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오일째
작성일 : 2017-07-25 20:08:18
2390709
헤어지더라도 오늘이 오일째 네요.
원래 호르몬이 요동쳐서 그리움에 사물힐거란걸 알고 있었지만
오늘은 그와 이별을 결심하게 했던 이유조차 기억나지 않을만큼
무조건 아무 정신없이 그립기만 하네요
이번엔 정말 헤어질거예요
이렇게 힘들어서 헤어지자해놓고 그리움에 다시 연락하기를 몇번
아닌 사람은 아니겠죠
시간아 빨랑 흘러라 그를 잊게
IP : 223.33.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7.25 8:08 PM
(118.219.xxx.137)
사무칠.......
2. 음..
'17.7.25 8:09 PM
(27.1.xxx.155)
알리의 365일 노래추천드려요...ㅜㅠ
3. ...
'17.7.25 8:09 PM
(118.219.xxx.137)
5일째면 진짜 힘든 때에요.
깡으로 억지로 버텨요.
아닌 사람은 아니에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집니다.
4. ㅇㅇ
'17.7.25 8:50 PM
(175.209.xxx.110)
식사는 꼭 제때 챙겨드세요.
전 잠수이별 당한지 오늘로 꼬박 보름 됐는데...
처음 일주일간은 밥 아예 못 먹었어요.
사람들이랑 먹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혼자도 못 먹겠고요..
그렇게 해서 빠지는 살은 밉게 빠지데요 ㅠ
끼니 꼭 챙겨드세요.. 그리고 분명 더 좋은 일이 올 거라고 믿으세요. 억지로 믿으면 믿는 만큼 분명히 그렇게 됩니다.
5. 경험자
'17.7.25 8:50 PM
(121.190.xxx.131)
잊을만한 무슨일이든지 하세요.
사람의.마음은 한꺼번에 두가지 생각을 할수 없어요.
한번에 한곳만 가지요.
게임을 하든 등산을 하든 몰입이 되는 무언가를.하세요.
그러면 견디기가 훨 낫습니다.
6. 567
'17.7.25 10:47 PM
(110.70.xxx.147)
목표를 정해요. 일단 단기로. 이번주말까지는 천지가 개벽해도 절대, 네버 연락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주말에 목표 설정. 딱 한달만 지나면 지금의 그리움의 반은 님 마음에서 사라지고 두달이면 자신감 차오르며 님이 대견해지게 됩니다. 연애 이별 이번이 첨 아니시잖아요^^
상습적으로 헤어지고 정이든 그리움이든 뭐든 감정에 져서 님이 다시 연락하고 붙잡고했다면 헤어진 그 남자는 요번엔 언제까지 니가 버티나 계산하고 있을거에요. 다시 전화들면 회심의 미소 지으며 그럼 그렇지 니는~하며 만나주든가 아님 진절머리치며 진짜 팽하든가!
결과는 어떤가요? 둘다 절망적이죠? 그냥 인연이 거기까지고 헤어질때가 드디어와서 헤어지게 된거에요.
아.남자친구가 다시 만나자고 전화온다? 답은 정해져있죠?^^ 이 시간을 잘 견뎌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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