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에 좋은 것만 먹고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도 암에 걸리나요?
술,담배 전혀 않하고 살 않찌고 운동 열심히 했던 사람도 암에 걸리는
경우가 있나요?
1. ㅌㅌ
'17.7.26 9:52 PM (42.82.xxx.134)울 고모부가 부자인데..(그만큼 건강에 신경쓴다는 뜻으로 썼어요 오해없으시길..)
젊을때 담배 조금 핀것 외엔 건강하다는것은 다 챙기고
주말마다 골프치고 온갖 보양식은 다 챙겨드시고 하더니
나중에 폐암걸려서 6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제생각에는 돈번만큼 스트레스가 크셨나봐요
몸에 좋은것 보다 스트레스 안받는게 건강에 좋은것 같아요2. 유전 . .
'17.7.26 10:09 PM (119.198.xxx.26)유전은 그 무엇으로도 예방이 안됩니다.
태어날 때 그냥 갖고 태어나니까3. 나나
'17.7.26 10:12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그건 잘 모르겠고 생활습관 안 좋은 친척 두 분 암으로
한 분은 환갑에 한 분은 나이 마흔에 돌아가시는 건 봤어요
답변이 못 되서 죄송~
한 분은 집밥 거의 안 드시고 끼니 대충 해결하던 분이었고
한 분은 외박 밥먹듯이 하던 분 ㅠㅠ4. 나나
'17.7.26 10:12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참 그분들 외에 집안에 암병력은 없어요
5. ...
'17.7.26 10:4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산중에서 채식, 수련하는 스님도 걸리시던데요.
유전인자도 무시 못하고
환경적으론 스트레스가 젤 큰 것 같아요.6. 암의 가장 주요원인은 스트레스 같아요.
'17.7.26 11:45 PM (59.26.xxx.197)제가 아시는 분들 주위에 보면 건강 아무리 챙겨도 마음 고생하면 금방 병오더라고요.
진짜 100억대 부자였던 시댁쪽 먼 친척 온천개발 잘못 손댔다가 알거지 되니까 암까지 오고
다 키운 아들 결혼 앞두고 교통사고로 아들 앞세우고 나니까 암으로 아들 따라가고...
암유전자인 T세포는 늘 몸속에 지니고 있는데 면역체계가 망가지면 그 T세포가 급증
그래서 암이 되는거래요.
그리고 나이가 들면 대부분 암으로 돌아가시게 된다고...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도 결국 나이드시니 암으로 돌아가시더라고요.7. ㅇ
'17.7.26 11:59 PM (118.34.xxx.205)스트레스가 모든것을 압도해요
맘고생이 직방임.8. 삼산댁
'17.7.27 12:06 AM (59.11.xxx.51)스트레스가 문제인듯해요 제가 작년큰애 고3되면서 이래저래 스트레스받고 과외애들가르치면서 스트레스만땅이더니 유방암이 왔어요~~그냥 세상사 너무 전전긍긍마시고 즐기세요 아파본후 느낀점입니다
9. 네
'17.7.27 12:38 AM (124.53.xxx.131)암 진단받고 육개월쯤 사셨던거 같네요.
일평생 험한 환경에 노출 되본적 없고 기사 가정부 있는 경제력에
술 담배 과식 이런거 없고 생활도 무척 절제하던 분
음식도 깨끗하고 좋은 것으로만 소식하던 분이었어요.
장수 하실 줄 알았는데 ..아까운 나이에 허망하게 가시던데요.10. T세포
'17.7.27 12:49 AM (61.255.xxx.169)59.26님은 내용은 맞으신 것 같은데 잘 못 쓰신 게 보이네요
T 세포는 암유전자가 아니고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 항암제에요
그니까 T 세포만 많이 생성되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죠
여기에 답이 있는 것 같아요11. 유전, 공해, 스트레스
'17.7.27 9:29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유전이 제일 무섭구요.. 아무리 본인이 관리해도 안되는 부분 환경오염(미세먼지, 오존)은 피해갈 수 없으니 복불복같아요.
12. 000
'17.7.27 10:43 AM (116.33.xxx.68)스트레스 유전 환경 세개가 갖춰줘야지요
시아버지 93세인데 넘건강하세요
지금껏 아픈곳하나도없고 최근감기로 비염기있다고 병원갔더니 의사가 그냥사시다가 가시라고했다고 우리에게 욕하시던데요
아주 즐겁게 욕심많고 당신뜻대로 모든걸 다하시고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