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보다가 전 방으로 왔어요
남편이 보면서 넘 합리적인 제도라며 좋아하는거예요
전 재미도 없고 관심도 없는데요
남편이 나중에 졸혼하자 할거 같아요
결말이 졸혼이 좋다 라고 끝나나요?
윤영미 아나운서는 어떻다라고 하는지요?
전 의존적이고 남편은 독립적이라 남편은 졸혼에
관심이 많아요
저도 이제 마음의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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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 다큐스페셜 졸혼 결말이 어떻게 되나요?
여름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7-07-24 23:56:34
IP : 175.214.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째
'17.7.25 12:55 A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님네집은 반대네요
그게 다 여자들 좋자고 만들어진거라는데 ㅎㅎ2. ,.
'17.7.25 1:10 AM (121.141.xxx.230)졸혼은 여자한테 좋은거예요~~~ 경제력만있음 나이들어 딱 졸혼하면 좋겠던데요~~~ 퇴직한 남편이랑 24시간 한공간에 있다간 돌아버릴지도 ㅡㅡ;;;
3. 졸혼
'17.7.25 1:28 AM (49.167.xxx.47)결혼도 한 제도이고 변형된 형태일 뿐이지 제가 느끼는건 그래도 서로의 필요성 존재 이런걸 얘기하는거 같던데요 결혼이라는 형식적인 관계로 식어버린 사랑 무관심한 부부는 해어지는 것이 이혼이라는 좀 극단적인 형태이니 졸혼이런 말도 만들어내고 팍스니 동거부부도 나오고 하지만 결론은 이렇게도 살수도 있구나 였나ㅎㅎ 저도 결혼이 때론 무거워요 저 같은 보수적인 사람은 결혼하면 남편은 남편의 의무를 다했으면 좋겠고 바람따윈 용서안되고 하지만 요즘드는 생각은 결혼은 단지 제도일 뿐일 수도 있다는거
4. 여름
'17.7.25 7:04 AM (175.117.xxx.93)졸혼을 반기는 사람은 독립적인 사람이예요. 혼자서 즐길줄 알고 혼자가 좋은거죠.
우리집과 완전 반대네요. 남편은 절대 싫다하고 저는 너무 좋은 제도다 그러고요.
난 남편없어도 너무 잘 지내고 남편은 저없음 잘 못지내요.
특별히 이쁘지도 몸매가 좋은것도 아닌데 뭐든 제가 해주길 바라고 따라다니길 좋아합니다.
아이들 크면 졸혼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집에 내 공간, 남편공간을 분리시킬 계획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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