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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뉴몰든) 부근에서 아이들 통학시키는 부모님들 계신가요?

하이볼 조회수 : 865
작성일 : 2017-07-24 23:36:54
안녕하세요, 

영국-한국을 오가며 살다가 지금은 한국에서 살고 있는 주부예요. 
언젠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고요. 

이번에 여차여차해서 초등학교의 이중언어 강사 자리를 맡을 것 같아요. 
할 일은 학교에 있는 외국인 아이들에게 영어로 교과목을 설명해주는 거예요. 
전부는 아니고 주요 과목만 몇 시간씩 가르치는 것 같아요. 
말하자면, 보조교사인거죠. 

한국에서는 보조교사의 개념이 거의 없지만, 
영국에서는 교실마다 보조교사가 있잖아요?
특히 특정지역/국가 출신의 학생이 많은 학교는 그 지역/국가 출신의 교사/보조교사를 쓰기도 한다는데, 
뉴몰든의 primary school 에서는 한국 출신의 교사/보조교사가 있나요?
그 교사로부터 어떤 학습 도움을 받으시나요?

덥석 물기에는 지금 교통, 육아 등 제 여건이 너무 안 좋고, 
일자리의 조건 자체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영국에 돌아갔을 때를 생각해보자니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 거예요?
언어는 반대이지만, 역할 자체가 거의 같으니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물론 보조교사라도 하려면 일 년 이상의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고, 
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다고 가정했을 때요.)

지금 몇 년째 거의 백수이니 경력은 단절되었으며, 
단절되기 이전의 커리어도 영국에서 할만한 일은 아니라서 새 일을 찾기는 해야해요. 

뉴몰든 부근에서 아이들 primary school 보내시는 부모님들, 
답변 간절히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58.140.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7.7.25 12:35 AM (175.211.xxx.134)

    여기보다 www.04uk.com 에 물어보세요

  • 2. 아짐
    '17.7.25 11:07 AM (223.63.xxx.133) - 삭제된댓글

    런던은 아니지만 다른지역에서 해본적 있어요..
    이중언어전공 석박사 과정중에 잠깐 알바로요...
    거의 최저 시급에 용돈벌이정도이지요....
    영국에 돌아간다함은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이신가요?
    풀타임 자리가 아니라면 글쎄요... 그 자리만을 위해 가기에는 조금 위험해보여서요... 영국에 주소득자가 옆에 있고 알바개념으로 하신다면 괜찮을거에요...
    한국아이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에서는 초등이든 새컨더리이든 교장재량으로 그 나라 출신 보조교사를 둘 수 있는데 그 지역 카운실에 등록되어있는 이중언어강사 pool 이 있어요. 단체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그 단체에서 강사를 보내주는 시스템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좀 오래되서 바뀌었을 수 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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