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94813.html
"이분이 표방하는 정치의 색깔은 ‘전문가 정치’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정당과 정치와 세력을 그런 논리로 제치려 하고 있다.
그분이 내세우는 전문가 정치는 뒤집어 말하면 정치 혐오증이 된다.
대중정치를 활성화하는 것이 아니라 엘리트 정치로 가려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오랜 대중 민주주의의 전통을 가진 사회다.
그 근본적인 힘이 민주화 운동을, 촛불을 만들어낸 것이다.
국민주권을 되찾아야 한다는 노력과 대중 민주주의가 우리 사회를 바꿔 왔는데,
그분들은 그걸 한계라고 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