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선덕여왕을 ㅒㅆ는데
저는 그 드라마를 그렇게고정시청한거는 아니고요
몇편 대충 지나다가 봤는데
그래도 내용은 대충 알고요
ㅎㅎ
처음부터 안 봐서 그런거 같애요
그중에 저는 나중에 미실이 죽을때 비담에게 했던 저 대사를 잊을수가 없는거에요
원래 듣는데 잊혀지지 않는데
자기가 이해는 안되고
이런게 중요한 말이거든요
자기 무의식??에서 반응하는 말 아니던가요
그래서 그런 말이 있으면 요주의해서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내면 좋아요
그게 걸리는 말 아니던가요
저는 저 말이 그런거에요
저때는 진짜로 저말의 의미를 몰랐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분들 대부분은 아마도 아시겠죠
ㅋㅋ
제가 얼마나 어리석고 현실을 몰랐던가 싶네요
저말은 저는 굉장히 현실 정치와 인간을 묘사한 중요한 말 같거든요
비담이 뭐 덕만과의 순수한 사랑도 지키고
왕도 된다
뭐 이런 꿈을 말하니까
미실이 죽어가면서
너무 걱정이 되어서 저런말 한거잖아요
여리디 여린 사람의 맘으로
너무도 푸르디 푸른 꿈을 꾸는구나
ㅎㅎㅎㅎ
이게 무슨 말입니까
비담이 그렇게 순수하게 덕만을 사랑하고
그런 식으로 살면서
어떻게 현실정치에서 살아남아
왕이 되고
이런걸 다 이루겠습니까
이게 가능합니까
비담은 현실을 전혀 모르고
낭만으로 살수 있을줄 아는거잖아요...
전에는 미실이 잘 못알았지
이런 생각도 잠깐 했지만
아닌거 같애요
미실의 말은
100프로에요
불가능합니다..ㅎㅎㅎㅎ
이게 백프로 이해되시나요??
저는 지금에서야 이해했거든요
이걸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현실에서 어느 정도 고통받는게 줄지 않을까요??
이게 제가 과한게 아니거든요
이게현실이지요
여기서 단 한번이라도 벗어난다면
자기가 어리석어서
믿는다면..ㅎㅎㅎ
그 댓가가 얼마나 클까요??
뭐 그렇다고 제가 인생을 너무 나쁘게 보는거는 아닙니다
이런 맘으로 산다고..
그게인생이 다 나쁘다 그런 뜻은 아니잖아요
어리석은 낭만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다른 분들은 진짜
첨 들었을때
저 대사 이해하셧나요???
모르시는 분은 안 계시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