. oo
'17.7.27 10:54 AM (223.62.xxx.57) - 삭제된댓글저러다가 애가 중고등 되어봐야 알겠죠
애가 대학이후엔 더 알거고.
부모 둘다 직장이 대기업이면 애들은 부모가 그래도
돈 좀 모아뒀다 생각할건데
집안사정 알고나면 실망하겠죠
초중등 까지야 해외여행을 자주 가고 뭘 사대고 하니
애들이 우리집 좀 사는가 보다 하고
부모가 대기업은 다니니 기 살것도 없지만 기 죽지도
않겠지만
그 후 실상 알면 실망이..
그러나 남의 집 일이지 내 일 아니고
남의 집 아이들이지 내 집 애들 아니고23. 그만큼 버니까
'17.7.27 1:09 PM (124.199.xxx.161)버는 것에 맞춰서 소비를 하니까 그런거죠
저도 그랬는데 정신 차리려구요
상황에 맞춰서 소비를 해야 하는거니까 잘못된 소비 맞아요24. 300 씩 값는것 보니
'17.7.27 6:46 PM (125.182.xxx.65)원금도 같이 값는데 몇년 상환인지 모르지만
아파트 대출값는게 곧 저축 아닌가요?
급등기에 그렇게 많이 해요 .
왕십리 아파트 사놓은거 보니 경제에 무지한집도 아니고
아낀다고 저렴한외곽에 집 비용 아끼면서 한푼두푼 아끼는 사람보다 나중에 자산 더 많을수 있어요 .
대기업 맞벌이면서 없다고 징징거리는 걸로 들려요25. ...
'17.7.27 8:35 PM (1.227.xxx.154)다른건 몰라도 집은 잘했네요.
대출 2억 받는 것도 무서워서 집 못 사다가 40 넘었는데 아직도 전세에요.
뭘 살래도 예전에 2억 받으면 될거 지금은 7억 받아야 해서 못 사고요...
갚을 능력 되면 벌때 대출 받아서 집 사는건 맞는거 같애요. 요즘 집값 무섭게 오르는거 보면요.
우리집 벌이가 남들보다 훨씬 많았는데도 자산은 ㅠㅠㅠㅠㅠㅠㅠㅠ 훨씬 못 버는 사람들이 대출 이빠이 받아서 집 산거보다 형편 없어요...그래서 우울합니다.26. 라디오
'17.7.27 8:44 PM (115.137.xxx.76)에 김생민 나왔었는데 재밌었어요
더불어 절약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27. ...
'17.7.27 9:02 PM (210.179.xxx.158)전 그렇게 안살지만 그렇게 사는거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적어도 남에게 피해는 안주니까요.
오히려 자기는 궁상떨며 살면서 부동산 투기하는 인간들이 더 싫네요.28. ..
'17.7.27 9:28 PM (220.85.xxx.236)참 우리나라사람들 남사는거에 말 많다..
29. 왕십리 집 잘 샀구만
'17.7.27 9:50 PM (1.239.xxx.11) - 삭제된댓글최경환 말 들을걸 싶네요.
문대통령은 집값 잡을 생각도 능력도 없고
초이노믹스때 움직였어야 했건만....30. 1111111
'17.7.27 10:15 PM (180.230.xxx.43)근데요
저리살았는데 왕십리 일년새 2억올랐대요
저는 대출없이 애옷도 얻어입히고 외식도안하고 한달에 200 저축하고사는데 일년동안 2400모았네요
쓸거다쓰고 앉아서 2억벌고 아껴지지리궁상으로 240031. 집값이 영원하길...
'17.7.27 10:18 PM (60.44.xxx.181)소비 안 줄이고 맞벌이인데 300빼고는 저축없다면서 6억 지른거는 그냥 오버해서 징징댄거죠.
친가, 외가가 잘살겠죠. 아니면 대기업 맞벌이 1500정도 찍거나요. 징징대는 사람들 받아줄 필요없어요.
진짜 서민이라면 바보가 아닌이상 저런 무모한 일을 하겠어요?32. 그 가정은 지출만
'17.7.27 11:21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얘기해서 그렇지 맞벌이라 벌이가 많은편이라고 한것같아요.
33. 아고
'17.7.28 12:03 AM (223.62.xxx.79)그렇게 사는사람들 비난하고 싶지않다?
적어도 남에게 피해는 안준다?
으이구 징글징글하네요
단언컨데 저렇게 살면 분명 가까운 남한테 피해 줍니다
그 남이 자식 피빨아먹던 형제 피해주던
피해 분명 줍디다
모른척 할수있나요?
중년 이후 나는 자리잡고 사는데
부모 형제 자식된 심정 외면 못해요
제발들 본인들 자기 노후들 좀 내다보세요34. 진짜
'17.7.28 12:33 AM (58.140.xxx.232)생각 짧은분들 많네요. 나한테 폐 안끼치면 된다?
젊을때 실컷 쓰고 나중에 돈없다고 사기치거나 강도짓하거나, 극빈자되어 세금 축내거나...
생각없이 인생즐기고 살았던 사람들 망하면 결국 사회적 민폐가 됩니다. 혼자사는 세상이 아닌데 어떻게 나와 상관이 없겠어요.35. ..
'17.7.28 4:43 AM (174.110.xxx.6) - 삭제된댓글한국에서는 저게 이상한건가요?
미국에서는 대부분 80프로정도 대출금 가지고 집 사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인데,
저희도 70프로정도 대출했고, 2.6프로 이자률에 1/3이 이자로 나가고 있어요.
집을 렌트를 주고 있는데 월세받아서 대출금 상환하고, 집 관리해주는 부동산에 관리비 주고 그러고 나면은
딱 맞아요.
저희는 저희 돈 한푼도 안 들고 집 대출금 갚고 있는 셈이죠. 8년후에 다 갚아져요.36. ////
'17.7.28 5:03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어찌 살든 상관할 바 없는데,
그렇게 살다가 힘들때 주변 부모,형제,친척에게 손만 내밀지 않으면 됩니다.
그 정도 양심만 가지면 뭔 상관이겠어요?
좀 여유있는 언니가 지 자식 안 챙겨준다고 인색하네 마네
시부모나 친정부모가 제 2의 인생 즐기려고 여행 좀 가면 ,자식에게 안 베푸는 인색한 부모로 욕 사발.
다들 아껴 사는 건 훗날 자기 인생 좀 여유있게 즐기려고 그러는 거지.
흥청망청 쓴 놈에게 뿌릴려고 안 입고,안 먹고 한 건 아니거든요.
여유있는 부모,형제가 인색하다고 욕하는 인간치고 절약하는 인간을 못 봤어요.
아. 물론 돈이 남아 도는데 돕지 않는 경우는 제외하구요.
비슷한 환경에서 여유 있어봐야 거기서 거기고,그 여유를 가지기까진 엄청난 인내가 필요 했을텐데.
지 자식한테 용돈 안준다.꼴랑 얼마 준다 난리.
그런 사연 볼때마다 어떨땐 저게 인간인가.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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