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인관계는 왜 늘지않을까요?

궁금 조회수 : 3,505
작성일 : 2017-07-26 00:39:31
피아노도 그렇고 스케이팅도 그렇고 처음에비하면

연습시간에 비례해서 조금씩 늘기 마련인데

대인관계는 왜 진보가 안돼는 걸까요 그런 원리로 보면

우리는 매일매일 대인관계를 맺어가고있고 햇수가 쌓일수록 사교성도

늘어야 할텐데 안그런 이유는 뭘까요?

대인관계 하면할수록 진보하시나요? 여러분은



IP : 180.65.xxx.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6 12:40 AM (70.191.xxx.216)

    타고난 성향을 바꾸지 못하니까요.

  • 2.
    '17.7.26 12:44 AM (117.111.xxx.154)

    일상생활스킬은 늘던데요 둥글둥글해지고 적당히거리 예의지키고요
    진짜편한친구만나면 수다스트레스날리고

  • 3. 그래요
    '17.7.26 12:45 AM (180.65.xxx.35)

    전 왜 퇴보하는걸까요

  • 4. ㅇㅇ
    '17.7.26 12:48 AM (122.36.xxx.122)

    그건 성격이에요. 갈고닦는게 아니라요.

  • 5. 동감
    '17.7.26 12:50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늘 같은 패턴으로사람을 대하니까요 내가 변해야 관계의 색깔들이 다양해 지는 듯...

  • 6.
    '17.7.26 12:52 AM (218.51.xxx.164)

    저는 대인관계 스킬이 는다기 보다는
    상처 받지 않게 하는 방어력이 좀 느는 것 같아요
    상대가 헛소리 하지 못하게 하진 못하지만
    헛소리 들은 후 소심하게나마 일격을 한다던지.
    정말 피해야할 사람 같으면 물리적으로 마음적으로 거리를 둔다던지..

  • 7. ......
    '17.7.26 12:58 AM (1.241.xxx.183) - 삭제된댓글

    대인관계는 태어날때부터 줄곧 배우기때문에
    본인이 인지할 시기에는 이미 배울만큼 배운 상태니까 안느는거죠
    사실 제가 인간관계 공백기가 한 10년동안 있다가 최근 다시 사회생활하기 시작했는데
    하루하루 대인관계 스킬이 일취월장하는게 스스로도 느껴져요.

  • 8. ///
    '17.7.26 12:58 AM (1.236.xxx.107)

    그러게요
    한발자국 떨어져서 보면 내가 그때 왜그랬을까
    이렇게 행동하고 이렇게 말할걸 해도
    막상 사람을 대할때는 또 그러고 있다는...ㅠ
    눈꼽만큼씩 나아지는 거 같아요
    사람을 대할때 태도 하나하나 보다 마음상태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 9. ......
    '17.7.26 12:59 AM (1.241.xxx.183) - 삭제된댓글

    대인관계는 태어날때부터 줄곧 배우기때문에
    본인이 인지할 시기에는 이미 배울만큼 배운 상태라 더 좋아질 여지가 없는거 아닐까요?
    사실 제가 인간관계 공백기가 한 10년동안 있다가 최근 다시 사회생활하기 시작했는데
    하루하루 대인관계 스킬이 일취월장하는게 스스로도 느껴지거든요.
    근데 계속 사회생활 했다면 이미 배울수 있는 만큼 다 배운거니 안 늘거 같아요.

  • 10. ........
    '17.7.26 1:01 AM (1.241.xxx.183)

    대인관계는 태어날때부터 줄곧 배우기때문에
    본인이 인지할 시기에는 이미 배울만큼 배운 상태라 더 좋아질 여지가 없는거 아닐까요?
    사실 제가 인간관계 공백기가 한 10년동안 있다가 최근 다시 사회생활하기 시작했는데
    하루하루 대인관계 스킬이 일취월장하는게 스스로도 느껴지거든요.
    근데 이것도 없던게 생기는거라기 보다는 한동안 퇴보되었던게 다시 회복되는 느낌이랄까 그래요.
    근데 계속 사회생활 했다면 이미 배울수 있는 만큼 다 배운거니 그대로 주욱 유지되는 상태일거 같아요.

  • 11. 학습
    '17.7.26 6:04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타고나는 사람도 있지만 엄마에게 많이 배우더라구요.

  • 12. ....
    '17.7.26 7:30 A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성격이니까 늘고 자시고 할게 없는거죠
    타고난 성격대로 나도 살고 남과 관계도 맺는거니까요
    백년을 산다고 성격? 이 늘까요
    오히려 자기 성격이 더 단단해지는 경우가 훨씬 많죠

  • 13. 사람이 안바뀌니
    '17.7.26 8:05 AM (124.49.xxx.151)

    주변도 안바뀌는거죠

  • 14. 사교성은
    '17.7.26 8:28 AM (110.45.xxx.227)

    그대로인데

    나이먹을수록 일대일 만남은 자제해요.
    사람을 여럿이서 만나면 필터링이 되고
    이상한 사람이 들러붙는 기회를 차단해주죠.

    누구도 귀하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싫은짓한다고 떼어내는것도 못할짓이라

    깊은관계를 맺고자 하는 사람은 멀리해요.
    사람때문에 받는상처나 스트레스정리도 감정소비나 시간소비가 심해서

    밀당을 잘하는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아니면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아요.

  • 15. ..
    '17.7.26 9:08 AM (112.152.xxx.96)

    성형이랑 성격이 같은 패턴이라 ..그런다 생각해요..

  • 16. 서른후반
    '17.7.26 11:12 AM (210.103.xxx.120)

    제 성격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안들어 고치려고도 하고,
    아이 낳고 기르면서, 조금씩 바뀐부분도 없지않아 있는데, 이게 오로지 내 문제만이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첫 인상이 강해서 다들 어려워하고, 편하게 다가서지 못해서,
    먼저 적당히 맞추고, 배려해줬더니,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고
    또 저는 편하게 다가간다고 했는데, 그 사람은 제가 부담스러웠을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최근에도 느끼는 바인데, 만나면 그렇게 즐겁고, 편한 이십년지기 친구들도 예전의 감정과는 또 다르더라고요. 내가 변하듯이 사람들도 변하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대인관계는 대동소이가 있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고뇌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결국은 나와 비슷한 성향인 사람을 만나서, 적정선 유지하는 삶이 제일 현명하다고 보는데, 그 사람을 알아보고 만나는 과정이 굉장히 고단하기도 하고, 인간관계라는게 내 코드와 맞는 사람들만 만날수가 없다는거죠

    그래서 "중용"이 어려운거구나~싶은 생각을 해요.
    요즘 저는 모든 인간관계는 "말"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을 하고 말을 줄이려고 해요.

    한템포 쉬고 말 줄이고, 감정받이 안하기, 그리고 책 읽기~ 요즘 제가 노력하려는 부분입니다.

  • 17. bb
    '17.7.26 11:15 AM (121.167.xxx.166)

    대인관계를 왜 어려워 하시는지들~~좀 이해가 안가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는게 아닐까요?
    아니면 대우 받고 인정받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니 어려운걸까요?
    일단 대인 관계도 봉사처럼 생각해야되요
    베풀면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말아야 하고요.
    또~~~질투와 시샘은 절대적으로 적 입니다.
    마음의 분열로 인해 대인관게망치죠.

    나다움...
    누가 머라고 해도 나는 당당한 나다움이 있어야 해요.
    사람들 눈치보며 맞추려고 하다가는
    늘 대인관계를 실패하죠.

    법륜스님 말씀 처럼~~~
    오늘 만나 내일헤어진다고해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만 사람을 사귀라고 ~~~

  • 18. ...
    '17.7.26 11:47 AM (222.239.xxx.231)

    누가 머라고 해도 나는 당당한 나다움이 있어야 해요.
    사람들 눈치보며 맞추려하지 말고..
    좋은 말씀이네요

  • 19. .......
    '17.7.26 1:07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대인관계 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665 공리 박진희 닮지않았어요 15 .. 2017/08/08 2,086
716664 셀프 인테리어 질문이요 15 인테리어 2017/08/08 2,277
716663 죠셉 캠벨의 신화와 인생 7 tree1 2017/08/08 1,246
716662 초등아이 목에 담이 왔는데요 3 2017/08/08 1,914
716661 요즘같은날씨에 따뜻한물에 샤워하면 얼굴에 땀나나요? 4 true 2017/08/08 1,170
716660 품위녀 다시보기 보는데요... 2 그냥 2017/08/08 1,508
716659 33살 여자 남친이랑 여행가는거 비밀로.. 일반적인건가요? 16 2017/08/08 8,149
716658 영국사람많은 외국인데..지나가는 사람에게 영어질문하고 싶어요 ㅜ.. 10 .. 2017/08/08 2,470
716657 마흔살에 번역공부하는거 어떤가요 12 ㅇㅇ 2017/08/08 3,481
716656 제 동생 장가를 보내고 싶은데요.. 30 00 2017/08/08 6,096
716655 가게주인이 반말하면 어떻게 하세요? 11 ... 2017/08/08 3,287
716654 택시운전사 봤어요. ㅜ ㅜ 엉엉 12 alice 2017/08/08 3,411
716653 스텐찬통도 냄비처럼 닦아썼어야되나요? 4 스텐 2017/08/08 1,438
716652 신내림받은 사람과 친하게 지내도 괜찮을까요?? 3 ?? 2017/08/08 3,878
716651 이시간에 티비를 봐야할까요? 7 ㅁㅁ 2017/08/08 993
716650 영화 개봉 안한것중에 뭐 기다리세요? 21 .... 2017/08/08 2,706
716649 생각하는 황소 초등5 질문드립니다 1 황소학원보내.. 2017/08/08 3,774
716648 영화 내사랑 보고 9 ... 2017/08/08 1,797
716647 문재인정부 왜이렇게 불통하고 폭주하는건가요 92 ㅇㅇ 2017/08/08 6,388
716646 에리히 프롬의 존재의 기술 20 tree1 2017/08/08 2,845
716645 사립학교 교사 되려면 돈내야 한다는게 공공연한 비밀인가요? 22 ... 2017/08/08 6,011
716644 혹시 비단풀(초)영어로 잡학다식 8.. 2017/08/08 642
716643 학원강사도 학교 정규직 하게 해달라합시다 9 되겠네 2017/08/08 1,504
716642 키톡 요조마님의 수육시, 계속 뚜껑 열고 끓여야 할까요? 1 .. 2017/08/08 911
716641 혼술하고 있네요... 4 .. 2017/08/08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