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증세가 저혈당 맞겠죠?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 조회수 : 3,890
작성일 : 2011-09-05 01:15:58

나이는 아직 20대 인데

다이어트를 한 것은 아니고 평소 식사량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고기와 단것을 멀리하는 식습관이 있구요.

여름동안에 내내 체력적인 한계를 느껴왔는데

어제와 오늘 정말 아찔했습니다.

머리가 계속해서 아프고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말은 어버버 하고 맥이 탁 풀리면서 정신이 아득하게 저 멀리로 날아가서

도무지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축 늘어져 있었거든요.

바깥에서도 창피한 줄 모르고 남자친구에게 거의 걸쳐있다싶이 하다가 먹으면 좀 나아지고 배꺼지면 또 식은땀이...

찾아보니 저혈당 증세와 비슷한 것 같은데...맞을까요,,,

평소 현기증에 빈혈은 줄곧 있어왔구요. 그냥 그러려니, 잘 먹으면 되겠거니 했는데

치료가 필요한 걸까요?
IP : 175.212.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9.5 1:19 AM (211.108.xxx.74)

    저도 저혈당증세가 약하게 있거든요 그랴서 위가 비면 안되요..현기증나고 사고가 마비되서.
    그래서 꼭 잘 챙겨먹어요 세끼 정확한 시간에..잘 먹으면 괜찮아요.영양소를 잘 챙겨드세요. 그래도 너무너무 심하면 병원 가야죠

  • 2.
    '11.9.5 1:28 AM (125.179.xxx.2)

    저혈당은 아닌거 같습니다. 정상인에서 저혈당이 오는건 흔치 않아요. 그냥 기력이 쇠하신것 같고 약간 탈수도 있으신거 같으니 잘드시고 수분섭취 잘하시고 운동도 좀하셔서 체력을 기르세요.

  • 3. 국민학생
    '11.9.5 1:39 AM (218.144.xxx.104)

    증상 몇가지로 예단하지 마시고요 병원에 가보세요. 증상만 찾아보면 이것저것 다 내얘기 같거든요.

  • 4. ㅇㅇ
    '11.9.5 2:06 AM (116.33.xxx.76)

    빈혈수치가 어느 정도세요? 모르시면 내과 가셔서 혈액검사 해보세요.
    수치가 많이 낮으면 철분제 꼭 드셔야 돼요. 철분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음식 잘 먹는 걸로는 안됩니다.

  • 5. 비슷한 듯 다른듯
    '11.9.5 3:34 AM (114.108.xxx.137)

    저도 가끔 그래요. 당뇨검사도 하고 그랬죠. 저는 갑자기 운동심하게 하거나 단음식이나 밀가루(라면이나 과자)연속으로 먹고 나면 몇시간내에 그런 증상 온 적 많았어요.

    손발에 힘이 빠지는 것 같은 무력감이 먼저 오구요. 식은땀이 나요. 심장도 쿵쾅거리고 머리속이 안개낀듯 멍해집니다. 눕고 싶다는 생각이 나구요. 몹시 배가 고프단 생각이 들어요. 이럴땐 단거먹고 몇시간 누워있어야 회복이 되더라구요. 금방은 안됩니다.

    지금은 별로 이런 증상이 없어요. 아마 밥 안먹고 라면이나 과자같은 걸로 때우는 일이 별로 없는데다가
    몸을 많이 움직일 것 같으면 식사도 잘 챙겨서 먹어요. 그래도 가끔은 나타납니다.
    운동부족도 원인같아요.

    제대로된 식사랑 적절한 운동이 있어야.

  • 6. 검색해보니까
    '11.9.5 4:29 AM (114.108.xxx.137)

    갑상선질환일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네요.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내과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58 지방분해침,혹은 지방분해 주사 6 살빼고파 2011/10/17 3,884
24657 페이스북..unfriend 약하다고 댓글 주신 님 찾아요. 9 000 2011/10/17 2,476
24656 PT붙여 헬스 다닌지 일주일째..살이 안빠져요 17 다이어트 2011/10/17 7,553
24655 '영부인' 김윤옥, 검찰 고발 당할 처지 41 참맛 2011/10/17 12,269
24654 면세점에서 시바스리갈17년산 얼마인지요 1 .. 2011/10/17 4,468
24653 돈버니까 남편도 좋아합디다... 43 경제력은 권.. 2011/10/17 16,985
24652 꼼수 봉도사 인터뷰 5 ^^ 2011/10/17 3,226
24651 단독 주택 살다 아파트 와 보니 6 아파트 2011/10/17 5,510
24650 찌게'가 아니라 `찌개'인거죠? 5 단어 2011/10/17 3,073
24649 족지 2 컴맹 2011/10/17 1,961
24648 출장부페 추천해주세요 좋은아침 2011/10/17 2,009
24647 박원순티비에 망치부인 나왔네요 1 생중계중 2011/10/17 2,427
24646 오늘 뭐해드실 거에요 14 서로 정보공.. 2011/10/17 3,174
24645 종가집 절임배추 어때요...? 1 궁금녀 2011/10/17 3,970
24644 요양원추천 부탁드려요.꾸벅 5 picoke.. 2011/10/17 2,677
24643 부모님쓰던차 가져오는것도 증여받는건가요? 3 시세1300.. 2011/10/17 4,405
24642 코고는 남편때문에... 3 닥터피시 2011/10/17 2,387
24641 "인화학교, 학생 숨지게 하고 파묻었다" 12 엄청 화나다.. 2011/10/17 3,629
24640 유기 오목식기 3 Soho 2011/10/17 2,277
24639 두돌아기 하루에 두끼 먹으면 안되나요? 6 어때요 2011/10/17 14,314
24638 2580 영상보고.... 집앞 마트에 뛰어가 짜장면 재료들을 사.. 6 ㅋㅋ 2011/10/17 4,501
24637 국산콩 메주 지금 살 수 있을까요? 2 샘터 2011/10/17 2,468
24636 영등포 근처에 괜찮은 횟집(일식집) 있을까요? 2 부모님 2011/10/17 2,840
24635 안양 평촌 중1 종합학원 추천 바랍니다. 1 콩^^ 2011/10/17 2,800
24634 페이스북 짜증나네요. 오만사람 다 엮여서.. 2 000 2011/10/17 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