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에 결혼날짜 잡아놓긴 했는데요.
가장 추울때 하는 결혼이라. 신경이 쓰이긴 하네요.
해보신 분 어떠셨어요?
1월 말에 결혼날짜 잡아놓긴 했는데요.
가장 추울때 하는 결혼이라. 신경이 쓰이긴 하네요.
해보신 분 어떠셨어요?
상관없죠.
결혼식은 더울 때보다 추울 때 하는게 하객입장에서는 백배 나아요.
전 너무 추웠어요.
1월 한파에 추울 땐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 가잖아요.
차 없는 뚜벅이라 대중교통으로 가거든요.
옷도 부주인데, 원피스에 코트 입어야지요.
게다가 눈 온게 얼어서 하이힐에 빙판길이라도 걷게 되면... ㅠㅠ
두꺼운 모직 바지에 장군패딩 입고 갈 수도 없구요.
저번주 토요일 중복날 결혼식도 다녀 왔는데요.
그래도 중복날이 한겨울 빙판길보단 낫다 싶더군요.
차 있는 분들이야 어떤 계절이든 크게 상관 없겠지만요.
뭐..그렇죠 그러려니
1월이어야만하는 이유라도? 저같으면 가을로 당기거나 봄으로 늦출듯.
방학기간에 한다고 1월30일에 했는데
눈이 왔어요
하객들에 죄송한 생각들었는데 친한분들만 계셔서
다들 괜찮다고 하셨네요
12월에 했는데 다행히 그날 날이 따뜻했어요. 1월은 너무 춥거나 눈이 올 가능성이 있어서 피하면 좋을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여름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2월에 했는데 웨딩드레스가 생각보다 따뜻해요 어깨부분은 그렇지만 허리아래부분은 진짜 따뜻하더라고요 여름에 하면 죽겠구나싶더라고요
하객입장에서도 눈만 안오면 훨 괜찮죠
넘 더울땐 피했음 좋겠어요 ㅎ
가는게 즐겁지 않더라구요.. 어쩔수 없어 가는....
저도 1월 말에 했는데 그 주에 한파가 몰아쳐서 정말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결혼식날엔 포근했어요. 저도 하객으로 다녀보면 눈 많이 오는 날 잘 차려입고 결혼식장 가는게 쉽진 않더라고요. 근데 당일 날씨는 저희가 정할 수 있는게 아니라....^^; 1월에 하시면 대신 이것저것 할인은 많이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1월초 소한날 결혼했어요.
추운건 뭐 어쩔 수 없고, 눈이 안내려 다행이라 했지요.
지방에서 버스 대절해서 올라왔기에 눈 걱정 많이 했습니다.
춥기도 했겠지만 추위 때문에 문제됐던 건 생각 안나네요
작년 제일 추웠던 날... 결혼했오요. 전체 사진은 벆에서 찍었는데.... 전 핫팩 무지 붙였는데 손님들 고생하셨죠;;; 꽃이..... 집에 가져가다가 다 얼어버렸다는.....;;;; 근데 넘 기억에 남는 식이었던지라 두고두고 희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