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좀 흐리고 하면 쿡쿡 쑤시네요...
사실 금이 갔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은데요.
외국서 공부할 때예요... 넘어져서 왼쪽 팔, 갈비뼈 이런 곳을 세게 부딪혔는데
팔은 멍이 심하게 들었는데 갈비뼈 있는 곳은 전혀 멍이 안 들고 아프기만 하더라구요. 쿡쿡 하면서...
그때 병원 갈 시간, 돈은 안 되고 게시판에 물어보니 갈비뼈에 금이 간 것 같다고 금이가면 오히려 멍이 안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한 일주일 정도...? 있다가 팔의 멍도 사라지고 아픈 것도 가셨는데
생각해 보면 그때 정말로 금이 갔던게 맞는 것 같아요.
오늘같이 날씨가 흐릿하면 그때 그 자리가 쿡쿡 하거든요. 마치 누가 손바닥 옆면으로 빠르게 탁탁 치는 것처럼...
나이들면 더 심해지겠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