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시댁식구들과 놀러가는거..일처럼 느껴져요

ㅇㅇ 조회수 : 3,983
작성일 : 2017-07-25 17:51:17
7말8초에 연이어 여행일정이있어 가야합니다
다들 휴가때가 그때니 한집끝내면 하루차이로
연이어서 또 짐싸서 가야합니다...
여행도 더 젊을때나 좋았지 이제는 힘이부쳐서
짐싸야한다는 생각만으로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내가 가고플때 가야 여행도 힐링이지..
이건 집안사람들에게맞춰주러 가는 집안행사, 의무네요.
안갈수도 없으니 더 한숨이...

맘먹고 혼자 여행가고싶어요 그것도 좀 시원할때에.
지금처럼 쪄죽는 여름에 캠핑하고 돌아다녀야하고..
넘 싫습니다...
IP : 39.7.xxx.7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5 5:52 PM (1.237.xxx.35)

    가지 마세요
    이제 힘들다고 하시고
    언제까지 남의 인생 살겁니까...

  • 2. 안가면되지
    '17.7.25 5:53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뭘 투덜되면서 억지로가요

  • 3. ㅁㅇㅁ
    '17.7.25 5:56 P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달랑한줄쓰면서 투덜대면서

  • 4.
    '17.7.25 5:57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시댁 친정 가족과 캠핑을 가나요?
    밥해먹어가면서요?
    이뜨거운 여름에요?

  • 5. ㅇㅇ
    '17.7.25 6:04 PM (223.62.xxx.83)

    거길 즐거울 목적으로 가는게 어리석은 일

  • 6. dd
    '17.7.25 6:09 PM (180.230.xxx.54)

    일 맞아요

  • 7. ㅇㅇ
    '17.7.25 6:09 PM (175.223.xxx.100)

    따로 휴가간적이없어요.
    갈때마다 그래 내가 하는 최대한의 예의다하며
    웃는 얼굴로 갔다옵니다만 올해는 몸이 안좋으니
    빈말로 좋겠다 말도 꺼내기 싫습니다.

  • 8.
    '17.7.25 6:18 PM (221.146.xxx.73)

    안가면 돼죠

  • 9. ..
    '17.7.25 6:20 PM (175.198.xxx.94)

    내가 싫다해서 안갈수있으면 좋겟어요..
    제사때 가기싫다고 안갈수있나요
    그거랑 좀 비슷해요
    식구들 전부 가는거고 애들도 기대하고있는데
    우리엄마만 가기싫다고해서 없으면 그것도 그렇고..
    ..과감한 인간이 못되놔서요 ㅎㅎ
    친정은 아빠가 온가족 여행하길 원하시는거라
    저 하나 빠지기가 더 어렵구요
    그냥 할수없이 가긴할건데..
    푸념이나 해봅니다.
    왕피곤하여라....

  • 10. 남편보고다
    '17.7.25 6:29 PM (124.49.xxx.61)

    하라고해요.

  • 11. ㅇㅇ
    '17.7.25 6:42 PM (175.223.xxx.100)

    저도 그런 입장이라 충분히 이해됩니다.
    시댁은 일년에 딱세번 만납니다.
    설 추석 휴가 그정도인데....

  • 12. 어머
    '17.7.25 6:49 PM (61.98.xxx.144)

    뭘 가족끼리 그런 여행을...
    생신과 명절 이외에는 만날일 없개 하시지

    정말 피곤하여라

  • 13. ..
    '17.7.25 6:50 P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제사랑 여름휴가는 비할건 아니라는생각이..
    휴가 몇일도 ㅈㅏ기맘대로 못하면
    님남편두 피곤하긴 매한가지겟네여
    다같이뭐하려는사람 진짜피곤

  • 14. 그리 힘들면
    '17.7.25 7:17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시가와 친가 똑같이 안가는 걸로 하세요.
    제사와 비교는 무리고요.
    왜 꼭 해야할 것도 아닌걸로 꾸역꾸역 하면서 그러실까..

  • 15. ....
    '17.7.25 7:2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내가 가기 싫다고 안 갈 수 있나요?
    ㅡㅡㅡㅡㅡ
    그럼 평생 푸념만 하면서 계속 그렇게 가실건가요?
    친정아버지, 아이들, 시부모 입장을 말하시는 것 보니 아직은 견딜만 하신가 봅니다. 이제껏 그들의 기대와 주장을 따라줬다면 원글님 주장도 하고 사세요.
    온가족 여행하길 좋아하는 건 그들 사정이고 중요한 건 원글님이 힘에 부치고 싫다는 것. 의사표현 안하면 원글님도 좋아서 가는 줄 압니다.
    처음 몇번 싫은 소리 듣는 것까지 피하고 싶으면 계속 이렇게 사는 수밖에요

  • 16. ㅇㅇ
    '17.7.25 7:27 PM (223.33.xxx.77)

    그러니까 애초에 휴가가 아니라 일이 맞다고요
    근데 무슨 일처럼 느껴지냐마니가 나와요
    원래부터 그건 휴가가 아니어요
    휴가로 생각한 님이 이상

    그리고 애들이 즐거워하면 자식위해서 가는거도 맞는건데 뭔 불만이 나오나요
    내새끼가 좋다는데

  • 17. 프린
    '17.7.25 7:31 PM (210.97.xxx.61)

    전 양가 다 휴가 같이 가는건 참 좋아요
    그런데 밥안해먹어도 돌아올때면 정말 죽게 힘들어요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정말 못할일 같아요

  • 18. 근데
    '17.7.25 7:37 PM (203.226.xxx.224)

    안하면 또 마음이 불편해요
    전 올해 설악산갔다오면서 아 숙제 끝났다했어요

  • 19. 제사는
    '17.7.25 8:08 PM (59.6.xxx.151)

    하루면 끝나죠 ㅎㅎㅎㄹ

    애들이 기대한다 하니 애들 위한거다 위로하세요ㅠ

    전 워낙 아닌 건 방글방글 아니라 하는 사람이라
    그런 휴가가 왜 휴가인지 이해 못하는 스타일이라 인 갈거 같아요

  • 20. 흠.
    '17.7.25 9:19 PM (39.118.xxx.242)

    전 아닌건 안 한다라는 입장이라 한 번 해 보고 아닌 건 안 합니다.

    내 휴가를 왜 그런 식으로?

  • 21. 시댁하고는
    '17.7.25 9:2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댁하고는 절대 안가요.
    맨날 콘도 가재요.
    거기서 세끼 다 먹어요.
    시누, 시모, 남편은 방바닥에 눌른 껌처럼 붙어있고 시누 남편이랑 아들은 소파에 붙은 스티커네요.
    맛대가리 없는 밑받찬 몇개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며느리한테 냉장고를 부탁해 찍으라는 건지...
    누가 인천 짠물들 아니랠까봐 서로 돈은 10원 한푼 안 쓰고...징그럽네요.

  • 22. 시댁하고는
    '17.7.25 9:25 PM (39.7.xxx.173) - 삭제된댓글

    시댁하고는 절대 안가요. 맨날 콘도 가재요. 거기서 세끼 다 먹어요.
    시누, 시모, 남편은 방바닥에 눌른 껌처럼 붙어있고 시누 남편이랑 아들은 소파에 붙은 스티커네요.
    맛대가리 없는 밑받찬 몇개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며느리한테 냉장고를 부탁해 찍으라는 건지...
    누가 인천 짠물들 아니랠까봐 서로 돈은 10원 한푼 안 쓰고...시댁 친척, 이웃, 친구들 하나같이...아주 징그럽네요.

  • 23. 시댁하고는
    '17.7.25 9:25 PM (39.7.xxx.173) - 삭제된댓글

    시댁하고는 절대 안가요. 맨날 콘도 가재요. 거기서 세끼 다 먹어요.
    시누, 시모, 남편은 방바닥에 눌른 껌처럼 붙어있고 시누 남편이랑 아들은 소파에 붙은 스티커네요.
    맛대가리 없는 밑받찬 몇개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며느리한테 냉장고를 부탁해 찍으라는 건지...
    누가 인천 짠물들 아니랠까봐 서로 돈은 10원 한푼 안 쓰고...시댁 친척, 시댁 이웃, 시댁 식구들의 친구들까지 어쩜 하나같이...아주 징그럽네요.

  • 24. 전 안가요
    '17.7.25 9:27 PM (124.54.xxx.150)

    제사도 내몸이 힘들면 안갑니다

  • 25. ..
    '17.7.25 11:18 PM (39.7.xxx.142) - 삭제된댓글

    윗분 그렇게 사시니 행복한가요?
    많이 놀랍네요. 장수하실 듯

  • 26. ........
    '17.7.26 12:49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엄청난 감정, 육체 노동이죠.
    휴가로는 절대 해서는 안 될 일.

  • 27. ...
    '17.7.26 3:36 AM (121.124.xxx.53)

    저도 그래서 친정하고도 이젠 안가려고요..
    시가야 시부모가 다행히 갈생각안해서 안가고.
    친정도 몇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자꾸 언니네가 너무 불편하게 해서 이제는 진짜 여행같이 갈이 없다 다짐햇어요..

  • 28. ...
    '17.7.26 10:36 AM (112.216.xxx.43)

    어릴 때부터 잘 놀러다니던 집이면 자연스러울지 모르겠으나, 서로 사는데 바빠서 각자 살다가, 늙어서 가족들하고 여행 다니려니 일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757 아들들은 아기때부터 딸이랑 많이 다른가봐요..? 9 초보아들맘 2017/08/06 2,955
715756 11번가 캐시는 상품결제도 안되네요. 포인트 전환도 안되구요. 3 환불 2017/08/06 2,244
715755 토리버치요 3 ㅡㅡ 2017/08/06 2,887
715754 삼성측 주장이 맞습니다… 공소장 내용 변경한 특검 4 ........ 2017/08/06 2,715
715753 택시운전사를 보고 분통터지는데 10 전두환이 어.. 2017/08/06 2,146
715752 박복자 범인은 27 박복자 2017/08/06 18,047
715751 범인을 일부러 안잡는 경우도 있나봐요 2 Dd 2017/08/06 2,171
715750 최준희 인스타그램에 글 또 올라왔네요 69 2017/08/06 28,261
715749 남의 의도나 진심을 바로 파악하는... 5 고민 2017/08/06 2,851
715748 긴축재정... 돈아끼는 방법 공유 15 ... 2017/08/06 7,632
715747 간절하게 도움을 청합니다. 중2아들이 100키예요.. 어떻게자야.. 8 ah 2017/08/05 3,487
715746 안철수의 결혼식! 7 리슨 2017/08/05 3,788
715745 에어컨 틀고 주무시나요? 14 아아 2017/08/05 7,202
715744 엘지 벽걸이 에어컨 희망온도와 상관없이 계속 실외기 돌아요. 2 루나레나10.. 2017/08/05 4,504
715743 신용카드 못쓰고 운전 안하는 남자 4 ... 2017/08/05 3,601
715742 잘 생겼는데 집돌이인 아이 있나요? 4 갑도리 2017/08/05 3,218
715741 지금 31도네요 ㅎㄷㄷ 5 열대야 2017/08/05 3,628
715740 다니는 절을 옮기고 싶은데요 2 () 2017/08/05 1,168
715739 오늘 그알 ㄷㄷㄷ이네요 5 ㅇㅇ 2017/08/05 7,659
715738 강원도 전라도 부산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4 국내여행전문.. 2017/08/05 2,449
715737 아진이 재수 없네요 11 품위녀 2017/08/05 8,736
715736 그냥 위로받고 싶네요 2 희망 2017/08/05 1,156
715735 오늘은 좀 살 만 하네요. 4 ... 2017/08/05 2,048
715734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장은 돌아가면서 하나요?아님 ........ 2017/08/05 662
715733 닭고기 입에도 못데고,냄새도 못맡는 분 계세요? 6 조류 2017/08/05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