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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동진도 좋지만 김중혁도 괜찮네요

빨간책방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7-07-24 21:43:32

처음에는 이동진 때문에 가끔 듣다가  김중혁은 잘 모르는 작가였는데

총균쇠 편을 듣고 김중혁의 야생스런(?) 태도와 멘트에 기함했던 적이 있어요

그후 김중혁에 대해 편견을 쭈욱~ 가지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다른 작품을 다루는 걸 몇 편 들으니

사람이 달리 보이네요..

총균쇠가 아마 말이 많았는지 아니면 작가 본인이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후 소설만 다루는데

괜찮네요..

이동진과는 또다른 신선한 시야를 가지고 있고 나름 주관이 있고..


비소설 분야 이다혜라는 사람도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다가 듣다 보니 괜찮네요..


나의 경직되고  단편적인 사고를 되돌아보고 있어요..


IP : 211.107.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편견일까
    '17.7.24 9:52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이동진 팬시한 글이나 말솜씨는 좋은데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단식할때
    궂이 찾아가서 보고
    유민아빠 죽기를 기다리는 표정이라는 트윗올린
    찰랑둥이 빠순이
    임경선 작가랑 토크 컨서트 하고 다니더라구요.

    빨간 책방 애청하고 듣고 좋아했는데...

    서울대 출신 조선일보 기자 출신은 ......

  • 2. 이기자
    '17.7.24 10:06 PM (39.118.xxx.156)

    뼈속까지 조선일보기자~
    영화 변호인 평론할때 엄청 몸사리던게 글에서 느껴지던데요.
    좋게 평하고 싶지않음이 글속에서 느껴짐

  • 3. 워낙에 정치색이나 개인사 얘기는 사리는 사람인건 아는데
    '17.7.24 10:08 PM (211.107.xxx.182)

    윗님 그게 무슨 말인가요?
    세월호 단식할 때 찾아갔다는 건가요?
    임경선에 관한 글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 4. ;;;;;;;;
    '17.7.24 10:16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임경선 작가가 한말이죠. 그런말한 임경선하고 같이 토크 컨서트 다녀요
    정치 성향이야 개인적인 사감이고
    팟캐스트와 저사람의 평론을 소비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제 나름대로 주관적으로 판단할 권리는 있죠.
    그래서 댓글 적었어요

  • 5.
    '17.7.24 10:41 PM (118.219.xxx.137) - 삭제된댓글

    임경선이 그런말도 했나요??

    진짜 깬다.

    하긴 안찰스 지지할때 알아봤네요.

    암튼...

    전 이동진은 괜찮은데 김중혁은 너무 싫어요.
    남자 여우 같아요.

    빨책 듣다보면
    이동진 한테 질투 엄청 하더라고요.
    샘도 많고.......

    전 별루예요.

  • 6. ..
    '17.7.24 11:30 PM (110.70.xxx.215)

    김중혁 작가는 -듣다 보면 어느 회차에서였는지-
    엄청난 마당발이라는 이야기가 나와요.
    외향적인 사람들 중에서도 인간 관계가 유난히 더 넓고
    원만한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그 유형인 모양.
    전 이다혜 기자보다는 김중혁 작가가 출연할 때 더 듣기 편하다고 느끼는데
    이건 좀 편애일려나요. ㅋ 저는 극 내성인데 작가가 그렇다고 하니 신기해요.

  • 7. ㅇㅇ
    '17.7.25 12:37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김중혁이 무슨 이동진을 질투해요. 자기도 잘 나가는데.

  • 8. 빨책애청자
    '17.7.25 10:44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오히려 이동진 씨가 김중혁 작가가 좋은 멘트 치거나 특이한 아이템 가져오면 살짝 질투하던걸요 ㅋ 불편할 정도 아니고 친한 사이에서 편한 감정 표현같았어요.

    임경선 작가랑 친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같이 싸잡아 욕하긴 그렇고 젊었을 때 성향이 그쪽이었는지는 몰라도 사람은 또 변하고 지금의 이동진은 좋은 사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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