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까 결혼19년차 헌신짝님 꼭 봐주세요~~!!

작성일 : 2017-07-25 09:45:55
안타까운마음이 들어서요
글 다시 올려주셨으면 해요

보니까 좋은 댓글이 슬슬 달리기 시작하는것 같던데
갑자기 글이 안보이더라구요

속상하셔서 지우셨나봐요
맘도 여리고 착하신분 같은데..
힘드시니 여기서 위로 받고싶으셨을텐데
냉정하게 원글님의 문제점을 자꾸 얘기들 하시니..
속상하실 그 마음 이해됩니다.

그런데..
글 읽어보니까 지금 위로가 문제가 아니더라요;;

주변 가족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자신을 비하하는 모습이
굉장히 심각해보였어요
또 그게 너무나 오래되어서
그 문제를 크게 인식하지는 않으신 것 같았어요



너무나 놀랐구요!
정말 심하게 안타까웠습니다.
그대로 사시면 안됩니다 !

심하게 일방적으로 당하면서도 싸움안하려 조용히 살고
게다가 화내야 할때조차 알아서 과도하게 잘하려 하시는 것은
정말 중증이신거예요

뭐랄까 자발적 과잉충성 노예.. 자발적 종살이 라는 그말 떠올랐어요( 과한표현은 죄송..)

자신의 자아가 자기자신에게조차 헌신짝 처럼 내팽개쳐서 처절하게 울고있는데

《스스로를 먼저 헌신짝처럼 내버렸다는 것》을
자신만 모르시네요?

남들이, 남편이 시부모님이..
함부로 막 천대하는것도 문제지만
자신 스스로를 먼저 그리 대접하면서도 그걸 못알아차리는 님의 문제가 더더더더더 백만배 더 큽니다.

이렇게 계속 살면
정말 본인 홧병 우울증 병나고.. 그런것은
명약관화 예요

일방적으로 누가 시켜서 당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알아서 기고, 과하게 그러다 홧병난 것은
어디가서 원망도 하소연해도 못해요.

그러게 누가 너더러 그러라고 시켰냐고~!!
그런말이나 듣기 딱 좋죠..
그러다가 진짜 큰 병 납니다. ㅠ


본인이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일어서지 않으면..
아이도 아빠처럼 본인만알고 배우자종살이 시키는 역을 하던가, 그 반대로 엄마처럼 당하면서도 더 남들 기쁘게 해주려는 그런 역을 됩니다.

그걸 바라시진 않겠죠?


아이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 누구라도 나를 모욕주고 함부로 부당하게 대하면..
이렇게 요구하고 싸워서라도 나를 지켜야 하는거란다.
배우자에게도 부모에게도 그리해야 하는거야.
이 세상에 내가 먼저 나를 지켜주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알아서 지켜주지 않아!!

이런걸 자녀에게 직접 보여주세요
그래야 자녀에게도 학습이 되어
그런 것을 당당히 할 줄 알게됩니다.



여기 다시 글 다시고
따끔한 댓글도 받으시겠지만
좋은 현명한 댓글 많이 받으시고
꼭 바뀌셔으면 합니다.
비타민님 같은분.. 여기 엄청 많으세요
베스트에도 올라가고 그러면
온갖 음지에 계신 현자님들도 다 나타나서 댓글 달아주시더라구요

너무나 안타까워 글 올립니다.
꼭 이번에 변화있으시길.
자신을 사랑하는 선택 하시길 바래요!
IP : 39.7.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5 9:54 AM (222.234.xxx.67)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건 싸워서 될 문제가 아님. 남편 새끼가 개차반이고, 시가도 쓰레기 종자임. 백번도 더 이혼하고 나왔어야 되는데 무능한 전업이라 그러지도 못하고 애들에 발목잡혀서 지 발등 지가 찍은 케이스임

  • 2. ㅗㅗ
    '17.7.25 10:11 AM (221.167.xxx.125)

    남자가 그런 마인드이면 어쩔수 없어요 그분이 대판뒤집으면 그분 죽어지내거나 이혼뿐인거죠

  • 3. 요약
    '17.7.25 10:15 AM (222.234.xxx.67) - 삭제된댓글

    19년차 헌신짝글 요약


    결혼 19년차
    남편은 무조건 화만 내는 개차반임.

    시댁 가족 모임가서 19년째 아침 차리는 일을 하고 있음.
    아침 안차리면 시어매가 엄청 눈치 줘서 새벽 5시에 일어나 혼자 다 차림.
    동서 고모 모두 빈손으로 모임왔는데, 혼자 반찬 바리바리 싸와서 나눠줌.
    시애비는 수고했다는 말 안해주고 지가 굳이 주고 싶어 저런다 함.
    시어미 시애비는 못배우고 못먹고 살아서 처먹는거에 엄청 집착함

    문제는 시댁 모임 다녀온 다음날,
    카톡으로 남편한테 오늘 좀 퇴근해서 초등 큰애 학원버스에서 오는거 픽업해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아내는 어린 작은애 재우느라 못나가서 큰애 혼자 밤늦게 걸어옴.

    결국 남편은 여직원 생일회식 있다가 늦게와서 되려 성질냄. 혼자 잘 들어오는데 사람 오라가라 한다고 자기는 놀다 온줄 아냐고

    건조하게 대하면 남편이 개지랄함. 지 부모 웃으면서 안대한다고.
    시부모들은 밥에 컴플렉스 있어서 일년에 네번 죽었다 생각하고 19년째 밥차림. 동서나 고모 아무도 안도와줌.
    시부모한테 밥안차리고 건조하게 대하면 남편은 애들있는데서도 생지랄하는 개차반임.

  • 4. ///
    '17.7.25 10:19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제가 냉정한 소리 한 사람 중의 하나인데. 토닥토닥은 다른 분들이 다 하실거라서..뭐.

    그분이 현실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에요.
    `다 내 복이다.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만 뿌듯하면 그만이야` 라고 최면걸고,자위하고,다 내려놓고 사는 방법.
    또는 그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며칠 다 내려놓고 드러 눕거나 한달간 파업하는 것.
    하지만 그 분은 둘 다 못(안) 할 걸요?

    팔자가 별거 아니에요.
    다 자기 성격대로 선택하며 살아가는 것이 팔자죠.

    그 분의 생각은 나는 바른 길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알아주지 않냐.나는 올바르게 살고 있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요.
    사람과 사람이 사는 것은 서로 다름을 맞추는 건데 나는 맞게 살고 있는데 왜 니들이 안 맞춰주냐.에궁.
    궁합이라는 것도 별거 아니에요.
    이 분은 이분과 비슷한 스타일의 호구스러운 사람과 만났으면 나름 두 부부가 호구스럽게 살면서
    아주 행복했을거에요.
    이 분은 아마 로또 1등이면 주변에 호구스럽게 다 뿌리고 베풀고 살면서 행복해 하셨을 스타일이에요.
    그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방법이라...

    착하지만 눈치없고 현명하지 못한 사람이 못된 사람보다 더 답답한 법이거든요.
    더구나 주변 환경이 영 아니면 재빨리 다른 방법을 사용하든지 해야 하는데
    내노력이 부족했나?라며 더 열심히 잘못된 방법을 더욱 가열차게 해요.
    답답하죠.
    내 능력이 1이면 1만큼만 잘 하면 되는데.자꾸 무리하게 3,4를 하려고 해요
    이럼 본인도 괴롭고 주변인도 괴롭고 진상들은 더욱 꼬이고.

    이런 분들은 저의 이런 댓글을 무척이나 못 견뎠을거에요.
    지적 받는 자체를 못 견뎌할 성격에 남의 말을 잘 안 들으실 것 같다는...
    그래서 지우셨을 듯.그런데 토닥토닥이 도움이 될까요?
    괜히 직설적으로 이야기 했나??

    그분이 보신다면.
    다시 이야기하지만 드러누우세요. 그리고 너무 애쓰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 5. lovemarch
    '17.7.26 7:40 AM (58.227.xxx.191)

    윗님 글 정말 좋아서 저장해요 ㅜ 착하고눈치없고현명하지못한 사람 내복이다 내가뿌듯하면 된다자가최면걸지만 시가지나서 내 호의에 반응이나 결과가 안나오면 내 선의가 배반당했다! 배신감에 구들부들 아닙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만듭니당 그쯤 또 난 착한데 그들은 아니다 아니요 나또한 별수없이 똑같은사람입나다 왜냐하면 정말 선의였다면 다 잊어야합니다 내가 어떤 호의와 배려를 하였는지 . . . 본문내용글과 다른방향으로 흘렀네요 윗님글보고 감정이얍이 되어서요 지치고힘들때 토닥거림 위로가 잠시 도움은 되겠지만 내가 달라지고 그로인해 내 인생이 변하려면 눈물이 쏙날만큼의 비판이 되려 자극과 도움이되요 전 그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978 한참 전 한겨레 보다가 끊고 경향신문 보다가 4 2017/07/28 1,008
712977 우리 아들들 보며 무자식이 상팔자 이러는 노인네 12 우리 2017/07/28 5,850
712976 비행기 혼자 탈줄모르는분계시나요?ㅎㅎ 32 ;; 2017/07/28 6,941
712975 여러분이라면..외식비용땜에 아이들을빼고 가느냐 같이가느냐.. 36 pp 2017/07/28 6,620
712974 구데기꿈 7 2017/07/28 3,594
712973 카카오뱅크 써보니 .. 61 스마트폰 2017/07/28 23,051
712972 파파이스에 통신요금할인받는법나와요!! ㄱㄴㄷ 2017/07/28 911
712971 Sbs에 새끼 강아지 (마음이)던져 죽인 사건 방송하네요 10 지금 2017/07/28 2,284
712970 송강호 나오는 택시운전사 재미있을까요? 12 ㅇㅇ 2017/07/28 3,667
712969 찢어지게 가난하다의 뜻 44 아시나요 2017/07/28 8,404
712968 아침에 알바하고 있는데 계속하는게 좋을까요? 2 .. 2017/07/28 1,549
712967 다이어트 성공한 이야기 좀 해주세요 15 야밤 2017/07/28 4,343
712966 지금 게츠비 다 읽었는데 29 Ii 2017/07/28 3,533
712965 文대통령 호프미팅 준비도 탁현민 행정관 15 고딩맘 2017/07/28 3,298
712964 벌레를 보면 시체 본것마냥 괴성을 질러요ㅠ 20 공포 2017/07/28 2,545
712963 걱정하며 첫아기 낳았는데 너무너무 예쁘네요.. 30 ... 2017/07/28 5,057
712962 (급)조문하러 가야하는데 검정색 원피스 괜찮을까요? 2 // 2017/07/28 2,211
712961 중년 다이어트5 2 휴우... 2017/07/28 1,911
712960 밑에 요가선생님 글 보니.. 4 천천히빠르게.. 2017/07/28 2,314
712959 탈원전 반대 세력들이 무섭습니다. 광화문 1번가 탈원전 찬성 투.. 13 jjjjjj.. 2017/07/28 1,064
712958 히트레시피의 에그인홀이요 짭짭 2017/07/28 839
712957 전세기한전에 해외로 나가게 되는경우 9 2017/07/28 798
712956 김완선이 진짜 동안 아닌가요? 5 .. 2017/07/28 2,625
712955 불금엔 파파이스 ~ 7 고딩맘 2017/07/28 1,070
712954 타이어 튜브 파는곳 알 수 있을까요? ... 2017/07/28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