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저녁에 냉면이랑 쫄면먹고 있어요.

더움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17-07-24 18:44:25
요즘 너무 더워서 제목 그대로 매일 저녁을 냉면이랑 쫄면 돌리고 있어요..
친구가 콩나물국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어도 좋다고 하는데 그건 밑반찬이 없어서 못해먹구요.
주말에 카레 8인분 끓여서 냉장고에 넣었어요. 이거 아침에 예약걸어놓은 밥에 뎁혀서 위에 얹어서 도시락 싸가요.
한주는 카레, 한주는 토마토양파국 (스크램블에그해서 두국자 퍼넣고 끓여서 밥에 얹어요)
오늘 저녁은 쫄면입니다. 어제 쫄면 헹구다가 딴생각하고 1/3을 수채구멍에 흘려서 양배추만 엄청 많이 먹었어요;;
남편은 예전에 두 달 내내 카레만 먹은적도 있을만큼 엄청 무난합니다.
빨리 여름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IP : 112.164.xxx.2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고기를
    '17.7.24 6:47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특히나 입맛도 없고 힘들고..
    탄수화물만 섭취하니 배만 나오네요.
    저도 냉면 육수에 냉면 삶거나 소면 삶아서 그냥 열무김치 얹어 먹고 말아요.ㅠ

  • 2. 원글님
    '17.7.24 6:48 PM (122.34.xxx.207)

    토마토 양파국 알려주심 안될까요? 그럼 더운여름 1도 시원하게 보내시길 빌어드릴께요~

  • 3. 엥 별거 아니에요
    '17.7.24 7:02 PM (112.164.xxx.227) - 삭제된댓글

    양파 잘게 썰고 토마토 잘게 썰고, 1. 양파 막 볶다가 (많이 볶으면 좋다는데 더워서 적당히;;) 2. 토마토 넣고 팔팔 끓이고 소금으로 간해서 그냥 락앤락에 넣어서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요.
    아침에 1. 계란 한알 저어서 스크램블 에그 만들고 (70%익으면 계란 저은 그릇에 다시 넣고) 2. 그 냄비에 토마토 양파국 2국자넣어서 팔팔 끓을때 스크램블 에그 넣어서 합체. 덮밥으로 먹어요. 가끔 계란대신 오징어나 한치 냉동해놓은거 볶아서 넣을 때도 있어요.
    근데 토마토 양파국 며칠 지나면 새콤하게 케찹 맛이 나서 더 맛있어져요 ^^;
    한번 할 때 양파 4~5개 토마토 8~10개정도 합니다;;

  • 4. 엥 별거 아니에요
    '17.7.24 7:03 PM (112.164.xxx.227)

    양파 잘게 썰고 토마토 잘게 썰고, 1. 양파 막 볶다가 (많이 볶으면 좋다는데 더워서 적당히;;) 2. 토마토 넣고 팔팔 끓이고 소금으로 간해서 그냥 락앤락에 넣어서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요.
    아침에 1. 계란 한알 저어서 스크램블 에그 만들고 (70%익으면 계란 저은 그릇에 다시 넣고) 2. 그 냄비에 토마토 양파국 2국자넣어서 팔팔 끓을때 스크램블 에그 넣어서 합체. 덮밥으로 먹어요. 가끔 계란대신 오징어나 한치 냉동해놓은거 볶아서 넣을 때도 있어요. (저 정도가 1인분이구요. 저희는 계란두알, 4국자 넣어서 2인분씩 해요)
    근데 토마토 양파국 며칠 지나면 새콤하게 케찹 맛이 나서 더 맛있어져요 ^^;
    한번 할 때 양파 4~5개 토마토 8~10개정도 합니다;;

  • 5. 와우
    '17.7.24 7:19 PM (39.7.xxx.250)

    토마토양파국 참 신기하네요 맛이궁금..
    감사합니다~

  • 6. 원글님
    '17.7.24 7:20 PM (122.34.xxx.207)

    감사합니다. ^^ 내일 해먹어볼께요~

  • 7. 좋아요...근데ㅡ.
    '17.7.24 7:43 PM (1.252.xxx.44)

    면위주에서 다른 쪽으로 변경하시면 어떨까요?
    저두 같은과인데요.^^
    샐러드와 단백질재료로 먹어요.
    다이어트 아니고.. 더워서..단출하게 먹....입니다..

  • 8. 샐러드 좋죠
    '17.7.24 7:53 PM (112.164.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여름 초에 샐러드 먹어보려고 굳게 결심하고 샐러드 도시락 한번 싸갔다가 폭풍 배탈을 맞이한 이후로 채소에 손이 잘 안가요;; 여름에는 안전하게 끓인거만 먹으려구요.. 샐러드는 가을에 다시 한번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저두 샐러드에 생치즈 올려 먹는거 좋아합니다. 발사믹 드레싱에 올리브유 넣어서.. 이제 국수 삶으러 가요.. ㅋ

  • 9. 샐러드 좋죠
    '17.7.24 7:53 PM (112.164.xxx.227)

    저도 여름 초에 샐러드 먹어보려고 굳게 결심하고 샐러드 도시락 한번 싸갔다가 폭풍 배탈을 맞이한 이후로 채소에 손이 잘 안가요;; 여름에는 안전하게 끓인거만 먹으려구요.. 샐러드는 가을에 다시 한번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저두 샐러드에 생치즈 올려 먹는거 좋아합니다. 발사믹 드레싱에 올리브유 넣어서.. 이제 쫄면 삶으러 가요.. ㅋ

  • 10. 간단
    '17.7.24 8:22 PM (223.62.xxx.160)

    버젼 토마토 양파^^

  • 11.
    '17.7.24 9:38 PM (112.154.xxx.5)

    전 비빔밥이요. 콩나물 왕창넣어 끓여서 반은 건져내 무치고 반은 국만들어서 냉장고 넣어두고요. 호박 가지 당근 이런거 잔뜩 볶아 놨다가 밥만 해서 들기름 넣고 고추장 넣고 비벼먹어요. 국과 함께요.
    넉넉하게 해서 두번 해먹어요.ㅋ
    냉면이랑 쫄면 살찔것 같아요. 탄수화물이 가공될수록 우리 몸에 흡수되기가 쉬워진대요. 근데 맛있긴해요.^^;;

  • 12. 토마토
    '17.7.24 10:36 PM (125.129.xxx.155)

    간단 토마토 양파국
    감사합니다 .

  • 13. .....
    '17.7.24 11:52 PM (175.223.xxx.97)

    토마토양파국

  • 14. ....
    '19.5.4 7:41 PM (211.173.xxx.131)

    토마토국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520 맹박이가 4대강 뻘짓 하고 있는동안 8 정은이는 2017/09/03 1,335
725519 요즘은 대졸 아이들 취직이 좀 잘 되나요? 6 ㅇㅇ 2017/09/03 2,898
725518 아이 9-10살까지 수수팥떡 해주셨나요? 17 .. 2017/09/03 4,496
725517 수면제나 정신과약 중독은 어디서 치료받나요 5 .. 2017/09/03 1,751
725516 대학위상 변화 이게 맞나요? 8 ... 2017/09/03 2,740
725515 최근 면허증 갱신해보신 분 5 ㅇㅇ 2017/09/03 1,317
725514 사주에서 일주의 성격이 잘 맞는 편이신가요? 3 ㅇㅇㅇ 2017/09/03 3,976
725513 제 어깨통증 증상 좀 봐주세요 ㅠㅠ 9 소망 2017/09/03 2,261
725512 명진 스님 건강 급속히 악화…쇼크 위험 7 고딩맘 2017/09/03 3,360
725511 70대 노인 두 분만 한국에서 미국으로 비행기 타고 오실 수 있.. 20 ... 2017/09/03 4,655
725510 사주에서 늦게결혼하라는 말이요 15 사주에서 2017/09/03 10,796
725509 동남아시아국가와 유럽국가 중 체류기회가 2년간 생긴다면 16 .... 2017/09/03 1,439
725508 둘째 아이때문에 배꼽잡고 웃다가 나중에는 회초리를 7 aa 2017/09/03 3,488
725507 6살 아이 머리에 돌이 떨어져서 살짝 패였어요 7 아웅이 2017/09/03 1,269
725506 서울대 가려면 어느 역에서 내려야 하나요? 8 서울처음! 2017/09/03 1,342
725505 조카 이뻐하는 것도 서운해하는 친구 17 이것 참 2017/09/03 5,258
725504 일요일 오후 추천 다큐멘터리 3 000 2017/09/03 894
725503 쇼파에 낚였어요. 00 2017/09/03 762
725502 지방에서 상경한 대학교 1학년 아들... 16 ***** 2017/09/03 4,809
725501 'PD수첩 압수수색', 'KBS 사장 체포영장 발부' 주장했던 .. 2 샬랄라 2017/09/03 923
725500 아래 노후 월 300 글이요 7 북한나쁜놈 2017/09/03 4,677
725499 부모와 소원한 사람은 2017/09/03 754
725498 단독실비 보험료 답해드릴께요 35 현직 2017/09/03 5,460
725497 오뚜기 북경짜장 맛있나요? 11 싼맛에 2017/09/03 1,598
725496 3년 키우던 햄스터가 떠나갔어요.. 15 잘가렴.. 2017/09/03 3,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