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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이 하늘나라로 여행 가셨대요

사돈 조회수 : 3,583
작성일 : 2011-09-04 20:33:27

아침일찍 영안실에 다녀 왔어요

지난 여름에 알았어요

그분이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것을

본인이 증세가 나타나니 가족들 모르게 정신과에 다니며 약을 먹었었대요

그러다 심해져서 가족들이 알게되고 병원에 입원을 시키고 호전되어 집에 왔는데 점점 안좋아졌나봐요

머리가 참 좋으신 분이셨대요

학교 다닐때 우등생이였고

국가자격증만 해도 10개가 넘는대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죽고싶다는 말을 자주 하더래요

그래도 설마 했는데 스스로 하늘나라 여행을 가셨다고....

그런분 빈소를 가보기는 처음이고 아직은 50대인데 유가족들에게 뭐라 할말도 그렇고 조용히 앉아 있다만 왔네요

추석에 차례도 지내야 하고 추석10일뒤 아버지 제사도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앉아 있다만 왔어요

제 기억엔 참 순진하고 젊잔은 분이셨는데 .....

너무나 힘들어 하시다가 선택을 하셨다니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180.182.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복을 빕니다.
    '11.9.4 9:12 PM (118.39.xxx.9) - 삭제된댓글

    물질계를 벗어나서 더 큰 곳으로 가신거지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물질이 소멸되지 않는것처럼 사람의 의식도 사라질 수가 없는 우주랍니다.
    에너지가 변형되어 영원히 우주속에 존재하는 것처럼
    사람의 의식도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지요. 단지 육체만 변화되어서. 윤회라고 하죠.

  • 2. 웃음조각*^^*
    '11.9.4 9:43 PM (125.252.xxx.108)

    많은 고통이 있으셨겠지만...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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