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밤을 거의 한달에 7-8일은 새게 되는데..
주로 밤 새고 일 끝날 때 새벽 6시쯤 체력이 소진되면 증상이 나타나요.
손 발이 떨리고 쥐가 나면서
머리는 멍해지고 얼굴에 핏기가 사라지고 당황한 기분이 들고
몸 전체가 땅으로 쭉 꺼질 듯한 느낌이요...
막 본능적으로 마실 것...냉장고를 열어 두유를 허겁지겁 먹으면 진정이 돼요...
평소 건강검진은 1년에 한번씩 하는데...소화기, 갑상선, 당뇨 아무 문제없고...
단지 피검사 시 한가지,,,,중성지방이 기준치에 비해 항상 낮다는 거...
최근 3년간 중성지방 수치가 항상 30대 초반이네요...
이게 몸에 저장된 에너지가 없어서 저혈당이 자주 오는건가요?
최근 저혈당 증세처럼 이런 이상한 증세가 자주오니 신경을 써야하나 걱정이 되네요.
이 증세가 반복되다 보면 안좋을 수도 있을 것 같고...
가족 중 당뇨 있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