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학기에는 학교 가야 하니깐 어쩔수 없이 반강제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만
방학때는 학교를 안가니 아이가 완전히 풀어집니다.
특히 맞벌이다 보니 아침에 아이를 깨우면서 출근한다 쳐도 아이가 안일어나고 ㅠㅠ
집에 지켜보는 눈이?? 없으니 빈집에 남겨진 자제력 없는 저희 아이는
특히 이렇게 날씨가 안 좋은 날에는 힘들고 허덕거리고, 또 피곤하다며
그냥 잠에 취해 자고.. 또 자고.. 일어나도 피곤해서 또 정신 못 차리고..
그러다가 느즈막히 점심을 먹고, 또 오후에 더우니깐 늘어져서 자다가 저녁때 학원을 갑니다 ㅠㅠ
오전시간은 완전히 날라가고, 오후도 날아가는거죠..
부모 속은 터집니다
맞벌이 부모님들, 이런 아이들 방학때 어떻게 잡으셨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