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대비 모의가 너무 안나와요

고등맘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7-07-25 15:36:21
고1 일반고 내신 치열한 학교에요.
성실한 아이라 내신은 전교 10-20등정도는 하는데
문제는 모의가 국영수 다 2-3등급이에요
그나마 수학은 1등급 받은적있고
(올1등급인 아이들이 워낙 많으니
내신에만 집중하라고 해도
자꾸만 신경이 쓰이나봐요.
흔치 않은 경우긴 하겠죠)
수시로 보내면 된다고 위안삼고는 있지만
워낙에 수시 기준을 모의로 잡으시는거 같은데
이과 가서 내신 1등급후반에서 2등급초반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학종으로 수능최저없는 인서울 가능하지 않을까요?
한양대 건대 경희대 시립대 같은 최저없는 학교로...
외동이라 입시초보라 물어볼데가 없네요 ㅠㅠ

모의가 안되더라도 내신만 잘해서 수시로 인서울
가능한지를 여쭤보는데 ....
네. 모의는 2-3등급에 전교50등 넘어가는데
내신은 전교권 이라니 이런댓글 이해는됩니다.
저도 그래서 걱정인거고요
글타고. 비교과에 봉사에 동아리까지 바쁜 애한테
모의까지 바랄순 없잖아요.
내신 잘받은것만으로도 ㅠㅠ
등수는 높아도 내신을 1등급을 나눠서 가져가니
사실 내신도 2-3등급이 섞여있긴해요. ㅠㅠ
IP : 223.62.xxx.2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7.25 3:46 PM (58.123.xxx.164)

    원래 수능이 내신보다 더 쉬워요..좋은 학군에서는 특히...저런 경우는 정말 물리적 시간이 부족해서 그래요.. 내신과 모의를 둘다 잡기에는 학생이 불성실한게 아니라 투자하는 물리적 시간자체가 잘 안납니다. 현 교육체계에서는 불가능해요..그래서 선행학습을 하는거예요..일단은 그래도 내신을 잡아야죠..모의는 한 6개월정도 기출파면 올라요....

  • 2. 고등맘
    '17.7.25 3:58 PM (223.62.xxx.248)

    역시 선행을 안시킨게 문제인가보네요
    중등때 스스로 알아서 잘하고 욕심도 있는 아이라
    알아서 하게 맡겨두고 지켜만봤어요
    고등가서도 문제없다고 생각은 되는데
    자존심이 강한아이라 모의 성적에 많이 신경을 쓰네요...

  • 3. ..
    '17.7.25 4:02 PM (125.178.xxx.106)

    요즘도 ebs 교재로 수능 공부하면 되는 건가요?
    나중에 고등가서 국수사과영 모두 ebs 교재로 수능 공부하면 되는지..
    중3아이가 있어서 궁금하네요.

  • 4. 수능
    '17.7.25 4:06 PM (125.138.xxx.230)

    내신이 20등 안에드는데 주요과목모의가 2-3등급나온다면 그다지 좋은학군이 아닌듯하네요. 수능형 문제는 학교내신 문제와 달라요. 다행히 아직 1학년이네요. 아이가 성실한듯하니 모고기출문제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좋은 결과있을거예요

  • 5. 저희아이만 ㅠㅠ
    '17.7.25 4:15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그러니 속상하죠.
    올1등급 애들도 수십명에 국영수에서
    하나 틀린애도 몇명 있어요
    모의고사 총점으로는 100등안에 겨우 들어요
    전교 400명중에 ㅠㅠ

  • 6. ㅇㅇ
    '17.7.25 4:16 PM (211.36.xxx.146) - 삭제된댓글

    이멜 알려주심 방학동안에 저는 과외하는학생이 영어를 이렇게해서 2학기때 모의성적올린 경험 알려드릴께요..

  • 7. ㅜㅜㅜㅜㅜ
    '17.7.25 4:1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희한하네요 내신 치열한 학교는 애들이 다 공부잘해서 모의고사보면 1등급이 널렸는데..

  • 8. 22
    '17.7.25 4:21 PM (175.209.xxx.151)

    선행을 시키셨어야죠

  • 9. ...
    '17.7.25 4:46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도 경기권 공립 일반고이고
    내신이 치열한 학교인데
    모의고사 1등급이더라도 100점이 아니면 학교자체 등급으로는 3등급쯤 나와요.
    시험을 친 당일 저녁에 학교 자체 성적표가 나오는데
    내신이 워낙 치열하고 촘촘하다보니 한문재만 틀려도 등급히 확 내려가요.
    2개반을 제외하고 다 이과반이고
    내신 따기가 어려우니 90%가 정시 또는 수리논술 정시로 대학을 가요.
    모의고사를 치면 전국 등급으로 중위권까지는 1-2등급이 보통이고 하위권도 그리 낮지가 않아요.
    인근 다른 학교는 수시 위주인데 내신 전교 10등이내가 모의 1등급이 잘 안나온다 하더라구요.
    거긴 거기대로 수시는 대박인 학교라 수시로 대부분 명문대를 보내더군요.
    내신 잘나오는 애들과 모의 잘나오는 애들이 고3쯤 되면 나뉘던데 선행은 했는데 암기력이 뛰어난 애들이 내신 잘 나오고,
    선행을 안해서 고1-2때 내신 확보를 못했으나
    수학 머리가 있는 애들이 모의는 한자리수 전교권으로 치고 올라가더군요. 내신은 늦었지만요.
    정시 수시 잘 판단해서 대비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현 중3듵은 이런 선택의 기회도 거의 없어지니..ㅠㅠ

  • 10.
    '17.7.25 4:47 PM (125.133.xxx.203)

    그 성적이면 위에 나열한곳 다 떨어집니다.
    그리고 내신치열하곳 아니고 떨어지는 학교입니다..정말 치열한곳은 모의고사도 치열하니까요.

  • 11. 수능최저가 없어도
    '17.7.25 5:35 PM (223.62.xxx.248)

    내신하고 비교과만 좋아서는 합격이 힘들다는 말씀인가요?
    워낙 노력형 아이라 내신과 현행에 집중하고
    비교과 잘 챙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수시 강한 과중으로 선택해서 온건데
    댓글들보니 더 걱정이네요.
    위에 나열한 학교들은 수능최저 안보는 학교라서
    여쭤본거거든요

  • 12.
    '17.7.25 7:03 PM (211.36.xxx.146)

    방학동안 리딩튜터 4권풀고 개학해서 바로 모의 영어 90 넘던데요...

  • 13. ...
    '17.7.25 7:21 PM (182.216.xxx.5)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와 정반대네요
    울딸은 고2인데 국영모의는 항상2등급
    수학은 1,2 왔다갔다하는데
    내신은 일반고인데도 2점대후반에서 3점초까지도
    나옵니다
    그래서 수시포기...
    중간기말때도 걍 수능공부합니다
    학교쌤들도 정시형인간이라고...
    일단 달달달 외우는거 못합니다
    내신이 안나오다보니 애도 스트레스받고 해서
    깨끗이 접었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110 개미같이 생겼는데 더 작은 날라다니는 벌레 ㅠㅠ 2 미쳐 2017/07/25 1,261
712109 요샌 마트 캐셔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9 웃기는.. 2017/07/25 5,045
712108 여자키 156 과 173에서 고르라면? 66 ... 2017/07/25 14,808
712107 김준x 전남편이 더 훈남이네요 3 2017/07/25 4,689
712106 제가 잘못생각하는지 한번 봐주세요. 13 .... 2017/07/25 3,196
712105 텝스 고득점 목표 어떻게해야하나요? 6 ... 2017/07/25 1,218
712104 [컴앞 대기] 경제관념 때문에 부부간의 견해가 전혀 반대일 때 11 심각한 고민.. 2017/07/25 1,891
712103 재테크 무식자- 종신보험?저축보험?해지할까요 8 Gold 2017/07/25 1,924
712102 문무일 검찰총장, 대통령 앞에서 한시 읊은 이유는?  7 2017/07/25 2,585
712101 대기업 채용을 왜 80년대처럼 뽑지 않을까요? 5 marco 2017/07/25 1,701
712100 손혜원,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장례식에서 ‘따봉?’ 21 ........ 2017/07/25 2,509
712099 [단독] 靑, MB정부 문건도 발견.."제2롯데 인·허.. 8 ㅇㅇ 2017/07/25 2,554
712098 친정,시댁식구들과 놀러가는거..일처럼 느껴져요 17 ㅇㅇ 2017/07/25 3,950
712097 박근혜와 김정숙이 참 많이 닮았다 22 bbbb 2017/07/25 4,729
712096 여름에 요가 할만한가요? 별로일까요? 12 궁금이 2017/07/25 2,273
712095 핸드폰요금 2 절약 2017/07/25 672
712094 도서관서 책 잔뜩 빌려왔더니 행복해용 ^^ (내역 추가) 11 사소한 기쁨.. 2017/07/25 2,428
712093 강훈대표 검색하다본 2015년에 출간한 책의 인터뷰 8 인생무상 2017/07/25 2,402
712092 냉동밥 계속 먹어도 괜찮겠지요? 14 방학 2017/07/25 4,556
712091 82쿡님 만약에 남편 실패했을때 빚 갚아주고 했을때 이혼..??.. 5 .,.. 2017/07/25 1,803
712090 한국당, '담뱃값 2000원 인하' 법안 마련…곧 발의 17 ........ 2017/07/25 1,872
712089 사이판여행 처음인데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10 연이맘 2017/07/25 1,575
712088 봉은사에세..김정숙여사 진짜 곱네요 17 사진만으로 .. 2017/07/25 7,176
712087 닌텐도 윌? 위? 6 Dd 2017/07/25 1,160
712086 파주. 일산쪽 시부모님 모시고 외식할만한곳 추천부탁드립니다. 13 급질~ 2017/07/25 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