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끝부분 기억하시는분~

[거침없이 하이킥이랑]

이번에 몰아서 너무 재밌게 봤는데요.

막판에 좀 띄엄띄엄 봤더니 갑자기 권오중이 안 나오는 거예요.

뭐 교육받으러갔다고는 잠깐 말이 나오던데 마지막회까지 안 나오고

끝나고 다들 사진 찍는데도 없더라고요.

엄청 비중있게 나오다가 왜 갑자기 안 나온건가요.

그리고 마지막편에 박정수 이야기 너무 어이 없었어요.

이 작가가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쓴 작가라던데

지붕뚫고 하이킥도 마지막에 비극이라고 들어서요.

거침없이 하이킥도 비극으로 끝나나요?

[ㅇㅇ]

거킥은 럽라인 결말때문에 기막혔던 기억이네요.
웬만하면이후 결말 이상하게 만드는거에 시동을 걸더니
그피디 지킥에서 끝을 찍었죠. 계속 내리막이더니 감자별은 하는줄도 모르게 끝났어요.

[원글]

감자별도 쓴 작가군요.
웬만해선 결말은 정말 너무 아니네요.^^

[...]

왠만해서 결말이 뭐예요?
본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그저 다 잘산다는식으로
좋게좋게 끝났던거 같은데 아닌가...?

감자별은 여진구때문에 챙겨보려다
너무 재미없어서 보다말았음

[...]

거침없이는 비극아니예요

[원글]

그렇게 웃기다가 마지막회에 박정수가 뜬금없이 암으로 죽고
신구는 이후 화를 안 낸다고 하고
가족들 모두 각자 잘 산다는 김민정의 나레이션^^

[원글]

거침없이는 아니군요. 이제 그것 봐야겠네요.^^

[푸훗]

권오중은 그 피디랑 뭐가안맞는지 순풍때도 막판에 안나오고 웬만해선 마지막에도 최윤영이랑 결혼하기로 해놓고 안나오고 그랬었죠

[원글]

권오중이 순풍때도 그랬나요?
넘 좋아했는데 안 나와서 서운했거든요.

순풍에도 나왔다니 거침없이 보고 순풍도 찾아 봐야겠네요.
요즘 옛날 시트콤만 보고 있거든요.
웬만해선으로 진짜 많이 웃었는데 마지막회에서 황당^^
불쌍한 박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