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년에 한번뿐인 가족여행 어터케할까요

엄마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7-07-24 21:54:42
곧 여름휴가기간이에요
자영업하고있구요
작년까지 4일 직원들과 다같이쉬었는데
경기가 너무안좋아 4일문닫는게 돈이 아쉬워 남편과 팀을 나누어 쉬어야하나
고민중에있어요
하루하루 마음이변하네요
어제까지만해도 2틀만 아이들과 다녀오고 나눠서 문열자 였는데
오늘 매출을 봐서는 2틀도 푼돈이지만 조금이라도 벌어야하나 이러고있네요
남편은 그냥 이틀 가족끼리 다녀오자고 토요일까지 문여는 업종이라 놀러도 못가는데 이틀은 문다자고하는데
이래도 저래도 제 마음이 불편할거같아 결정이 어렵네요...
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가슴이 답답하네요
IP : 218.51.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엔ᆢ
    '17.7.24 9:57 PM (14.42.xxx.147)

    열심히 일한 당신들 떠나보셔요
    2일 문 닫고 가족여행다녀와 더 열심히 산다~~
    에 백표

    가족회의를 열어 의견듣고 투표로 결정ᆢ100표

  • 2.
    '17.7.24 10:06 PM (59.10.xxx.183)

    직원과 교대로 쉴 수는멊는 건가요?
    그렇다면 큰 맘 먹고 한가한 요일에 이틀 다녀오세요.
    그 마음 잘 알지만 아이들도 가고 싶을 거예요.
    온가족 함께 다녀오세요.

    어터케-->어떻게
    2틀--->이틀

  • 3. 무조건
    '17.7.24 10:45 PM (14.138.xxx.56) - 삭제된댓글

    무조건 가셔서 재충전 하세요. 피로 쌓이면 병나고 병나면 돈든다..무한 반복하면서요.

  • 4. ㅇㅇ
    '17.7.24 11:22 PM (218.38.xxx.15)

    부모님이 저희 어릴때부터 자영업 하셨어요
    아침부터 밤까지 가게 매달려 사시느라 정말 저흰 알아서 컸디요 근데 일년에 딱 두 번 여름 겨울
    만사 제쳐두고 가족여행을 신나게 다녔어요. 돈 많이드니 음식 싸가지고 다니면서 저렴한 숙소 텐트 칠 수 있는 곳 찾아다니면서요. 그 때 기억이 지금도 절 버티게 해주는 원동력이에요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젊었던 내 엄마 아빠와 어린 우리들
    부모님도 매우 큰 결단이셨을꺼에요
    제 얘기가 괜히 넘 길었네요!
    떠나세요!!!!!!!!!!

  • 5. ...
    '17.7.25 8:38 AM (125.128.xxx.118)

    윗님 생각에 동감요...살면서 즐거운 추억이 몇개라도 있어야 힘들때 원동력이 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156 돈을 충동적으로 잘 써요 어떻게 고칠까요? 13 돈관리 2017/07/24 4,441
712155 행복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6 ... 2017/07/24 3,603
712154 광양계곡펜션 소개해주세요 민이엄마82.. 2017/07/24 449
712153 JTBC 뉴스룸, 박근혜 대통령 기록물이 직원 식당 이용 내역?.. 9 고딩맘 2017/07/24 3,699
712152 1993년 내일은 사랑 1999년 카이스트 8 ..... 2017/07/24 1,464
712151 건조기쓰시는분들. 몇시간정도 쓰시는지요? 10 건조기 2017/07/24 2,403
712150 주걱턱 교정요 5 주걱턱 2017/07/24 1,360
712149 난쏘공에서 딱지를 소중히 보관하는이유가 뭔가요? 4 ㅇㅇ 2017/07/24 1,420
712148 일년에 한번뿐인 가족여행 어터케할까요 4 엄마 2017/07/24 1,619
712147 Sing 이란이름... 4 2017/07/24 965
712146 아이폰 터치가 안 되는것 수리가 되나요 2 헬로모바일 .. 2017/07/24 651
712145 "학생부에 이대로 써주세요" 학생들 무리한 부.. 1 이건 2017/07/24 1,389
712144 이동진도 좋지만 김중혁도 괜찮네요 3 빨간책방 2017/07/24 1,532
712143 문재인 대통령이 김연아 선수 가장 좋아한다고 직접 밝힌 영상 3 ... 2017/07/24 2,848
712142 !!오늘마감!!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 서명해주세요. 이제 얼마 .. 22 100프로 .. 2017/07/24 918
712141 믹스커피 마실 때 9 우유 2017/07/24 4,964
712140 집에서 어떤 자세로 스마트폰 하세요? 5 ㅇㅇ 2017/07/24 1,572
712139 82에 정말 남자들 많네요.. 6 징그러워 2017/07/24 1,565
712138 벽걸이 tv인데 거실벽지 교체할수있나요 2 .. 2017/07/24 867
712137 뷰티학원먹튀사건 8 csc 2017/07/24 2,036
712136 부자증세 소득격차엔......건너뛰기 123 2017/07/24 318
712135 부자증세? 소득격차엔 분노하고 세금격차엔 침묵하는 사회 4 ........ 2017/07/24 1,586
712134 남편이 호텔팩키지를 싫어합니다. 44 ㅇㅇ 2017/07/24 12,341
712133 인천공항 아침 8시 출국인데 몇시간전에 도착해야 할까요? 19 패키지여행간.. 2017/07/24 3,957
712132 세월호 화물칸에서 처음으로 사람 뼈 추정 유해 발견 2 고딩맘 2017/07/24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